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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금융사 1분기 실적] 삼성생명, 삼성전자 특별배당에 순익 1조881억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4 11:39

전년동기比 373.2% 증가
일회성 요인 제외 91.6%↑

자료 = 삼성생명

자료 =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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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특별배당 효과로 1분기 순익이 1조를 넘은 1조881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 특별배당을 제외하더라도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는 설명이다.

14일 삼성생명 1분기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은 1조881억원으로, 전년 동기(2299억원) 대비 373.2% 증가했다.

일회성 요인인 특별배당을 제외한 순익도 증가했다.

특별배당을 제외한 순이익은 4406억원으로 전년 동기(2299억원) 대비 91.6% 증가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삼성전자 특별배당 및 변액보증준비금 관련 손익 개선으로 이차익이 증가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전자특별 배당을 제외한 이차익은 2440억원으로 작년 1분기 -270억원 보다 2710억원 늘었다. 3월 이후 코스피 상승으로 변액보증손익이 개선되고 계열사 실적 확대, 연결대상 수익증권 가치 증가로 이익이 개선됐다는 설명이다. 지분법으로 1분기 증권에서는 850억원, 카드는 1220억원, 자산운용 280억원, SRA운용 70억원 등이 반영됐으며 수익증권으로는 1030억원이 발생했다.

삼성생명 1분기 변액보증손익은 360억원으로 작년 1분기 -3550억원 대비 개선됐다. 매각익은 유가증권 800억원 부동산 30억원 발생으로 830억원을 기록했다.

장래 이익의 흐름을 나타내는 지표인 신계약 가치는 1분기 3,840억원으로 전년 동기(3210억원) 대비 19.6% 증가했다.

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는 전년 동기(6921억원) 대비 2.2% 줄어든 6771억원을 기록했다. 건강·상해보험 상품을 강화한 성과라는 설명이다.

삼성생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고 있는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건강상품을 중심으로 시장지배력을 확대하며 이루어 낸 실적"이라고 말했다.

3월말 기준 총자산은 334조6000억원, RBC비율은 332%로 높은 재무 건전성 수준을 보였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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