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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1분기 실적] GS건설, 1800억 해외 환입 ‘어닝서프라이즈’

서효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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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5-05 13:00

1분기 영업익 3900억원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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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사 1분기 실적] GS건설, 1800억 해외 환입 ‘어닝서프라이즈’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GS건설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3900억원으로 시장 전망치보다 1000억원 가량 많은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해외 현안 프로젝트에서 발생한 1800억원 환입에 기인한다.

GS건설은 올해 1분기 매출 3조1270억원, 영업이익 3900억원, 세전이익 3110억원을 기록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영업이익은 2014년 2분기부터 16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며 “플랜트 부문과 건축·주택의 호조가 높은 실적을 기록한 이유”라고 설명했다.

증권업계에서는 GS건설의 1분기 실적에 대해 해외 현안 프로젝트로부터 환입된 1800억원이 컸다고 말한다. 이민재 NH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GS건설은 과거 진행했던 해외 현안 프로젝트로부터 1800억원이 환입이 발생했다”며 “그뿐만 아니라 주택 부문 영업이익이 2000억원을 달성했다”고 말했다.

채상욱 하나금융투자 건설·건자재 애널리스트도 “사우디 라빅을 포함한 해외 현장 3개소에서 클레임이 인정된 것이 GS건설이 높은 1분기 실적을 기록한 이유”라며 “해외 클레임 환입의 일회성 이익을 고려하더라도 높은 실적”이라고 설명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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