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7시간 근무 뒤 카톡 금지”…신동빈·정용진, 근로여건 개선 맞손
유통 라이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업계 근로환경 개선 작업에 맞손을 잡았다. 신세계는 대기업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는 한편 롯데는 퇴근 후 모바일을 통해 업무지시를 금...
2017-12-08 금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그룹, 국내 대기업 최초 ‘주 35시간 근무제’ 시행
신세계그룹이 내년 1월부터 국내 대기업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시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신세계 임직원들은 임금 변동없이 하루 7시간을 근무하게 되며, 오전 9시에 출근해 오후 5시에 퇴근하는 ‘...
2017-12-08 금요일 | 신미진 기자
내년도 최저임금 인상…편의점 점포당 ‘점원 1명’ 사라진다
내년도 최저임금이 역대 최대로 인상됨에 따라 편의점 점포당 점원 1명이 감축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한국편의점산업협회는 6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5회 유통산업주간: 2018 유통산업 ...
2017-12-06 수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 별마당도서관 오픈 6개월…코엑스몰 집객효과↑
신세계가 지난 5월 말 선보인 스타필드 코엑스몰 ‘별마당 도서관’이 오픈 6개월을 맞았다. 그동안 약 7억원의 투자를 통해 도서를 구입하고, 강연과 공연 등을 개최하며 손님들의 발길을 끌어 코엑스 상권을 살렸다...
2017-12-06 수요일 | 신미진 기자
[건설사 12월 분양] GS건설 ‘일산·춘천자이’ 등 1767가구 분양
GS건설은 이달에 ‘일산자이 2차(이하 일산자이)’, ‘춘천파크자이(이하 춘천자이)’ 2곳의 분양을 실시한다. 총 분양 규모는 1767가구다. 경기도 고양시 식사 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일산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
2017-12-05 화요일 | 서효문 기자
패딩조끼 직장인 ‘유니폼’ 등극…이마트, 판매량 4배 껑충
기성세대 전유물로 여겨지던 경량 패딩조끼가 남성 직장인들의 필수 아이템으로 떠오르면서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다. 4일 이마트는 남성 경량 패딩조끼의 올 10~11월 매출이 전년 동기대비 242.2% 신장했다고 밝...
2017-12-04 월요일 | 신미진 기자
태영건설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 12월 분양
태영건설은 이달에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들어서는 지식산업센터 ‘성수 W센터 데시앙플렉스’를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이 단지 견본주택은 오는 7일 문을 연다.성수동2가 280-6,7,8,9 일대 엠코코리아 부지(구 아...
2017-12-0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사드’가 남긴 교훈과 고민
‘사드보복’은 약 1년간 사자성어처럼 쓰일 만큼 우리에게 익숙한 단어가 됐다. 지난해 말부터 시작된 중국의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보복으로 국내 기업들은 조그만 변화에도 웃고 울음을 반복해야 했다...
2017-12-04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이마트, 크리스마스 인테리어 소품 행사…‘트리보단 전구’
이마트가 오는 13일까지 본격적인 크리스마스 관련 행사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마트는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트리나 트리장식 등 전통적인 크리스마스 용품을 물량을 줄이는 대신 크리스마스 인테리어용 소...
2017-12-03 일요일 | 신미진 기자
정용진·유경 ‘남매경영’ 2년차 인사, ‘조직 안정’ 방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여동생인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총괄사장이 남매 분리경영 2년차를 맞은 정기임원 인사에서 조직안정을 키워드로 택했다. 만 60세 이상인 계열사 대표 4명 중 2명을 50대로 교체하면서 절...
2017-11-30 목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 정기 임원인사 단행…건설 레저·호텔 대표 교체
신세계그룹이 내달 1일자로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2명을 포함한 승진 57명, 업무위촉변경 24명 등 총 81명에 대한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로는 신세계건설 레저부문에 양춘만 이...
