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빅데이터로 가맹점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

원충희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4-12-28 21:57 최종수정 : 2014-12-28 22:22

삼성카드 BDA실 이두석 전무

“빅데이터로 가맹점 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것”
삼성카드에는 ‘BDA(Biz Data Analytics)실’이라는 부서가 있다.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스마트한 가맹점 마케팅 지원 및 사내업무 효율화를 추진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마케팅의 패러다임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동시에 연계서비스를 통한 신사업 진출을 추진한다는 비전을 가진 부서다.

최근에는 ‘2015년 비즈 데이터 솔루션 사업 전략’을 발표했다. 이두석 삼성카드 BDA실 전무는 “고객의 실제혜택 체감반응 및 가맹점의 매출신장 등의 성과자료를 기반으로 빅데이터가 훌륭한 마케팅 솔루션이 될 수 있음을 증명했다”며 “내년에는 이러한 빅데이터 솔루션 노하우가 수익성 제고뿐 아니라 가맹점 지원에도 더욱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전무는 또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 알고리즘’을 마케팅 전분야에 확대 적용해 보다 정교한 고객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가맹점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스마트 알고리즘이란 고객 속성, 업종 이용 트렌드, 주이용 카드혜택 등 314개의 유효한 변수를 분석해 마케팅 활용 및 솔루션화한 삼성카드만의 차별화된 빅데이터 운용방식이다.

지난달 출시된 숫자카드 2번째 버전 설계에도 활용된바 있다. 연령, 지역, 주사용 가맹점 등 기존 타깃마케팅에 사용되던 1차원적 단순변수뿐만 아니라 314개의 유효변수를 추가 발굴하고 복합화시킴으로써 더욱 정교한 예측 마케팅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다.

삼성카드가 업계 최초로 선보였던 빅데이터 기반의 CLO(Card Linked Offer)서비스인 LINK도 보다 업그레이드된다. 이 서비스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회원 개개인의 속성에 맞는 가맹점 혜택을 매칭해주는 개인화 서비스로, 지난 4월 첫 출시 이후 11월말 기준 서비스 연결회원 수 10배 증가, 서비스 연결회원이 가맹점 이용에 따른 총 취급고가 21배 증가되는 등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모으고 있다.

이 전무는 “향후 CLO 서비스는 국내 최초로 선진 카드사의 빅데이터 비즈니스 플랫폼 형태인 CLOp로 업그레이드될 예정”이라며 “이를 통해 가맹점과의 연계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신사업 진출 기회를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삼성카드는 현재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유통, 자동차, F&B(Food & Beverage), 전자 등 고객생활과 밀접한 이종업종과의 제휴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특히 소비잠재력이 큰 유통업종에서 지역별 소비패턴, 시간대별 구매패턴 등 스마트 알고리즘을 적용해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실질적인 가맹점 혜택을 제공하고 가맹점에게는 매출상승 기대효과를 제공하는 등 마케팅 시너지를 기대하고 있다.

그는 “향후에는 SNS 버즈 등 다양한 비정형 데이터도 알고리즘 변수에 도입해 카드업종에서 분석 가능한 데이터뿐 아니라 다양한 소비트렌드도 마케팅에 반영할 계획”이라며 “가맹점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고객에게는 한 차원 높은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고령화와 장기저성장 등의 이유로 가맹점 창업이 더욱 활발해지고 있으나 개인사업자의 경쟁력은 편차가 크데 LINK를 시작으로 가맹점 컨설팅 사업, 정보제공 사업, 공동마케팅 등을 온/오프라인 구분 없이 지속적으로 추구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원충희 기자 w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3)] 오동석(알상무) “시장 가격보다 돈의 방향 봐야…통화정책 전환 주목” “지금 시장을 바라볼 때 단기적인 지수 전망보다 통화정책의 변화에 주목해야 합니다.”오동석 전 슈카월드 주식분석가(알상무)는 오는 29일 열리는 ‘머니무브 2026-부의 공식’ 포럼을 앞두고 “지금 시장의 가격보다 그 가격을 움직이는 돈의 방향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오동석은 증권사 애널리스트와 펀드매니저 등을 거친 금융 전문가로, ‘알상무’라는 이름으로 경제·투자 콘텐츠를 통해 대중과 소통해왔다. 그는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금융시스템의 작동 방식이 달라진 만큼, 앞으로는 금리와 유동성, 환율 등 통화정책의 변화가 자금 흐름과 자산시장, 나아가 부의 이동에 미치는 영향을 읽어야 한다고 설명했다.Q1. 이번 2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2)] 김남웅 "토큰증권은 조각투자 아니다…핵심은 금융자산의 온체인 전환”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이 주요 연사들을 미리 만났다. 두 번째 주자는 김남웅 포필러스 대표다.김 대표가 바라보는 토큰증권은 단순히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잘게 쪼개 투자하는 ‘조각투자’에 머물지 않는다. 주식과 채권 등 전통 금융자산을 토큰화하고, 서로 다른 자산과 금융서비스를 하나의 온체인 인프라 위에서 연결하는 변화에 가깝다.김 대표는 국내에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는 ‘토큰증권=STO=조각투자’라는 인식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다.그가 바라보는 토큰증권의 미래와 한국 금융시장이 준비해야 할 과제에 대해 들어봤다.“사실 우리나라에서는 ‘토큰증권’에 대해 다소 왜곡된 시선이 존재하는 것 같아 개 3 [머니무브 2026 주요 연사에게 미리 듣는다(1)] 코스피 급등 뒤 찾아온 흔들림… 이승우 센터장이 말하는 ‘다음 신호’ 머니무브 2026을 앞두고 한국금융신문은 강연을 맡은 주요 연사들을 대상으로 강연에 앞서 시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어보는 짧은 Q&A를 진행했다.먼저 주식시장을 통해 부의 공식을 선보일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을 만나봤다.Q1. 이번 <머니무브: 새로운 부의 공식을 찾아라> 행사에 참여하게 되신 소회와 함께, 강연장에서 만날 청중분들께 간단한 인사 말씀 부탁드립니다.뜻깊은 자리에 초대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최근 주식시장은 급등과 급락이 반복되면서 투자자들을 힘들게 하고 있습니다. 시장이 크게 오르면 FOMO의 공포가, 반대로 급락하면 패닉 셀링(Panic Selling)의 공포가 투자심리를 지배하는 상황입니다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