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이모저모] 도심 속 생물들의 오아시스, 길동생태공원
서울형 도시재생사업은 2013년 특별법이 제정된 이후 서울시 131개 지역에서 본격적으로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서울로7017, 세운상가, 창신·숭인, 성곽마을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웰스매니지먼...
2020-03-04 수요일 | 편집국
별걸 다 렌털하는 시대 ⑶ 렌털, 이왕이면 제대로 알고 빌리자!
이제 ‘렌털 서비스’는 우리 생활이나 다름 없다. 초기 목돈이 들지 않는 데다 업체를 통해 정기적인 관리까지 받을 수 있다는 장점 때문에 소비자 수요가 점차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만큼 소비자 불만...
2020-03-04 수요일 | 김민정 기자
별걸 다 렌털하는 시대 ⑵ 출방문 서비스 없이 스스로 사용 가능한 맞춤형 제품들 ‘눈길’
렌털 업계는 ‘맞춤형’ 서비스를 속속 도입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남과 같이 해서는 남 이상이 될 수 없다’는 격언을 실천에 옮기고 있는 셈이다. 특히 맞벌이 부부, 개인 사생활 중시 문화 확대 등 ‘비대...
2020-03-04 수요일 | 김민정 기자
별걸 다 렌털하는 시대 ⑴ 렌털 계정 1,300만…시장은 무한 확장 중
제품을 구매하지 않고 빌려 쓰는 ‘렌털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고가의 제품을 저렴하게 이용하며 정기적인 서비스도 받을 수 있는 데다 갈수록 품목이 다양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개인·가정용품, 산업기계...
2020-03-04 수요일 | 김민정 기자
2020 시중은행 어디까지 왔을까 (2) 주거래 은행 ‘나야 나’ 은행들 주도권 다툼 치열
앱 한곳에서 모든 은행 계좌를 조회·이체할 수 있는 오픈뱅킹(Open Banking) 서비스가 시작되면서 은행 간 기싸움이 본격화됐다. 디지털 전환·비대면 시대에 발맞춰 각 사별로 앱 개발에 속도를 내왔는데 자칫하면...
2020-02-06 목요일 | 김민정 기자
2020 시중은행 어디까지 왔을까 (1) 금융권 디지털 전쟁, 성공적인 디지털뱅킹 안착을 위한 잰걸음
핀테크의 진화와 더불어 오픈뱅킹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오픈뱅킹은 은행이 보유한 결제 기능과 고객 데이터를 제3자에게 공개하는 제도다. 금융 소비자는 각 은행별 애플리케이션(앱)을 별도로 설치할 필요 없...
2020-02-06 목요일 | 김민정 기자
[Edu-care] ‘수포자’ 만들지 않는 초등 학년별 수학 학습전략
새학기가 시작되기 직전인 2월은 올 한 해의 공부 계획을 짜기 더 없이 좋은 때다. 3월이 되면 새로운 선생님과 새로운 반에서 적응하느라 그 어느 때보다 바쁜 시기를 보내기 때문이다. 특히나 수학과 같이 많은 학...
2020-02-05 수요일 | 김민정 기자
[Edu-care] 우리 아이 초등학교 입학준비, 지금 필요한 건 무엇?
이제 막 8살이 된 아이들과 부모들에게 1월은 설렘과 두려움이 교차하는 시기다. 아직 어리게만 봤던 우리 아이가 경쟁이 시작되는 초등학교에 입학하게 됨에 따라 힘든 세상에 첫발을 내딛는 것 같아 안쓰럽기도 하...
2020-01-12 일요일 | 김민정 기자
‘퇴직연금 시대’ 나의 노후 보장될까? (3) 위기의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에 너도나도 팔 걷어
최근 정기 예·적금보다 낮은 연 1%대 퇴직연금의 수익률을 개선하기 위해 금융권과 정부가 팔을 걷어붙이고 나섰다. 정부는 14년만에 기금형 퇴직연금 제도와 디폴트옵션 도입을 추진하고 있다. 금융기관들도 뒤늦게...
