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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SK증권 미공개정보 이용 검찰고발
시중은행 임직원이 사상처음 내부정보를 이용한 불공정거래 로 검찰에 고발되는 사태가 벌어졌다.24일 증권선물위원회는 제15차 정례회의를 열고 국민은행 및 국민은행 A부행장과 담당 부서장을 업무상 취득한 미공개 정보를 이용, 손실을 회피한 혐의를 들어 검찰에 고발조치했다.국민은행은 SK증권의 명의개서대행기관으로...
2003-09-24 수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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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올해 마지막 비과세 상품 판매
하나은행은 예금만기가 최장 50년까지 가능한 비과세 상품 ‘하나 마이플랜 비과세 저축’을 24일부터 올해말까지 한시 판매한다.이 상품은 가입후 7년이 경과하면 중도해지하더라도 비과세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매년 이자를 발생시켜 원금에 가산하는 연복리 방식으로 기존 저축상품 보다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또한...
2003-09-24 수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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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비과세 신탁 상품 판매
국민은행은 이자소득세가 전액 면제될 뿐만 아니라 종합주가지수 하락에 적극적으로 대비하는 절세형 상품인 ‘KB비과세 안전벨트 시스템신탁’을 25일부터 판매한다. 이 상품은 주식이 60% 이상 편입되는 주식형 상품으로 신탁 기간은 13개월로 1개월 동안 판매기간을 설정해 자금을 모집하게 된다. 특히 자동분할매매 시...
2003-09-24 수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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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흥은행 인사
△본부자금부장 조의용 △〃 투자금융부장 박근생 △송탄지점장 박해덕
2003-09-23 화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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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경영전망 명암 엇갈려
하반기 영업실적을 두고 시중은행간에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하나, 신한 등은 당초 예상보다 SK글로벌 여파와 합병 후유증 등을 빠르게 극복하면서 정상을 찾아가는 모습이다.외환은행 또한 그간 덜미를 잡아왔던 하이닉스 사태가 잠잠해진데다 대규모 외자유치 성공으로 사기가 올라 있다. 반면 국민은행과 조흥은행 등은 ...
2003-09-21 일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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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매각 주간사 10월초 선정
부서내 입장차로 매각 연기 가능성국민은행 지분매각과 관련한 주간사 선정작업이 10월초까지는 마무리될 전망이다.그러나 재경부는 국민은행 지분에 대한 매각 방침을 아직까지 확정하지 않고 있어 매각이 내년으로 연기될 가능성도 남아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1일 금융계에 따르면 재경부는 추석전인 지난 8일 국내 7개, ...
2003-09-21 일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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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은행·기업 공동으로 어린이집 운영
국내 최초로 은행과 기업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어린이집이 지난 16일 개원했다. 직장보육시설인 ‘푸르니 서초어린이집’은 하나은행, 대교 및 한국IBM 등이 여성의 사회진출을 적극적으로 장려하기 위해 이들 기관간 컨소시움 형태로 설립됐으며 푸른보육경영에서 운영하게 된다. 여기에는 송자 대교회장이 이사장, 김승유...
2003-09-18 목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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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銀, 신탁본부장에 홍완선씨 선임
하나은행은 17일 신탁본부를 담당하는 본부장에 홍완선 씨를 선임했다.신임 홍완선 본부장은 1956년생으로 한양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뒤 1983년 하나은행의 전신인 한국투자금융에 입사해 은행자금팀장, 신탁자금팀장 등을 역임했다. 2000년 11월부터는 자회사인 하나알리안츠투신운용의 상무이사를 맡아왔다.
2003-09-18 목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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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태풍피해복구 지원적극 나서
국민은행은 태풍 매미로 수해를 입은 지역에 KB사회봉사단을 파견하고 피해고객에 대한 금융지원 등을 통해 피해복구를 위해 발벗고 나서기로 했다고 15일 밝혔다. 국민은행은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지난 13일 추석연휴 기간중임에도 신속하게 각 지역본부에서 운영중인 KB 사회봉사단원 200명을 긴급 소집, 영남 및 호남지역...
2003-09-15 월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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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방카슈랑스 탈법영업 물의
시중은행들이 본격적인 방카슈랑스 영업을 개시하면서 일선지점에서 탈법영업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물의를 빗고 있다.14일 금융계에 따르면 시중은행들의 시장선점을 위한 무리한 점유율 확대 경쟁으로 인해 일선지점에서는 실적달성을 위한 울며겨자먹기식의 탈법영업이 빈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A은행은 ...
2003-09-13 토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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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비정규직 월급여 ‘122만원’
금융 종사자의 평균 월급여는 정규직 직원이 296만원, 비정규직 직원은 41%수준인 122만원으로 조사됐다.14일 금융산업노조가 국민은행, 농협, 산업은행, 기보, 신보, 자산관리공사, 금융결제원 등 31개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에 종사하는 정규직 1534명과 비정규직 10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봉계...
2003-09-13 토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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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銀 ‘새만금사업’ 상품 시판
14일 전북은행은 새만금사업의 성공적인 완공을 기원하고자 성공기원예금으로 저축예금, 기업자유예금, 시장실세정기예금을 개발해 시판했다. 저축예금의 가입대상은 실명의 개인으로 최초 가입시 최저 50만원이상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금리는 시장금리성 예금에 우대금리를 적용하는 상품으로 생계형저축도 가능한...