2017-11-30 목요일 | 신미진 기자
LG페이, 신세계·SPC 계열사 9300매장 사용범위 확대
LG전자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 LG 페이가 결제 가능한 매장 수를 크게 늘리고 다양한 편의기능도 추가하는 등 한층 풍성해진다.LG 페이는 29일부터 신세계 백화점, 이마트 등 3300여 개 신세계 계열사 매장과 파리바...
2017-11-29 수요일 | 김승한 기자
[유통업계 성공전략①]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고객의 시간을 빼앗아라’
최저임금 인상‧외교 역풍‧골목상권 규제‧소비트렌드 변화. 유통업계에 산적한 문제 속 깊어지는 오너 및 CEO의 고민을 짚어보고 타개를 위한 전략을 꼽아본다.<편집자주>“불과 15년 만에 대형마트 매출이 ...
2017-11-27 월요일 | 신미진 기자
‘뉴롯데’ 인사 방향 고심…신동빈 1심 선고에 쏠린 눈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받고 있는 경영비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내달 예정된 그룹 정기 임원인사의 방향도 미궁 속으로 빠졌다. 27일 법조계에 따르면 신 회장과 신격호 총괄회...
2017-11-27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내우외환’ 뉴롯데 다잡기 총력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통해 순환출자를 완전히 해소하고 복잡한 구조를 정리해 투명한 기업으로 거듭나겠습니다.”지난해 10월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경영쇄신안을 발표하며 이 같이 약속했다. 그로부터 약 1년이...
2017-11-27 월요일 | 신미진 기자
파리바게뜨·뚜레쥬르 중소기업 적합업종 법제화 ‘침울’
대형 프랜차이즈 제과점 파리바게뜨와 뚜레쥬르가 연내 예고된 중소기업 생계형 적합업종 법제화 통과에 벙어리 냉가슴을 앓고 있다. 관련 법안이 통과되면 지금보다 출점이 더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자칫...
2017-11-27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세계TV쇼핑, T커머스 2.0시대 연다
신세계TV쇼핑이 개국 3년차를 맞아 ‘T커머스 2.0’ 시대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소비자 선택이 가능한 방송’, ‘편리한 결제 시스템’, ‘차별화된 상품’을 3대 핵심 경쟁력으로 삼고, 홈쇼핑과 오프라인 ...
2017-11-26 일요일 | 신미진 기자
[마감 시황] 외국인 매도 우위... 코스피 2,544.33p(+7.18p, +0.28%)로 마감
24일 기준 코스피(2,544.33p, +7.18p, +0.28%)는 뉴욕 증시의 보합세와 외국인의 매도 우위 속에 상승세를 보였다.투자자별 동향을 살펴보면 기관이 매수우위, 외국인과 개인은 매도우위를 보였다.기관은 1,775억원을...
2017-11-24 금요일 | 파봇
이마트 화장품 전문점 ‘센텐스’, 사우디로 해외 첫 발
이마트의 화장품 전문점 ‘센텐스’가 내년 사우디에 진출한다. 이마트는 사우디 아라비아 최대 유통 그룹인 ‘파와츠 알호카이르’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센텐스’를 파트너사가 운영하는 주요 쇼핑몰에 ...
2017-11-23 목요일 | 신미진 기자
Sh수협은행 "이젠 현금 인출도 동네 편의점에서 하세요"
Sh수협은행이 편의점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동시에 현금인출이 가능한 '현금카드 결제·인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현금카드 결제·인출 서비스는 현금인출 기능이 삽입된 현금카드나 체크카드, 신...
2017-11-22 수요일 | 구혜린 기자
이마트, 개점 24주년 기념 ‘2차 할인행사’ 진행
이마트가 개점 24주년을 맞아 2차 행사로 오는 23일부터 일주일간 겨울 제철 먹거리와 시즌 상품을 중심으로 대대적인 할인행사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진행한 개점 기념 1차 행사 실적을 분석한...
2017-11-22 수요일 | 신미진 기자
GS건설, 12월에 '일산자이 2차' 분양
GS건설은 다음달 경기도 고양시 식사2지구 A1블록에 들어서는 ‘일산자이2차’를 분양할 계획이다.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32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802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면적별로 살펴보면 전...
2017-11-20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