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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 톺아보기] 30대, 커피업계 큰 손 등극

서효문 기자

shm@

기사입력 : 2020-06-22 09:37

여타 연령대 대비 20% 더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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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유통업계는 발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의 니즈에 대응하기 위해 쉼 없이 새로운 상품과 브랜드를 선보이고 있다. 일반 브랜드부터 e커머스와 편의점, 대형마트·백화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변화를 꾀한다. 이에 따라 본지에서는 신상품과 기존 상품을 넘어 브랜드를 비롯해 트렌드 등을 톺아본다. <편집자주>

사진=이디야커피.

사진=이디야커피.


30대가 커피업계에서 가장 큰 손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다른 연령층보다 커피 소비가 약 20% 높았다.
22일 이디야커피가 이디아 멤버스 회원 데이터를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30대는 지난해 동안 다른 연령층에 비해 약 20% 이상 높은 커피 구매 내역을 보여 커피시장의 가장 큰 소비층임을 증명했다. 이디야 멤버스 30대의 커피음료 적립량은 회원 전체의 35%에 달했다.

전체 음료 가운데 커피군 제품 소비가 가장 높았으며 바로 마실 수 있는 RTD(Ready To Drink) 제품의 구매 내역도 전 연령대에서 가장 높았다. 이 중 이디야 콤부차는 높은 탄산감과 향미를 특징으로 지난 해부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이디야커피는 매장 안팎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RTD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10~20대도 각각의 특징이 있었다. 10대는 ‘달콤함’을 선호했다. 이들이 가장 많이 구매한 음료는 ‘복숭아 아이스티’였다. 부담 없는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단 맛의 음료를 선호했다.

20대는 다른 연령층에 비해 사이즈가 큰 엑스트라 사이즈를 많이 샀다. 연령대 중 유일하게 아이스 아메리카노 엑스트라 사이즈가 최다 구매 음료 2위를 차지했다. 그박에 커피, 플랫치노, 차(tea)메뉴 등 다양한 제품군을 골고루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40대는 가장 높은 구매율을 보인 것은 아이스 아메리카노였다. 이어 2019년 신제품인 ‘버블 흑당 라떼’가 높은 순위로 나타나 작년 음료 시장을 뜨겁게 달궜던 흑당 트렌드에 많은 관심을 가졌던 것을 알 수 있다.

50~60대부터는 아이스 음료보다 따뜻한 음료를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핫 아메리카노가 1위 메뉴를 차지했다. 구매 상위권 메뉴에 블렌딩티와 같은 티메뉴들이 나타난 것도 특징이다. 이디야 블렌딩티는 이디야커피의 차(tea) 브랜드로 향긋한 티백에 과일청을 혼합하여 맛과 향을 모두 사로잡은 제품으로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매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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