2020-01-07 화요일 | 김민정 기자
‘퇴직연금 시대’ 나의 노후 보장될까? (2) 퇴직연금 도입 15년, ‘DB’와 ‘DC’ 여전히 낯설어
국내에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된 지도 벌써 15년. 상당수의 기업들이 과거 ‘퇴직금’에서 ‘퇴직연금’으로 바꿔 운영하고 있지만, 직장인들은 여전히 자신의 회사가 퇴직금을 어떻게 관리하고 있는지에 대해서는 관...
2020-01-07 화요일 | 김민정 기자
‘퇴직연금 시대’ 나의 노후 보장될까? (1) 은행이자 보다 못한 1% 수익률…믿었던 퇴직연금의 배신
우리나라 퇴직연금 수익률이 몇 년째 1%대를 벗어나지 못하면서 ‘노후 안전판’이 흔들리고 있다. 적립금은 매년 20조원씩 가파르게 불어나고 있지만, 수익률은 그야말로 쥐꼬리인 셈이다. 지난 2018년 말 기준 퇴직...
2020-01-07 화요일 | 김민정 기자
[720만 베이비부머들의 습격 (3)] 노후의 안전판 연금, 빨라진 고령화에 불안감↑
연금은 ‘노후의 꽃’이다. 적든 많든 연금이야말로 노후 생활의 최소 안전망이다. 전문가들마다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으로 쌓인 3층 연금 탑을 강조하는 이유다. 때문에 충분하면 좋겠지만, 안타깝게도 우...
2019-12-04 수요일 | 김민정 기자
[720만 베이비부머들의 습격(2)] 코 앞으로 닥친 초고령 사회, 준비는 여전히 ‘제자리’
오는 2025년이면 노인인구 1,000만 시대에 돌입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는 얼마나, 어느 정도나 대비되어 있을까. 일본은 이미 13년 전부터 전체 인구의 고령자가 차지하는 비율이 20%가 넘는 초고령 사회에 진입해 각...
2019-12-04 수요일 | 김민정 기자
[720만 베이비부머들의 습격(1)] 베이비부머 은퇴자들이 몰려온다
‘베이비붐 세대’ (1955~1963년생·5060세대)가 내년부터 65세 이상 고령인구에 진입하면서 은퇴자들이 올해 80만명, 내년 90만명을 돌파하는 등 급속도로 증가할 전망이다. 더욱이 올해부터 출생자보다 사망자 수가...
2019-12-04 수요일 | 김민정 기자
[금리가 0%?…제로금리 시대를 위한 준비 (3)] 제로금리 시대의 자산배분 전략
저성장·저금리 시장이 장기화하는 가운데 글로벌 금융 시장의 흐름을 살펴보면, 우리나라도 향후 4년 내 제로금리에 도달할 것이라는 의견이 힘을 얻고 있다. 점점 더 속도를 내고 있는 제로금리 시대, 우리에게는 ...
2019-11-06 수요일 | 편집국
[금리가 0%?…제로금리 시대를 위한 준비 (2)] 제로금리에서도 현금 중시한 日, 그들의 전략은 성공했을까
저성장·저금리 상황서도 현금중시…자산 못 불려 일본은 ‘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리는 장기 저성장을 겪었을 뿐만 아니라 고령화 현상까지 먼저 겪은 나라다. 주식 및 부동산시장은 침체됐고, 금리는 이에 대응하며...
2019-11-06 수요일 | 김민정 기자
[금리가 0%?…제로금리 시대를 위한 준비 (1)] 제로금리 시대, 깊어지는 근심
글로벌 금리가 하락세를 이어가면서 우리나라도 초저금리 패닉에 빠졌다. 미국 등 주요국이 금리 인하 정책을 펴는 상황에서 국내 경기는 여전히 불확실성에 쌓여 있어 당분간 금리 상승을 기대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2019-11-06 수요일 | 김민정 기자
'파알못'들이 키운 'DLS 쇼크', 해법은 없나? (2) 반복되는 파생상품 사고…어떻게 투자해야 하나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손실 쇼크가 금융권을 흔들고 있다. 사실 파생상품 시장에서 이 같은 대형 손실 사태는 처음이 아니다. 10년 전 환율과 연계한 파생상품에 투자했다가 중소기업들이 피해를 봤던...
