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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실적] 삼성전자 배당수익 효과…삼성생명 이차익 대폭 증가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2-23 17:57 최종수정 : 2021-02-23 18:27

이차익 전년동기대비 387.9% 증가 3220억원
작년 당기순익 1조2660억원…역대 최대 순익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삼성생명이 삼성전자 배당 효과 등으로 작년 이차익(이자율차손익)이 대폭 증가했다. 삼성전자 배당 효과와 매각이익이 발생하면서 전년대비 이차익을 개선했다.

사진 = 삼성생명

사진 =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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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삼성생명 2020년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삼성생명 이차익은 322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387.9% 증가했다. 이차익은 자산운용수익률과 예정이율 간의 차익을 뜻한다.
삼성생명은 "역마진 부담과 변액보증손익 변동성을 우량계열사 배당수익과 매각이익으로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작년 삼성전자 배당수익은 7200억원, 매각이익은 7070억원 발생했다. 삼성전자를 포함한 배당수익은 1조70억원으로 전년동기(1조520억원) 대비 감소했으나 삼성전자 배당 수익은 2019년과 동일했다. 2019년 매각이익은 4280억원에서 2020년 7070억원으로 2배 가까이 증가했다.

이차익 호조 등으로 당기순익도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삼성생명 작년 순이익은 1조2660억원으로 전년동기(9770억원) 대비 29.6% 증가했다.

사진 = 삼성생명

사진 = 삼성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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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계약 APE(연납화보험료)도 전년동기대비 1530억원 증가한 2조7270억원을 기록했다. 종신보험, CI보험, 건강상해보험 등 보장성 신계약 APE도 500억원 증가한 1조9540억원을 기록했다.

RBC비율도 증가했다. RBC비율은 보험사가 고객에게 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는 여력을 보여주는 지표다. 삼성생명 작년 RBC비율은 353%로 작년 12월(340%) 대비 13%p 증가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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