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지주계 보험사 호실적…푸르덴셜·오렌지 두각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8 07:53

자산운용·위험률차손익 개선 기인
KB생명 GA채널 확대 비용증가 부진

[금융사 2021 1분기 실적] 지주계 보험사 호실적…푸르덴셜·오렌지 두각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금융지주계 보험사인 신한생명, 오렌지라이프, 푸르덴셜생명, KB생명, 하나생명이 1분기 모두 선방했다. 위험률차 손익이 개선되고 주식시장 활황이 실적을 끌어올린 것으로 분석된다.

28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지주계 보험사 실적을 분석한 결과, 푸르덴셜생명 순익이 1121억원으로 5개 금융지주계 보험사 중 순익이 가장 높았다. 두번째로 높은 보험사는 오렌지라이프로 1077억원을 기록했다.

푸르덴셜생명, 오렌지라이프는 모두 M&A로 금융지주계로 편입된 보험사다.

주식 처분 이익이 400억원 가량 발생하며 투자손익이 개선된 점이 주효했다. 이 영향을 미쳤다. 시장금리, 주가지수 상승 등으로 변액보험 준비금 적립 부담이 감소한 점도 순익 증가를 이끌었다.

오렌지라이프도 주식시장 활황으로 자산운용 손익이 증가하면서 전년동기대비 81% 순익이 증가했다. 변액보험 보증준비금 환입과 코로나19로 지급보험금이 감소하면서 위험률차손익이 확대한 점도 영향을 미쳤다.

위험률차손익은 위험보험료와 발생손해액 간의 차익을 말한다.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병원 방문, 사고 발생 등이 감소하면서 바랭손해액이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신한생명이 728억원으로 세번째로 높았다.

신한생명은 금리차손익 확대, 비이자수익 확보로 이자율차손익이 증가한 점이 순익 상승 주요인이었다.

신한생명은 퇴직자산 확대로 인한 퇴직수수료 수익 확대, IB자산 매매익 증가 영향 등으로 비이자수익이 늘었다.

보장성 보험 상품 확대로 위험보험료가 증가하고 재보수지차와 IBNR 영향으로 위험률차손익이 개선됐다. IBNR은 보험사고가 발생했으나 아직 청구되지 않은 사고에 대해 보험사가 향후 지급할 보험금 추정액을 말한다. 보험금 청구가 감소하면서 적립해둔 IBNR이 손익에 반영됐다.

위험보험료도 꾸준히 증가해 2020년 1분기 1469억원, 2021년 1분기에는 1530억원으로 늘었다.

하나생명은 179억원으로 작년 1분기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대체투자 규모가 줄어들면서 소폭 순익이 감소했다.

KB생명은 15억원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다. GA채널 확대로 인한 비용 증가로 수익성이 악화됐다.

자산 규모 대비 순익을 보여주는 총자산이익률(ROA)은 푸르덴셜생명이 1.82%로 가장 높았다. 하나생명이 1.37%로 그 뒤를 이었으며 오렌지라이프(1.3%), 신한생명(0.8%) 순이었다.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하나생명이 21.29%로 가장 높았다. 푸르덴셜생명이 19.57%로 두번째로 높았으며 신한생명이 11.80%로 그 뒤를 이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삼성생명 하반기 공채 뜯어보니…보험·자산운용·AX ‘3축’ [보험사 채용 트렌드] 삼성생명이 올해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서 보험 본업과 자산운용, 인공지능 전환(AX)을 뒷받침할 인력을 선발한다. 모집 직군을 사업별로 나누면 영업관리·상품계리·보험지원, 자산운용·투자자산관리, 디지털·IT 등 세 축으로 지난해 하반기 제외됐던 경영지원도 다시 포함했다.15일 삼성커리어스에 따르면 삼성생명은 이날 오후 5시까지 2026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지원서를 받는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 ▲상품계리 ▲자산운용 ▲투자자산관리 ▲디지털 서비스 기획·운영 ▲IT 서비스 기획·운영 ▲보험지원 ▲경영지원 등 8개 직군이다.전형은 직무적합성평가와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면접, 건강검진 순으로 진행된다. 전체 2 삼성화재, 글로벌·AI 인재 확보…미래 성장축 강화 [보험사 채용 트렌드] 삼성화재가 글로벌 사업 확대와 인공지능(AI) 전환을 이끌 인재 확보에 나선다. 캐노피우스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보험 경쟁력을 강화하고, ‘AI 네이티브 컴퍼니’ 전환에 속도를 내며 미래 성장 분야의 인적 경쟁력을 높인다는 방침이다.15일 삼성커리어스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오는 15일까지 2026년 하반기 3급 신입사원 채용 지원서를 접수한다.채용 절차는 지원서 접수 이후 내달 직무적성검사, 11월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12월 건강검진을 끝으로 최종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해외사업·보험 본업·AI 아우른 인재 선발삼성화재는 이번 신입사원 채용에서 ▲글로벌 사업 기획/운영 ▲마케팅 ▲상품개발·계리 ▲디지털 서비스 기획/ 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CSM 확대·건강보험 시장 진출…시니어 사업 확장 속도 [새 사령탑 이재근號 KB금융] CSM 확대, 건강보험 시장을 안착시켰던 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이재근號 KB금융 체제에서는 건강보험과 시니어 사업을 양축으로 질적 성장에 나선다. 보험 본업에서는 상품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해 미래 이익 기반을 넓히고, 비금융 부문에서는 요양·주거 인프라를 그룹의 자산관리(WM)·연금 사업과 연결하는 데 무게를 둘 전망이다.14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KB라이프는 2023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종신보험 중심이던 상품군을 건강보험과 연금보험으로 넓혀왔다. KB금융지주 차원에서 계열사와 연계해 시니어 사업 확장에 공을 들이고 있는 만큼, 양종희 회장 2기 체제에서는 자회사 KB골든라이프케어를 통해서 요양시설과 주야간보호센터에 이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