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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투신, 수익증권 판매 캠페인

김태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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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1-07-25 20:47

조흥은행과 함께 8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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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투신이 모은행인 조흥은행과 수익증권 판매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향후 판매 상승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조흥투신은 내달까지 조흥은행과 수익증권 판매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고 이기간중 수익증권 판매에 역점을 둔다는 방침이다.

조흥은행 전 지점460개에서 판매되고 있는 수익증권 수탁고 규모는 26일 현재 총 1조 4789억원으로 판매 상승 효과가 커지고 있다. 특히 이 같은 은행 중심의 판매 방식은 판매망이 커 대형판매사인 증권사 5~6개에서 판매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져온다는 점에서 캠페인 시기가 끝나도 판매를 계속 해나간다는게 조흥은행의 방침이다. 게다가 향후 예정돼 있는 은행 신탁계정의 투신사 이전은 수익증권 수탁고 규모를 더욱 상승시킬 것으로 보여 현재 추진중인 외자유치도 이 같은 맥락에서 좀더 가속화 될 것으로 보인다. 조흥은행은 현재 조흥투신과 삼성투신의 주식형 펀드를 팔고 있는 가운데 수익률도 높게 나오고 있어 투신 은행 교차 판매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현재 주식형펀드 중기형(6개월)은 8.4%의 수익률을 달성했고 클린MMF는 5.76%의 비교적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은행판매 직원들이 실적배당상품에 대한 마인드가 부족해 조흥투신 마케팅 전문가들이 은행 영업점 직원들을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과 연수를 지속적으로 벌이고 있다.

조흥투신 한용전 마케팅팀장은 “은행 직원들이 실적배당상품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지만 현재 은행직원중 FP자격증을 취득한 직원들을 우선 대상으로 실적배당상품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최근 들어 은행에서 수익증권을 팔고 있는 추세가 확산되고 있는 것은 은행 상픔들이 금리 인하로 상품 경쟁력이 계속 떨어지고 있어 투신 상품이 현재와 같은 금리인하 추세에서는 매력적이라는 인식이 은행권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이 관계자는 “수익증권 판매 촉진을 위해 은행과 캠페인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것은 은행들이 최근 수익이 되는 것은 모두 팔겠다는 내부 방침에 따른 것”이라며 “그동안 소극적으로 수익증권을 팔았던 은행권의 판매 방식이 점차 변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태경 기자 ktit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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