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은행이 자본금 30억원 전액을 출자해 설립한 부산신용정보㈜는 앞으로 인력확보와 전산설비 구축, 금융감독위원회의 본허가 획득 등을 거쳐 오는 9월께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대표이사는 47년 부산 출신으로 경남고와 부산대 경영학과 졸업했다. 73년 부산은행 입행한 이후 전산정보부장, CIO(최고정보책임자), 부산은행 상무를 담당했고 올 3월 퇴임했다.
이대표이사는 “앞으로 과학적인 채권추심 기법 개발과 인력의 양성을 통해 고객에게는 고품질 채권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면서 다양한 수익원을 개발하여 부산지역을 거점으로 한 초우량 신용정보회사로 발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박준식 기자 impar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