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기업별 동향 망라 조기경보 필요”
“3개월 걸려서 단기금융지수를 만들고 나면 끝일 줄 알았는데 장기지수와 중기지수 순으로 몰두해서 다 만들고 1년이 훌쩍 흘렀네요.”최근 산업은행이 처음으로 발표했고 앞으로 분기별로 나올 를 밑받침 하는 ‘기...
2015-02-08 일요일 | 김효원 기자
새마을금고 정체성을 ‘체크카드’에 담았다
금융협동조합인 새마을금고는 요즘 체크카드 사업이 한창이다. 특히 이달 말 출시예정인 ‘시장愛체크카드’는 전통시장에 특화된 서비스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를 목적으로 선보이게 될 카드다. 새마을금고의...
2015-02-04 수요일 | 원충희 기자
“턴어라운드 딜레마, 글로벌경제 갈림길”
‘올해 우리나라 경제는 장기저성장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유진투자증권 이상재 투자전략팀장은 우리나라 경제를 이렇게 전망했다. 글로벌 불안요인의 영향으로 저성장기조에서 벗어나는데, 한계가 있다는...
2015-02-01 일요일 | 최성해 기자
“오래도록 고객과 함께하는 RC로 남고싶다”
손해보험협회가 매년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거쳐 20만명에 달하는 설계사 가운데 0.1%인 200명 정도에게만 부여하는 ‘블루리본’은 모범적인 설계사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영예에 해당하는 인증이다. 이러한 블루리본...
2015-01-28 수요일 | 김미리내 기자
‘모바일 대출중개’로 서민금융 일으킨다
최근 금융권 화두를 꼽자면 핀테크와 서민금융은 빠지지 않는 감초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이 둘을 교합해 서민금융을 스마트하게 한다면 어떨까? 최근 사회적 기업 ‘한국이지론’에는 이런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2015-01-21 수요일 | 원충희 기자
“리테일(소매)금융은 저축은행의 본질”
“사업자대출은 직접적이고 대면적이며 필연적으로 관계형금융이 될 수밖에 없는 분야입니다. 조사를 하고 현금흐름을 봐도 면담은 3번 정도, 현장은 2번 정도 가야 감이 오죠. 식당이라면 점심때, 호프는 저녁때 찾...
2015-01-11 일요일 | 원충희 기자
“배출상품권 다양화, 세분화로 시장활성화에 기여”
“배출권시장은 온실가스배출권을 사고 파는 신시장입니다” 한국거래소 윤석윤 파생상품시장본부 상무는 지난 6일 간담회에서 배출권시장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온실가스 배출권거래시장은 오는 12일 개설되는 신...
2015-01-07 수요일 | 최성해 기자
‘모녀 FP’의 대를 잇는 고객관리
같은 직장, 같은 사무실에서 엄마와 딸이 함께 근무하며, 서로에게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는 사례가 있어 주목된다. 한화생명 노원지점의 신애숙 매니저와 차수현 FP(Financial Planner, 재무설계사)가 그 주인공이...
2015-01-04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
“빅데이터로 가맹점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
삼성카드에는 ‘BDA(Biz Data Analytics)실’이라는 부서가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한 가맹점 마케팅 지원 및 사내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동시에 ...
2014-12-28 일요일 | 원충희 기자
“노력한 만큼 인정받는 것이 매력”
“보험설계사라는 직업은 노력한 만큼 인정받을 수 있다는 점이 큰 매력이다.”독특한 이력을 소유해 작은 거인으로 거듭난 박선녀 한화생명 FP. 그는 조선족 출신이라는 편견을 물리치고 한화생명 FP 중 상위 3%의 ...
2014-12-25 목요일 | 서효문 기자
“언젠간 고흐 같은 자화상 그리는 게 꿈”
최근 며칠간 산업은행 본점 1층에선 특별전시회가 오가는 사람들을 맞이했다. 올해 벌써 18번째 열리는 산업은행 사내 동호회인 미술부의 전시다. 통합산은을 앞두고 이번엔 정책금융공사의 동호회원도 함께했다. ...
2014-12-21 일요일 | 김효원 기자
“현장밀착형 투자가 성공요인”
얼마 전 국내 최대 규모의 기술사업화펀드로 결성된 대덕이노폴리스특허기술사업화투자조합(이하 대덕펀드)가 지방벤처펀드 중 가장 좋은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로 청산됐다. 처음 시작할 때만해도 800억원으로 결성...
2014-12-17 수요일 | 원충희 기자
“HTS로 중국주식투자 길잡이되겠다”
“HTS수출을 통해 중국시장에서 최고의 HTS로 인정받고 싶습니다.” 유안타증권 전진호 온라인기획팀장은 HTS수출에 대해 이렇게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미 편의성, 속도, 안정성 등이 한국투자자에게 검증된 세계적 ...
