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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부장급 대규모 임원 승진 전망
나이, 능력에서 신한과 공정 경쟁 해볼만신한은행과 조흥은행이 임원진 구성을 놓고 치열한 두뇌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신한금융지주회사라는 한울타리 안에 묶인 마당에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서, 신한-조흥은행은 각자 특화 내지 주력 사업에 치중해야 하기 때문에 새로 구성될 임원진 구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2003-06-25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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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銀 노조 아껴둔 ‘포문’ 열다
이위원장 “신한은행의 피해 용납 못해”신한은행의 노조가 드디어 말문을 열었다. 신한은행의 이건희 위원장은 지난 5월23일 당선이 확정됐지만 공식적인 취임이 지난 6월24일인 관계로 그동안 발언을 삼가해 왔다.신한금융지주회사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합병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였음에도 불구하고 6월24일 이전까지 ...
2003-06-25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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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노조 아껴둔 ‘포문’ 열다
신한은행의 노조가 드디어 말문을 열었다. 신한은행의 이건희 위원장은 지난 5월23일 당선이 확정됐지만 공식적인 취임이 지난 6월24일인 관계로 그동안 발언을 삼가해 왔다.신한금융지주회사 차원에서 진행되고 있는 합병 문제가 초미의 관심사였음에도 불구하고 6월24일 이전까지 당선자라는 신분 때문에 별반 의견을 내놓...
2003-06-25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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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은행 신임부행장에 김경홍 씨
한미은행이 25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행장급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김경홍 전 여신기획팀장을 선임했고 서경표 부행장과 원효성 부행장은 퇴임했다. 원효성 부행장은 카드사업의 부진과 실적 악화에 따른 책임을, 그리고 서경표 부행장은 경영 및 영업 총괄의 책임에 따른 퇴진으로 풀이된다. 한편 이번 인사와 관련해 한미...
2003-06-25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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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銀 파업` 노사정 협상 대타결
조흥은행의 파업 사태가 22일 극적인 대타협을 이뤄냈다. 지난 20일과 21일 두 차례 공식 협상과 수차례에 걸친 물밑 접촉에도 불구하고 접점을 못찾았던 조흥 노조와 신한금융지주의 협상은 `금융 대란만은 막자`는 공감대가 형성되면서 타협으로 결말났다. 22일 조흥은행이 결국 신한금융지주회사의 자회사로 편입됐다. 실...
2003-06-22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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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청계천 복원으로 금융지도 바뀐다” (1)
도심의 금융권 점포전략이 재편될 전망이다.서울시의 청계천 복원사업이 오는 7월 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인근 일대의 개발 작업이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때문이다.청계천의 복원은 단순한 지리적 개발을 넘어 청계천 인접 지역의 상권 등과 경제권역을 재편하게 된다. 청계천의 복원으로 청계천 인근은 천(川)을 중...
2003-06-22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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預保 리스크관리기획부 송홍선 박사
“글로벌 스탠다드에 대한 인식 자체 큰 성과”IMF 이후 국내 금융산업의 중심에는 언제나 예금보험공사가 있었다. 공사는 공적자금의 집행과 관리를 담당하며 금융기관들의 합병과 폐쇄, 그리고 경영정상화를 추진시키는데 제 역할을 톡톡히 해 왔다. 물론 공자금 집행의 과정과 공적자금이 투입된 금융기관을 관리하는 과...
2003-06-22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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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먼 플라자 (44) KAMCO 홍보실 박성은 대리
어느 순간부터 은행장과 CEO들이 환하게 웃으며 와이셔츠 차림으로 사진에 등장하고 있다. 굳게 다문 입술과 딱딱하고 근엄한 표정보다는 자연스러운 모습이 직원과 고객들에게 호감을 줄 수 있기 때문이다.하지만 아무리 좋은 표정과 몸짓을 취하더라도 그러한 모습을 담아내는 카메라와 카메라맨이 없다면 그것을 표현하는...
2003-06-22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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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photo … 당당한 ‘넘버2’
신한금융지주회사에 조흥은행의 지분 매각이 결정됨에 따라 신한금융지주회사가 은행권의 2인자로 재탄생했다. 조흥, 신한은행의 자산은 총 149조원으로 국민은행(219조411억원) 다음 규모다.향후 신한금융지주회사는 시장점유율과 수익성 등에서 시장을 압도하며 국민은행의 독주를 견제하는 긍정적인 역할이 기대된다.
2003-06-22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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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계천은 기회의 땅, 금융권 관심 ‘시동’
도심권 남북으로 갈리고 동서로 3등분청계천복원이 은행들의 지점 및 영업전략에 미치는 직접적인 원인은 청계천이라는 하천의 형성이다. 그리고 이에 따른 인근 지역의 교통시스템의 변화다.서울시는 청계고가를 철거하고 청계천을 복원, 그 위에 총 21개의 교량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지금의 주요 남북주행 교차로에 차...
2003-06-22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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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금융교육 광주 전남협의회 출범
광주은행이 지난 20일 ‘청소년 금융교육 광주 전남지역 협의회’ 현판식을 가졌다. 광주 전남지역협의회는 청소년에 대한 금융교육을 체계적으로 실시하며 금융에 대한 이해력을 높이고 건전한 신용관리를 유도할 방침이다.또한 청소년 금융교육을 위한 관련기관과의 유기적인 협조를 도모해 교육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목적...
