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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1만천선 돌파…배넌 “암호화폐에 큰 미래 있다”(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05 09:53

비트코인 가격 추이

비트코인 가격 추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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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5일 오전 거래에서 주요 암호화폐 가격이 대체로 오름세다. 시가총액 1위 비트코인은 2% 가까이 올라 1만1000달러 선을 상향 돌파했다. 지난 주말 1만달러 초반 선에 거래되다가 꾸준히 레벨을 높여가는 모습이었다.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글로벌 포퓰리즘 혁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스티브 배넌 전(前) 백악관 수석전략가 발언이 주목을 받았다.

암호화폐 정보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0분 비트코인은 24시간전보다 1.57% 상승한 1만1013.60달러에 거래됐다.

주요 알트코인 가격은 엇갈리고 있다. 이더리움이 0.23% 높아진 223.52달러를 기록했다. 리플은 0.86% 오른 31.9센트, 비트코인캐시는 0.18% 상승한 334.68달러 수준이다. 반면, 라이트코인은 0.19% 낮아진 94.56달러, 테더는 0.08% 내린 1.00달러에 거래됐다. 이오스는 1.02% 하락한 4.26달러에 거래됐다.

배넌은 지난 2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 인터뷰에서 "전세계적으로 포퓰리즘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가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은 글로벌 포퓰리즘 혁명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오늘날 글로벌 경제의 지정학적 리스크 때문에 암호화폐에는 큰 미래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개발도상국들이 기축 통화인 미 달러화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해 암호화폐를 사용할 전망"이라며 “페이스북 리브라 등 대안 결제 수단의 개발은 달러화 기축통화 지위에 도전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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