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 1500$선 돌파 '6년여만 처음'..잇단 금리인하 행보 + 안전수요 급증(상보)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8-08 06:56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7일(현지시간) 금 선물가격이 6년여 만에 처음으로 온스당 1500달러선을 상향 돌파했다. 3거래일 연속 오르며 7주 만에 최대 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및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으로 안전자산 수요가 급증한 영향이다. 장중 뉴욕주가와 달러화 가치가 부진한 흐름을 이어간 점도 금 가격 상승에 기여했다.

이머징 중앙은행 3곳이 예상보다 큰 폭의 금리인하를 단행하거나 예상 밖 인하행보를 보인 점이 특히 주목을 받았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물 금 선물은 전장보다 35.40달러(2.4%)달러 상승한 온스당 1519.60달러에 거래됐다. 지난 2013년 4월 이후 처음으로 1500달러선을 넘어섰다.

이머징 중앙은행들이 기대 이상 금리인하를 단행, 글로벌 완화행렬에 합류한 것이다. 뉴질랜드 중앙은행은 금리를 1.50%에서 1.00%로 50bp 인하했다. 시장 예상의 2배에 달하는 인하폭이다. 태국 중앙은행도 25bp 깜짝 금리인하를 단행했다. 대부분 이코노미스트는 금리동결을 예상했었다. 인도 중앙은행은 기준금리인 레포금리를 종전 5.75%에서 5.40%로 35bp 인하했다. 역시 예상을 웃도는 인하폭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