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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농산물 구매중단 맞서 美, 화웨이 거래라이선스 발급 연기"(상보)
미국 백악관이 자국 기업을 대상으로 중국 통신업체 화웨이와 거래를 재개할 수 있도록 하는 라이선스 발급을 연기하기로 했다. 중국이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중단한 데 대한 보복이라고 블룸버그가 익명의 소식통들을 인용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지난해 화웨이의 미국산 기술 부품 매입규모는 총 110억달러에 달한 바...
2019-08-09 금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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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이하 고시환율에 역외 달러/위안 0.3% 반락 vs 美주가선물 0.3% 반등(상보)
중국 인민은행이 8일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기어이 7위안선 위에서 고시했다. 다만 시장 예상보다는 낮게 책정되면서 역외 달러/위안은 하락세로 돌아서고 미국 3대 주가지수선물은 반등했다. 인민은행은 달러/위안 기준환율을 7.0039위안으로 제시했다. 지난 2008년 이후 최고치이자 전장대비 0.06% 상승한(위안화 절하) 수...
2019-08-08 목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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핌코 “미국채 금리마저 곧 마이너스 진입…무역긴장 고조가 도화선”(상보)
대표적 안전자산인 미국 국채 수익률이 곧 마이너스로 진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핌코가 7일(현지시간) 내다봤다. 요아힘 펠스 핌코 글로벌 경제자문은 이날 자사 블로그에 "미국과 중국 간 무역긴장 고조가 수익률 마이너스 진입에 도화선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무역긴장이 계속 고조하면 채권 시장은...
2019-08-08 목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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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트럼프 재선 막고 더 나은 무역합의 위해 경기둔화쯤은 감수”(상보)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타격을 주고 더 나은 무역합의를 이루기 위해 경기둔화를 감수할 수도 있다고 미 경제방송 CNBC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중국이 트럼프 대통령 재선 실패를 유도, 무역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예상보다 과감한 행보를 보일 수 있다는 것이다.최근 중국은 미국산 농산물 구매를 중단...
2019-08-08 목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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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금 1500$ 돌파는 시작일 뿐, 6개월내 1600$ 갈 것"(상보)
금 선물가격이 7일(현지시간) 6년여 만에 온스당 1500달러선을 넘어선 가운데 6개월 안에 1600달러 선도 돌파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이날 투자노트에서 “금의 1500$ 돌파는 시작일 뿐”이라며 “6개월 안에 1600달러대가지 갈 수 있다”고 예상했다. 골드만은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에서 비롯한 글로...
2019-08-08 목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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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G "美, 중국에 추가 공세 취하면 달러/위안 7.7위안 갈 수도"(상보)
미국이 중국에 추가 관세 공세를 취한다면 달러/위안 환율이 7.7위안 대까지 치솟을 수 있다고 소시에떼제네럴(SG)이 예상했다. SG는 7일 보고서에서 " 트럼프 행정부가 3000억달러 규모 중국산 나머지 수입품 관세율을 10%에서 25%로 높이는 등 공세를 강화한다면 달러/위안 환율이 7.5~7.7위안 수준까지 오를 수 있다"고 ...
2019-08-08 목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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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한국에 일부 반도체소재 수출 허용할 듯…수출규제 이후 첫 승인"(상보)
일본 정부가 한국에 대한 일부 반도체 소재 수출을 허용할 듯하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이 8일 보도했다. 지난달 해당 품목 수출을 규제한 이후 첫 허용 사례다. 일본 경제산업성이 개별심사를 실시한 결과 군사전용 위험이 없다고 판단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산업성은 이르면 이날 이번 한국 수출 승인 결정을 발...
2019-08-08 목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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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1500$선 돌파 '6년여만 처음'..잇단 금리인하 행보 + 안전수요 급증(상보)
7일(현지시간) 금 선물가격이 6년여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500달러선을 상향 돌파했다. 3거래일 연속 오르며 7주 만에 최대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및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장중 뉴욕주가와 달러화 가치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점도 금 가격 상승에 기...
2019-08-08 목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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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라의 섬뜩한 경고 "8월말 증시폭락 가능…두번째 투매 발생시 리먼 때와 견줄 만"(상보)
미국 주식시장에 두 번째 투매가 발생할 경우 리먼브러더스 사태 때와 비슷한 상황이 될 수 있다는 충격적 경고가 나왔다. 마사나리 타카다 노무라 전략가는 6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리먼 사태와 같은 쇼크가 나타날 가능성을 꼬리 위험으로만 여긴다면 그건 실수일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
2019-08-07 수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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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T "미국의 中 환율조작국 지정, 실용가치 제로…부정적 영향만"(상보)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한 일은 논리적으로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가 6일(현지시간) 지적했다. 실용 가치가 아예 없거나 부정적 영향만 미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행보로 미국은 자신들이 원하는 무역합의를 중국에 강제하기 어려워졌다는 판단에서다. FT는 “이번 환율조작국 지정에...
2019-08-07 수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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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미중 무역합의, 대선 전 어려워…연내 2회 추가인하 예상”(상보)
골드만삭스가 미국과 중국의 무역합의가 내년 대선 전까지 이뤄지기 힘들 듯하다고 내다봤다.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연내 두 차례 추가 금리인하를 단행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골드만은 6일(현지시간) 보고서에서 “대선 전 무역합의를 예상해온 기존 관측을 더 이상 고수하지 않는다”며 이같이 전했다.그러면서 무역정책 ...
