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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업 기능별 규제로 전환해야
증권업계 투자은행 전환방안도 제시돼자산운용산업은 앞으로 공정한 경쟁환경 조성과 업종간 연계가 활성화되도록 현재의 기관별 법규체계를 미국 영국 등 선진국형의 기능별 법규체계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구체적으로 은행업 보험업 등의 집합증권투자업에 대한 정책방향을 분명히 정립하는 것이 필요...
2001-07-29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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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상반기 펀드 수익률 ‘천차만별’
한국펀드평가, 상반기 실적 분석투신업계 상반기 회사별 성과는 각사들이 펀드 유형별로 수익률이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채권형펀드는 조흥과 주은투신이 8개의 채권펀드중 각각 4개 유형에서 수익률 상위 2위내에 위치해 전체적으로 채권펀드에 대한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식펀드의 성과는 LG투신이 주...
2001-07-29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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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상품 배타적 독점권 부여 ‘찬반양론’
정부가 추진중인 금융상품 배타적 독점권 도입에 대한 찬반양론이 엇갈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최근 금융기관들의 상품개발 능력을 고취시키기 위해 각 금융기관별 협회를 통해 이 같은 배타적 독점권을 부여할 수 있는 자체 기준과 범위를 정하고 이를 각 협회가 자율적으로 시행한다는 방침을 밝힌바 있다. 그...
2001-07-29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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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부가-시가 괴리 대비책 시급
하이일드 CBO펀드 등 아직까지 장부가로 평가되고 있는 장부가상품에 대한 시가 괴리에 대한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하이일드 CBO펀드 등의 경우 후순위채는 장부가로 평가되고 있어 장부가 평가 상품의 성격이 잔존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업계는 CBO펀드 및 하이일드펀드에 편입된 후순위채권에 대해서도 현행...
2001-07-29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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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주 보고 달리는 ‘우리금융’-지방銀
양측 모두 “할말 있다”…마찰 불가피우리금융지주회사가 한빛은행의 경영전략단 인력과 업무를 인수, 종합조정팀을 구성했다. 종합조정팀은 은행업무 표준화와 유니버샬뱅킹 구축작업에 필요한 전략을 수립하고 그룹차원의 성과 및 인사관리의 주요원칙을 수립하게 된다. 또한 앞으로 구성될 태스크포스팀들을 총괄 조정하...
2001-07-25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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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보증 대우채 손실분담 ‘갈수록 꼬인다’
한빛은행에 우선 대지급…형평성 논란투신권이 서울보증이 요구하고 있는 서울보증채 원리금 탕감액은 수용할수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하면서 서울보증이 보증한 발행기업에 대한 가압류 소송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최근 열린 투신사 사장단 회의에서는 서울보증이 요구하는 원리금 탕감에 대해 서울보...
2001-07-25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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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후순위채 처리 ‘태풍의 눈’
단리적용 구조 변경, 바이백 옵션부여등 검토6월부터 만기가 다가오고 있는 후순위채 처리 문제가 투신권에 태풍의 눈으로 등장하고 있다. 후순위채가 편입된 CBO펀드와 뉴하이일드펀드 총 설정고 15조 8000억원 중 법인자금이 12조원이고 개인자금은 3조 7900억원으로 이중 새마을금고 등 금융기관 자금10조가 이탈할 것으...
2001-07-25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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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투신, 수익증권 판매 캠페인
조흥투신이 모은행인 조흥은행과 수익증권 판매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향후 판매 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조흥투신은 내달까지 조흥은행과 수익증권 판매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기간중 수익증권 판매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조흥은행 전 지점460개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익증권 수탁고 규모는 26일 현재 총 1조...
2001-07-25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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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투신證 신HTS 오픈
제일투자신탁증권이 주식 및 선물 매매 기능을 대폭 업그레이드 한 새로운 버전의 HTS, ‘제투스’를 오픈했다.제투스는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만족시키고 성공적인 주식투자를 위해 기존에 서비스하였던 사이넷의 기본 기능에서 사용자 위주의 각종 화면기능, 입체 분석기능 및 강력한 차트분석 기능 등을 추가한 차세대 홈...
2001-07-25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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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서울보증채 처리 지연 손실 ‘눈덩이’
“만기후 이자 감안 대지급해야”투신업계가 서울보증채 원리금 대지급이 지연되면서 이에 대한 손실액이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 투신권이 보유하고 있는 대우계열 회사채와 일반워크아웃, 삼성자동차 채권의 원리금 대지급 지연에 따른 손실액은 3348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보증은 보증사채 보유기관에 총 ...
2001-07-25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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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투신 규제 완화 추진
금융감독원이 투신사와 자산운용사에 대한 금융규제를 대폭 완화할 방침이다. 금감원은 최근 투신협회를 통해 회원사별로 시급히 규제를 풀어야 하거나 법적 근거가 마련돼야 할 사항에 대한 의견을 수렴하고 상장지수펀드 도입과 펀드 오브 펀드(fund of fund) 허용 등 자산운용 전반에 관한 규제 완화를 긍적적으로 검토중...
2001-07-22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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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증권사 투신사 약정 ‘싹쓸이’
대형증권사들이 투신사가 주문내는 약정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중소형사와의 격차가 갈수록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형증권사들은 투신 약정 중 70%를 차지하고 있다. 이처럼 대형사와 중소형간의 약정고에 차이가 벌어지고 있는 이유는 투신사들이 한달에 한번씩 증권사를 상대로 자체 평가하는...
