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7.1원 내린 1074.0원에 개장,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므누신 미국 재무장관은 트럼프닫기

미-중 무역갈등이 갈등 고리를 풀어나갈 것으로 보이자 위험회피 심리가 약화되고 달러화 약세 압력이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김현진 NH선물 연구원은 "시장은 중간선거 이전 통상부문에서 성과 도출이 필요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전면적인 무역전쟁보다 협상을 통한 실익을 얻을 것으로 진단하고 있다"며 "위험회피 성향이 완화되면 원/달러 환율 하락 압력을 높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