2019-08-07 수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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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바로 “연준, 연말 전 최대 1%p 더 내려 다른 나라와 금리수준 맞춰야“(상보)
대(對) 중국 강경파로 분류되는 피터 나바로 미국 백악관 무역·제조업 정책국장이 연방준비제도(연준)에 노골적으로 공격적 금리인하에 나설 것을 6일(현지시간) 요구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공식 지정하면서 양국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비화하는 양상을 보인지 하루 만에 나온 발언이다. 나바로 국장은 이...
2019-08-07 수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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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금융시장국 "필요시 유동성 지원..이주열 총재, 특히 외환시장 안정 강조" (상보)
한국은행 금융시장국이 "콜금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급준비금시장 자금을 여유롭게 관리하면서, 필요시 RP매입 등 유동성을 지원할 것"이라고 6일 밝혔다. 금융시장국은 이주열 총재가 이날 언급한 '시중 유동성을 여유롭게 관리'라는 표현은 "콜금리와 밀접한 연관이 있는 지급준비금시장의 자금을 여유롭게 관리하면서...
2019-08-06 화요일 | 김경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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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원 하락반전…'당국 개입+위안화 연동'(상보)
달러/원 환율이 장중 하락반전을 시도하고 있다.서울 외환시장에서 6일 오전 10시 25분 현재 달러/원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20원 내린 1,214.10원에 거래되고 있다. 5거래일만에 내림세다.개장 이후 외환당국의 스무딩오퍼레이션(미세조정)이 지속되고 있는 데다, 위안화 환율이 달러당 7위안 아래로 내려간 것이 시장의 ...
2019-08-06 화요일 |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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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시장 혼란에 비트코인 반사익…‘7% 껑충’ 1만2천선 근접(상보)
6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동반 오름세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7% 가까이 올라 1만2000달러 선에 한층 가까워졌다.최근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환율전쟁으로 비화하는 양상을 보이면서 글로벌...
2019-08-06 화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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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일 배스 “中당국이 환율방어 멈추면 위안화 최대 40% 폭락”(상보)
월가의 대표적 중국 비관론자인 카일 배스가 중국 당국이 위안화 방어에 나서지 않는다면 위안화 가치가 30~40%나 추락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헤지펀드인 헤이먼캐피털매니지먼트 설립자인 배스는 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지금 중국은 달러화를 팔아 위안화를 방어하는 상황”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19-08-06 화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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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 “中 환율조작국 지정, 시장 안정은커녕 대혼란만 초래할 듯”(상보)
역내외 달러/위안 환율이 7위안선을 넘어서자 미국이 5일(현지시간) 기어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했다. 전문가들은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는 아니라면서도 시장 불안을 한층 가중시키는 역효과만 낼 듯하다고 지적했다. 웨스트팩은 이날 보고서에서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 지정 안했을 거라 여겼다면 그건...
2019-08-06 화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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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中 환율조작국 지정 예의 주시(상보)
정부와 한국은행은 6일 중국의 환율조작국 지정 소식에 대해 "(현 상황을)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무엇보다 국내 시장에 미칠 파장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외환당국 관계자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갈등이 결국 환율이라는 가격변수로까지 확대됐다"며 "달러/원 환율 안정성에서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수 있기...
2019-08-06 화요일 | 이성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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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러/위안 7위안 돌파에 美재무부, 중국 환율조작국 공식 지정(상보)
역내외 달러/위안 환율이 마지노선인 7위안을 돌파한 가운데 미국 재무부가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공식 지정했다고 마켓워치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티븐 므누신 재무장관은 이날 공식 성명을 내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 하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기로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이번 결...
2019-08-06 화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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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12월 정상회담 개최할 듯"…한일 갈등해소 전환점 될까"(상보)
한국과 일본의 무역갈등에도 한중일 3국이 오는 12월 정상회담을 개최할 듯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교도통신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이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3국은 연말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정상회담 여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한중일 정상회담 및...
2019-08-05 월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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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천선 돌파…배넌 “암호화폐에 큰 미래 있다”(상보)
5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대체로 오름세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2% 가까이 올라 1만1000달러 선을 상향 돌파했다. 지난 주말 1만달러 초반 선에 거래되다가 꾸준히 레벨을 높여가는 모습이었다....
2019-08-05 월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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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 “달러/엔, 3개월내 103엔 도달…기존 12개월보다 앞당겨”(상보)
미국과 중국 무역전쟁이 심화한 가운데 골드만삭스가 달러/엔 환율의 103엔 도달 시점을 기존 예상보다 9개월이나 앞당겼다. 골드만은 2일(현지시간) 투자보고서에서 달러/엔 3개월 목표치를 103엔으로 제시했다. 기존에는 12개월 목표치로 제시했었다. 그러면서 “엔화는 여전히 저평가된 안전자산”이라며 미중 무역갈등 ...
2019-08-05 월요일 | 장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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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SJ “트럼프, 참모들 반대에도 대중 추가관세 독단적 결정”(상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대(對) 중국 추가 관세 부과가 거의 모든 참모가 반대한 가운데 이뤄진 독단적 결정이라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소식통들을 인용해 4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주 재개된 고위급 무역협상이 별다른 진척 없이 끝나자 관세 추가 인상이 필요하...
2019-08-05 월요일 | 장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