2001-07-22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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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뮤추얼펀드 등록 ‘쉽지 않네’
최근 금감원이 자산운용사에 MMF를 허용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가운데 투신사도 뮤추얼펀드 등록이 가능해졌다. 그러나 현 증권신탁업법상 개별자산운용 규제사항에서는 투신사에게 유가증권 소유행위를 금지시켜 투신사는 뮤추얼펀드 초기자본금 4억원을 법적으로 출자할 수 없어 사실상 불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투신...
2001-07-22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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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증권 UBS투자펀드 독점 판매
한투증권이 지난 3월 세계적 자산운용회사인 스위스 UBS자산운용과 자산운용, 공동상품 개발 및 지분참여 등을 포함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지난 19일 UBS 투자펀드의 국내 독점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UBS자산운용의 아시아 태평양 대표인 존 프레이저씨는 “한국의 투자자들이 처음으로 UBS자산운용의 전세계...
2001-07-22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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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서울보증 대우債 손실분담 놓고 마찰
투신사 사장단 ABS방안에도 회의적서울보증보험이 자산관리공사(KAMCO)로부터 지원받은 공적자금에 대한 원리금을 지급한 것에 대해 투신업계가 반발하고 나섰다. 투신사에 대지급해야 할 대우채 원리금 5조6000억중 약6200억원에 대해 최근 탕감을 요구하면서 정작 국가기관인 자산관리공사로부터 부실자산 매각 대금으로 ...
2001-07-22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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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투신 신종 MMF 판매
한빛투신운용은 오늘부터 한빛은행을 통해 신종 MMF(머니마켓펀드)를 판매한다고 밝혔다.이번에 판매하는 MMF는 환매수수료가 없어 수시입출금이 가능한 상품이면서 국공채와 우량채권 및 기업어음에 주로 투자해 실세금리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한빛투신운용은 설명했다.한빛투신운용 관계자는 “은행권의 단기금...
2001-07-22 일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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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 개정 법인세법 예외 인정
소득세법이 바뀌면서 그동안 논란이 됐던 CP과세 문제가 앞으로 CP 최초 발행일을 기준으로 전기간에 대해 과세를 하고 다음달에 환급을 받게 되는 방식으로 변경된다. 또 CP를 중도에 매각할 경우에는 이미 발행일 기준으로 전 기간에 대해 과세를 했기 때문에 과세를 하지 않기로 했다. 이같은 내용은 최근 재경부가 이...
2001-07-18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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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투신매각 해외금융기관 ‘입질’
주간사 ABN암로 실사 결과 호평조흥투신운용의 해외 매각 작업에 가속도가 붙고 있다. 최근 매각주간사인 ABN암로측이 조흥투신 실사를 마친 결과 조흥투신의 향후 성장성이 대단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미국 및 유럽계 금융기관 5~6개사가 상당한 관심을 표명하고 있는 등 외국금융기관의 입질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아시...
2001-07-18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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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투신 원금보존 조기상환 펀드 ‘첫선’
대한투신증권이 18일부터 원금보존과 조기상환이 가능한 신개념의 원금보존형 상품을 출시했다. 이 상품은 원금을 안전하게 보존하면서 나스닥 상승시 추가수익을 통해 조기상환이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대투증권은 신탁재산의 90% 이상을 외국정부가 발행한 채권과 우량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투자해 만기시 원금을 안전하...
2001-07-18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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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사 수익증권 위탁 판매 확산
그동안 증권사 위주로 수익증권을 판매했던 투신사들의 판매 기관이 점점 확산되고 있어 간접상품 매수 여력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미 국민 주택은행을 위주로 은행들의 간접상품 판매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지만 지금까지 수익증권 판매에 소극적이던 한빛은행이 오는 23일부터 투신사 상품을 대대적으로 판매할 계획...
2001-07-18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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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증권 선취판매수수료 도입 ‘난항’
금감원 선뜻 결정 못해수익증권 선취판매수수수료 제도 도입이 난항을 겪고 있다. 관련업계는 랩어카운트 도입을 계기로 현행수수료 체계로는 다양한 투자자의 요구를 충족시킬수 없다는 판단하에 이를 허용해달라는 건의를 금감원에 수차례 건의한 상태다. 수익증권의 경우 엄브렐러펀드에는 이 제도가 도입된 바 있지만 수...
2001-07-18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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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 뒤늦은 공적자금 과다투입 논쟁
예보 “공자금 매각 통해 회수” 밝혀지난 99년 6월에 대한투신의 경영정상화를 위해 투입된 1조 9000억원의 공적자금 과다투입에 대한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대투는 대우증권에 연계콜 소송을 승소해 원리금 2085억원을 회수했다.그러나 현재 소송이 진행중인 영남종금 나라종금 자발어음과 관련해 자체적으로 회수할 수...
2001-07-18 수요일 |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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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관련법률 통합 ‘논란’
反 “현실적으로 무리…증권 관련법만 먼저”재경부가 내년 도입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자산운용관련법률 통합작업 방식에 대해 관련업계에서 논란이 일고 있다. 이는 현재 통합대상인 은행신탁업법과 증권투자신탁업법, 증권투자회사법등 개별법으로 존재하고 있는 자산운용관련법을 하나로 묶는다는 방침에 대해 업계 일...
2001-07-15 일요일 | 김태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