2003-09-13 토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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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정규직 임금수준 정규직 40% 못 미쳐
성과급을 제외한 비정규직의 임금은 연봉 단위로 계산할 경우 정규직 평균임금의 46%인 1734만원으로 나타났으며 월급여로 파악된 임금은 41%인 12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표1 참조〉지난 2002년 한해동안 지급된 성과급을 포함해 계산할 경우 연봉계약직은 정규직의 39.1%, 월급제인 경우에는 35% 수준에 불과해 임금 ...
2003-09-13 토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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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민영화 가속도 붙었다
시중은행들의 민영화작업이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전력을 기울이고 있는 정부측 노력과 맞물리면서 발빠르게 진행되고 있다.7일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가 올해 하반기 들어 주식시장이 되살아나자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보유하고 있던 금융기관 지분 매각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은행권 역시 경영투명성을 확보해 대외신인도를...
2003-09-06 토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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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영화가 뭔지
“민영화해도 정부 영향력에서 벗어난다는 게 쉬운 일은 아니죠”민영화추진 목적이 정부의 간섭을 배제하는 데 있는 것 아니냐는 질문에 한 은행 임원은 ‘정부가 언제부터 지분 보유여부에 따라 간섭할지를 결정했냐’고 반문하며 지분을 정리한다고 정부 영향력에서 벗어나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은 아니라고 토로했다. 민...
2003-09-06 토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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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銀 민영화 시장 충격 우려 장외거래 선호
국민은행은 자사주 매입방식을 통해 정부지분을 전량 인수한다는 방침을 굳힌 상태다.현재까지 발행한 하이브리드채권을 통해 조달한 6000억원외에 추가 발행 없이 정부지분을 인수할 경우 6월말 현재 10.31%인 BIS비율은 9%후반대로 떨어질 전망이다.이에 금융계에서는 국민은행의 정부지분 전량 인수의지에도 불구, 국민은...
2003-09-06 토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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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1兆 기업대출 세일
하나은행은 기업대출을 늘리고 신규업체를 유치하기 위해 5%대 저금리로 1조원 규모의 기업대출 세일을 지난 4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또 중소기업 무역금융에 대해서도 대출금리를 0.2% 인하했다.이번 대출 세일은 총 1조원의 한도가 모두 소진될 때까지 시행되며 기존 대출금리 대비 0.5%가 인하돼 고정금리 대출은 최저 5...
2003-09-06 토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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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브랜드 금융에서도 통한다
한국능률협회가 서울, 수도권 및 6대 광역시에 거주하고 있는 20세이상 60세미만 남녀 1만611명을 대상으로 고객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신한은행, 비씨카드, 삼성생명, 삼성캐피탈, 삼성화재 등이 가장 고객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가 높은 금융기관으로 평가됐다.특히 삼성그룹 계열 금융사들은 생명보험사, 손해보험사, 캐피...
2003-09-06 토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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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銀 지분 ‘53000원 되면 팔겠다’
국민은행 민영화작업이 빠르면 연내에 마무리될 전망이다.3일 9.33%의 국민은행 지분을 보유한 재경부는 올해 국민은행 주가가 53000원에 도달할 경우 바로 지분매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이와 관련 재경부 관계자는 “국민은행 주가가 53000원에 다다르면 곧바로 매각에 나설 계획”이라며 “주가가 상승세를 계속 유...
2003-09-03 수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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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까지 공적자금 회수율 36%
한미은행 출자잔액 390억원 전액 환매키로지난 6월까지 총 160조5000억원의 공적자금이 투입되고 회수액은 58조2048억원을 기록, 공적자금 회수율은 36%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한생명, 서울은행 등 금융기관 출자주식의 매각이 본격화되면서 1년간 회수된 금액이 8조3087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3일 재경부가 내...
2003-09-03 수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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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 시행 첫날…‘직원은 분주 고객은 한산’
시중은행들은 3일 방카슈랑스 시행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레이스에 나서며 결전의 의지를 불사르고 있다.3일 조흥은행 본점에서 열린 방카슈랑스 기념행사에는 유니세프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영화배우 안성기씨가 방문해 방카슈랑스 상품 1호 고객으로 가입 했다.조흥은행은 생명보험은 대한생명,교보생명,메트라이프,AIG 와...
2003-09-03 수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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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전산망 대책 두고 勞-政 마찰
지난달 27일 금감원이 발표한 전산망 안정대책을 두고 금융노조가 크게 반발하고 나서 노-정간 대립양상으로 치닫는 분위기다.31일 금융계에 따르면 금융노조는 금감원이 전산망 안정대책이 전산종사자에 대한 쟁의행위를 금지하는 등 헌법에 보장된 기본권을 침해하는 발상이라며 입법철회를 요구하고 나섰다. 반면 금감원...
2003-08-30 토요일 | 김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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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카슈랑스 시행 논란 격화
이미 지난 30일로 방카슈랑스 시장의 문은 열렸지만 주연인 은행과 감독당국인 금감원간의 갈등 양상으로 인해 시행초기부터 삐걱거리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시중은행들은 법적인 구속력이 없는 감독메뉴얼만을 믿고 방카슈랑스 시행에 나섰다가 이후 감독규정이 금감위와 규제개혁위원회를 통과하는 과정에서 변경될 경우...
2003-08-30 토요일 | 김정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