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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중일, 12월 정상회담 개최할 듯"…한일 갈등해소 전환점 될까"(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05 10:17 최종수정 : 2019-08-05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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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한국과 일본의 무역갈등에도 한중일 3국이 오는 12월 정상회담을 개최할 듯하다고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교도통신을 인용해 4일 보도했다.

교도통신이 외교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3국은 연말 중국 베이징에서 한중일 정상회담 여는 방안을 두고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한중일 정상회담 및 외교장관 회담 의장국인 중국이 12월 정상회담 개최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국 측은 참석하기 위해 문재인 대통령 일정을 조율할 수 있다는 의사를 밝혔다고 소식통들은 귀띔했다.

중국은 3국 정상회담을 좀 더 일찍 열기를 희망했으나 일본 측이 아베 신조 총리의 빠듯한 일정을 이유로 난색을 표했다고 이들은 덧붙였다.

교도통신은 3국 외교장관이 정상회담 일정 협의를 위해 이달 말 베이징 외곽에서 회동할 가능성이 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다.

히나타-야마구치 료 부산대 국제학부 초빙교수는 “양국 정부 어느 쪽에도 관계 개선을 위한 뚜렷한 출구 전략이나 비전이 없다는 점이 가장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양측 모두 우호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필요한 정치적 손해를 우려한다”며 “서로를 겨냥한 무역보복이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덧붙였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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