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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1분기 실적] 현대산업개발, 남북 회담 훈풍 기대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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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09 10:27

1분기 1555억원 영업이익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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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산업개발 올해 1분기 실적, 기준 : 연결기준-분할 전. / 자료=현대산업개발.

현대산업개발 올해 1분기 실적, 기준 : 연결기준-분할 전. / 자료=현대산업개발.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올해 1분기 1555억원의 영업이익(분할 전)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동기 1410억원 대비 10.3% 증가한 규모다. 매출액은 1조4261억원을 나타냈다.

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정부의 주택 시장 규제 지속, 금리 상승에도 서울 등 수도권 지역 중심의 주택 가격 상승과 분양률 호조를 보였다”며 “앞으로도 수도권 지역 분양 가격 상승과 평균 99%에 가까운 분양률로 지속적인 수익성 확대를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현대산업개발이 지난달 27일 열린 ‘남북정상회담’ 훈풍을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 지난달 26일 결정된 ‘GTX-A’ 노선 수주에는 실패했지만, 파주 운정신도시에 자체 개발 택지가 있기 때문이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건설·건자재 애널리스트는 “남북의 군사적 긴장 관계가 완화된다면 현대산업개발이 보유한 파주 운정신도시 자체 개발 택지는 활용도가 커질 것”이라며 “이 택지를 통해 장기간 자체분양이 가능한 사업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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