2019-10-03 목요일 | 김민정 기자
'파알못'들이 키운 'DLS 쇼크', 해법은 없나? (1) DLS로 발발한 파생상품 공포 ‘현재 진행형’
해외금리 연계 파생금융상품(DLS·DLF) 사태에 대한 논란이 연일 뜨겁다. 은행 측은 원금손실 가능성에 대해 충분히 설명했다고 주장하지만, 9월 19일 만기가 도래한 우리은행 DLF 손실율이 60.01%로 확정되면서 투자...
2019-10-03 목요일 | 김민정 기자
환율 전쟁, 그 먹구름이 몰려온다 (2) 미·중 환율전쟁에 국내 주식시장 불안도 지속
가뜩이나 얼어붙은 국내 주식시장 투자심리가 더욱 움츠러들고 있다. 미국이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하면서 미·중 무역분쟁이 실마리를 찾기는커녕 되레 꼬여가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 각국이 매일매일 환율 전...
2019-08-28 수요일 | 김민정 기자
환율 전쟁, 그 먹구름이 몰려온다 (1) 이제는 환율 전쟁…흔들리는 글로벌 증시
미·중 무역분쟁이 환율 전쟁으로 확전할 것이란 공포가 글로벌 시장을 뒤덮고 있다. 중국의 위안화가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졌던 달러당 7위안을 돌파하자 미국 정부가 중국을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한 여파다...
2019-08-28 수요일 | 김민정 기자
하반기 부동산 이제 좀 살아날까? (2) 굵직한 물량들로 다시 꾸는 부활의 꿈
수도권과 쌍벽을 이루는 우리나라 경제의 양대축이지만, 극심한 침체로 고전을 면치 못했던 부산, 울산, 경남지역(이하 부·울·경)의 전성기를 되찾기 위한 노력이 본격적으로 펼쳐지고 있다. 이 지역을 초광역 경제...
2019-08-06 화요일 | 김민정 기자
하반기 부동산 이제 좀 살아날까? (1) 강남권 중심으로 다시 고개 드는 서울 집값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줄곧 이어져온 부동산 시장 규제로 주춤하던 서울 아파트 시장이 다시 꿈틀대고 있다. 무엇보다 강력한 규제로 숨통을 틀어막아 놓은 재건축 아파트 가격이 최근 오름세를 보이면서 규제 약발...
2019-08-06 화요일 | 김민정 기자
[‘금상첨흥(金上添興)’ 금융에 ‘재미’를 더하라! (3)] 재미있는 돈 이야기 만드는 e메일 뉴스레터 ‘어피티’
금융은 우리 생활에 너무도 밀접한 분야이지만, 반대로 쉽게 다가가기 어려운 분야이기도 하다. 특히 사회초년생들의 경우 돈 관리를 모르는 채로 몇 년 지나면 일은 열심히 했지만 모아놓은 돈은 없는 경우가 많다....
2019-06-30 일요일 | 김민정 기자
[‘금상첨흥(金上添興)’ 금융에 ‘재미’를 더하라! (2)] 특별금리? 어디 재미있는 적금 없나요?
‘적금은 들고 싶은데, 도대체 어떤 상품이 좋을까.’ 예·적금 가입을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해봤을 고민이다. 금융기관들이 내놓는 상품은 대부분 금리가 비슷하고, 추가 우대금리 혜택을 제공한다고 해...
2019-06-30 일요일 | 김민정 기자
[‘금상첨흥(金上添興)’ 금융에 ‘재미’를 더하라! (1)] 유튜브로 금융을 더 쉽고 재미있게 ‘플레이’하다
금융권에 ‘유튜브 시대’가 막을 올렸다. 1020세대를 겨냥한 아이돌그룹 마케팅에서 청년층과 중장년층, 시니어계층까지 연령대 구분 없는 콘텐츠 제작도 새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이들은 웹드라마 형식의 서비스 ...
2019-06-30 일요일 | 김민정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