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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비정규직 월급여 ‘122만원’

김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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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03-09-13 14:49

정규직 평균연봉은 4693만원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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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종사자의 평균 월급여는 정규직 직원이 296만원, 비정규직 직원은 41%수준인 122만원으로 조사됐다.

14일 금융산업노조가 국민은행, 농협, 산업은행, 기보, 신보, 자산관리공사, 금융결제원 등 31개 금융기관 및 유관기관에 종사하는 정규직 1534명과 비정규직 104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연봉계약제 정규직 직원의 평균 연봉은 3741만원, 비정규직은 1734만원으로 나타났다.성과급을 포함한 경우에는 정규직이 평균 4693만원이었으며 비정규직은 1835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관련기사 4면

상여금을 포함해 월급여로 지급 받는 경우 정규직은 372만원, 비정규직은 132만원으로 정규직과 비정규직간의 급여차가 세배 가까운 것으로 조사됐다.

금액별로는 4000만원이상 지급 받는 연봉계약제 정규직 직원이 전체의 32%로 가장 많았으며 3500만원이상 4000만원이하가 22%, 2500만원이상 3000만원이하가 20%로 뒤를 이었다.

반면 비정규직의 경우 1200만원이상 1500만원이하가 41.2%로 가장 많았으며 1500만원이상 1800만원이하가 18.8%로 뒤를 이었다.

이와 함께 2100만원이상이15.3%를 기록했으나 1200만원이하도 11.8%에 달했다. 금융기관별로는 정규직의 경우 상여금을 제외한 평균연봉이 4000만원선인 금융결제원,금융연수원, 한국자금중개 등 유관기관이 가장 높았으며 시중은행이 3826만1900원으로 뒤를 이었다.

이어 지방은행이 3640만원, 농협, 수협 등 특수은행이 3400만원, 신협중앙회, 우리종금, 우리카드, 기보, 신보 등 비은행금융기관 2821만4300원 순으로 나타났다.

  • 비정규직 임금수준 정규직 40% 못 미쳐



    김정민 기자 jmki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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