2003-06-22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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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부실채권 ‘넘쳐 흐른다’
은행권의 부실채권이 시장에 일시에 쏟아졌다. 은행들은 상반기 내에 부실채권을 정리하기 위해 한국자산관리공사와 우리자산관리회사에 채권을 매각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20일 이후 7개 은행과 자산관리공사가 부실채권 매각에 대한 협상을 마무리 짓는다. 매각에 적극적인 의사를 표명한 은행...
2003-06-18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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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photo … 통곡하는 조흥은행
조흥은행 직원들이 정부의 매각 결정에 항의하는 뜻에서 지난 17일 사표를 제출했다. 이날 조흥은행 한 직원은 끝내 서러운 눈물을 참지 못했다.
2003-06-18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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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MCO 신용균 부사장
경영의 투명성, 국내 조직 중 최고 자부해자산관리공사는 금융시장의 동향에 다른 어느 조직보다 민감하다. 시장이 안정돼 금융기관이 부실채권이 줄어든다면 그만큼 사업기회가 줄어든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공사가 금융기관들이 어려워져 부실채권이 많이 발생하기를 바라는 것은 아니다. 전통적인 공사의 기능으로 간주...
2003-06-18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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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금융 자회사로서의 조흥은행…
조흥은행이 강력한 대정부 투쟁을 벌이고 있지만 결국은 신한금융지주회사로 편입될 것은 기정 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이에 따라 금융계 일부에서는 조흥은행이 참여하는 신한금융지주회사의 향후 모습과 지주회사 내에서 조흥은행의 역할과 위상에 대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물론 2년간의 유예기간 동안 조흥은행이 ...
2003-06-18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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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취업의 좁은 문 넓혀 드려요”
금융연수원의 재취업 교육이 효과를 발휘하고 있다. 연수원 교육생의 재취업율이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재취업생들이 해당 기관에서 능력을 발휘하면서 호응을 받고 있다. 18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연수원의 재취업 교육에 재취업을 고려중인 전직 금융인은 물론 금융기관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체계적...
2003-06-18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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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銀, 부산신용정보 설립
부산은행이 지난 17일 채권추심과 신용조사를 전담하는 부산신용정보㈜를 자회사로 설립하고 초대 대표이사에 이기주(李基柱) 前 부산은행 상무를 선임했다.부산은행이 자본금 30억원 전액을 출자해 설립한 부산신용정보㈜는 앞으로 인력확보와 전산설비 구축, 금융감독위원회의 본허가 획득 등을 거쳐 오는 9월께 영업을 시...
2003-06-18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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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photo … 일측촉발의 조흥은행 전산센터
강남에 위치한 조흥은행의 전산센터에 팽팽한 긴장감이 흐르고 있다. 조흥은행 노조는 정부의 지분 매각에 강력하게 반발하며 전산시스템을 다운시킨다는 방침이어서 귀추가 주목된다.
2003-06-18 수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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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photo … 청와대 가는길
16일 오전, 조흥은행의 허흥진 노조위원장 등 노조 간부들이 직원들의 사직서를 모아 청와대에 제출했다. 조흥은행 직원들은 “은행의 지분이 헐값에 매각 당하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은행을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2003-06-16 월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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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 photo … 망치든 회장단
우리금융그룹의 회장단이 지난 13, 14일 양일간 강원도 삼척의 수해 피해지역에서 임직원 70여명과 함께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에 참석했다. 사진 왼쪽부터 전광우 부회장, 민유성 부회장, 한기철 상무, 그리고 윤병철 회장이다.
2003-06-15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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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가하는 부실債…다시 캠코로 집중
금융기관들이 부실채권을 자산관리공사에 다시 대량 매각할 방침이다. IMF 직후 일시에 증가한 부실채권을 처리하기 위해 대량의 부실채권을 공사에 매각한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나타난 현상이다. 15일 금융계와 자산관리공사에 따르면 6월말을 전후해 공사가 금융기관의 부실채권을 대량 매입할 예정이다. 일부 지방은행의...
2003-06-15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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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신한금융 노사관계 ‘새국면’
노동법 개정 등 제도적 개선 마련돼야금융지주회사의 노사관계가 새로운 모습으로 발전하고 있다. 노동법상 금융그룹과 자회사의 노조간에는 노사관계가 성립되지 않지만 어떠한 형태로든 의사소통 채널을 확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이와 관련 우리금융지주회사의 경우 우리은행을 중심으로 한 ‘노사...
2003-06-15 일요일 | 박준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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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정부의 경제정의관은 분배에 초점”
경제정의에 대한 개념은 시대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고 있다. 경우에 따라 성장이 경제정의를 대변했고 어떤 때는 분배가 정의와 같은 의미로 받아 들여졌다. 한국은행 워싱턴사무소장 등을 지낸 이근영(李根永) 박사(한국은행 자문역)는 최근 ‘한국사회와 경제정의’(다산출판사)를 통해 경제정의에 대한 시대적 변화상을 ...
2003-06-15 일요일 | 박준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