2014-12-14 일요일 | 최성해 기자
“온라인으로 고객접점 확대, 보장성 상품 다변화로 도약”
하나생명이 온라인보험 브랜드 ‘하나 i Life’ 출범을 통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기존의 고비용, 비효율 채널들을 정리하고 새로운 채널인 온라인 인프라를 확대해 마케팅 효과를 극대화 하려는 일명 ‘선...
2014-12-10 수요일 | 김미리내 기자
“저축은행 본연의 목적에 다가가기 위해 노력”
“저축은행은 서민과 중소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창설된 금융사입니다. 제도권 금융의 가장 끝에서 바닥으로 떨어질 수 있는 서민들을 포용하는 게 설립취지에요.”현재 저축은행중앙회에서 통계분석시스템...
2014-12-03 수요일 | 원충희 기자
“원칙은 단호하게, 약속은 완벽하게”
“보험 판매의 철학은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김봉례 삼성화재 RC는 지난 1992년 당시 안국화재에서 보험설계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당시 마흔 초반의 나이에 시작한 그는 어느덧 만 22년의 베테랑이 됐다. 강산...
2014-11-30 일요일 | 서효문 기자
“미국 진출 중소기업 정착 돕겠다”
“한국인이 한반도 밖에서 세운 기업 중 가장 성공적이고 모범적인 기업이 되겠다.”지난 24일 서울 사무소를 개소한 미국 BBCN은행의 케빈 김(Kevin S. Kim) 행장은 고국으로의 역진출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새삼 감...
2014-11-26 수요일 | 김효원 기자
지불결제기술의 발전과 대중화 요건
최근 지불결제기술은 얼굴과 손동작을 인식하거나 신체에 착용하는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를 이용해 고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결제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향후 어떤 기술이 대중화될...
2014-11-23 일요일 | 원충희 기자
“위기론 과장, 성장스토리 유효”
“MLP시장의 성장스토리는 유효합니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자원운용팀 최재혁 선임매니저는 MLP시장에 대해 이렇게 전망했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MLP(Master Limited Partnership)는 마스터합자회사로 우리나라에는...
2014-11-19 수요일 | 최성해 기자
내게 맞는 좋은 보험을 고르는 법
오랫동안 보험사를 출입하다보니 으레 주위에서 좋은 보험을 추천해 달라는 요청을 받게 된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시원스레 답을 해준 적은 거의 없다. 일반적으로 모두에게 좋은 보험상품을 찾기란 어렵기 때문이다...
2014-11-16 일요일 | 김미리내 기자
샐레던트 직장인 법학박사
샐레던트라는 표현이 있다. 샐러리맨(직장인)과 스튜던트(학생)가 합성된 말이다. 아주캐피탈에는 직장인, 법학박사, 대학강사, 저서 출간까지 4개의 타이틀을 갖고 있는 샐레던트가 있다. 감사실에 근무하고 있는 ...
2014-11-09 일요일 | 원충희 기자
“RC, 재미있는 일을 함께 하는 직업”
노블레스둔산지점에 소문난 단짝 파트너인 이미자, 박일녀 RC(Risk Consultant). 2004년에 처음 만난 둘은 10년의 세월을 동료이자 친구로 함께하고 있다. 둘의 공통점은 삼성화재 RC로 지원했다는 점이다. 이미자 R...
2014-11-05 수요일 | 서효문 기자
원/엔 대응 어려워…중장기 대책세워야
외국인 순매도 “우리나라 준안전자산 아냐”- 엔저가 시작된 지 오래인데 대비가 너무 부족한 것 아닌가.“지금도 너무 늦긴 했다. 정부 대응도 사후약방문식이고. 엔화가 101~2엔대 수준일 때 아직 버틸 수 있다고...
2014-11-03 월요일 | 김효원 기자
“후강통도 정석투자가 정답”
“후강통 정석투자로 투자자들과 신뢰를 쌓고 싶습니다.” 신한금융투자 글로벌사업부 조지연 팀장은 신시장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후강통 주식투자에 대해 이렇게 정석투자를 강조했다. 후강통은 상해, 홍콩시장...
2014-10-26 일요일 | 최성해 기자
“오늘이 마지막인 것처럼 자신의 길을 가자”
2년 반 전, 군복무를 마치고 아버지와 함께 군부대 앞에서 가업인 재봉일을 하던 철원 토박이 한 청년은, 다섯 달 동안 2만벌의 군복에 명찰을 달아주면서 자신과 가족의 미래에 대해 깊은 고민에 빠졌다. 일이 고돼...
2014-10-22 수요일 | 김미리내 기자
“평생고객 늘려 개인 비중 높일 것”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기업영업만으로는 어려워요. 개인고객 기반이 탄탄한 은행이 끝까지 살아남을 겁니다.”김성미 기업은행 개인고객본부 부행장은 무거운 짐을 맡았다. 조준희 전 기업은행장 시절 3년 연속 1...
2014-10-19 일요일 | 김효원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