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태풍이 지나가자마자 지난 13일 추석연휴 기간중임에도 신속하게 각 지역본부에서 운영중인 KB 사회봉사단원 200명을 긴급 소집, 영남 및 호남지역의 마산, 대구, 여수, 제주, 강릉 등 피해지역에 파견하여, 양수기를 이용 침수된 주택가의 물을 퍼내고 가재도구를 정비하는 등의 지원활동과 생수·라면 등 생필품 지원, 태풍으로 쓸어진 가로수· 간판정리 및 도로정비 지원 등 연휴기간으로 일손이 부족한 피해지역의 재해복구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국민은행은 피해지역에 대한 직접적인 노력봉사 외에 수해를 입은 고객을 대상으로 피해 상황을 접수받아 주택신축 및 개·보수자금 지원과 생활안정자금 지원 등 수해 지역에 대한 금융지원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