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원칙은 단호하게, 약속은 완벽하게”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4-11-30 22:01 최종수정 : 2014-11-30 22:22

삼성화재 김봉례 RC

“원칙은 단호하게, 약속은 완벽하게”
“보험 판매의 철학은 원칙을 지키는 것이다.”

김봉례 삼성화재 RC는 지난 1992년 당시 안국화재에서 보험설계사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당시 마흔 초반의 나이에 시작한 그는 어느덧 만 22년의 베테랑이 됐다. 강산이 2번 변했지만, 그는 변하지 않은 것이 있다고 말한다. 바로 정도영업을 위해 원칙을 지켜야 한다는 철학이다. 그것이 특별한 판매 비법, 경쟁력 보다 더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김 RC는 “시장 개척을 통한 보험상품 판매는 고객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는 것부터 시작한다”며 “보험설계사라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막상 지키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20여년간 보험설계사 업무를 펼쳤지만, 딱히 나만의 특별한 판매 비법, 경쟁력이라고 할 것은 없다”며 “몇 가지 기본적인 원칙을 정하고 지키고자 애써온 것이 비법이라면 비법”이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총 5가지의 ‘보험상품 판매의 기본적인 원칙’을 세우고 실천하고 있다. △어떤 경우에도 고객과의 약속 지키기 △마음 속 행동원칙 반드시 준수하기 △과장된 상품설명 지양하기 △고객성향을 충분히 분석하고 부담없는 접근법 고민하기 △보험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보상사례 미리 준비하기가 그 것.

김 RC는 “5가지의 원칙을 지키려면 굉장한 자기 희생이 필요하다”며 “지난 22년의 보험설계사 인생 중 배운 것이 있다면 기본에 충실하고 정도를 지킨 판매가 유지율과 고객 만족도도 높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켜야할 것을 지키는 정도영업을 고집해오다 보니 지난 2012년에 블루리본상(손보협회가 매년 업계 최고의 컨설턴트를 인증하는 제도) 수상에 이어 지난해 2년 연속 영예를 안았다”며 “생각해보면 보험설계사 활동을 통해 스스로 얻은 것이 더 많은 시간이었는데 이 같은 큰 상을 받으니 감사할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신규 설계사 리쿠르팅에 대한 철학도 밝혔다. 일각에서는 보험상품판매 보다 어려운 것이 신규 설계사 리쿠르팅이라고 말한다. 김 RC는 어렵게 들어온 신입 설계사들에게 ‘끝까지 꾸준하게 노력하라’고 주문한다.

지난 보험설계사 인생을 돌아보면 꾸준한 노력이 밑바탕이 됐다는 경험에서 비롯된 얘기다. 고객의 마음을 잘 읽는 세심함과 영민함도 좋지만 꾸준히 한결같은 성품을 이기지 못하기 때문이다.

그는 “신규 설계사들이 어렵게 들어온 만큼 ‘끝까지 꾸준하게 노력하라’고 주문한다”며 “보험설계사를 끝까지 하다 보면 언제가 반드시 원하는 만큼 성장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까지의 경험으로 이는 변하지 않는 진실”이라며 “과거 선배들에게 받았던 조언 역시 ‘꾸준한 노력’으로 결국 성공한 보험설계사의 비결은 노력”이라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오피니언 다른 기사

1 제로금리의 조기 종료와 양적완화의 탄생: 2000~2002년 일본은행의 정책 판단 오류와 그 대가 [김성민의 일본 위기 딥리뷰] 2000년 8월 일본은행은 제로금리 정책을 도입한 지 1년 5개월 만에 이를 전격 해제하고 금리를 인상했다. 경기가 최악의 국면을 벗어났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디플레이션 압력이 지속되고 경기 회복세도 아직 견고하지 않았지만 일본은행은 금융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경기 개선의 조짐이 나타나자 정책금리를 0%에서 0.25%로 인상하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러나 이 결정은 오래가지 않아 성급한 결정이었던 것으로 판명되었다. 경기가 다시 침체에 빠지자 일본은행은 제로금리로 되돌아갔고 이듬해인 2001년에는 파격적인 양적완화(Quantitative Easing, QE) 정책을 도입하게 되었다. 2000년의 섣부른 금리 인상으로 이어진 일본은행의 정책 판단 2 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 “전자주총·토큰증권 플랫폼 구축 역점…'신뢰 인프라' 굳건” “앞으로 본격화될 전자주주총회와 토큰증권(STO)은 우리나라 투자문화 개선과 자본시장 혁신에 전환점이 될 수 있는 사건(event)으로 적극 뒷받침할 방침입니다. 나아가 제도권 편입을 앞두고 있는 디지털자산 시장에 신뢰성 있는 인프라를 마련하는 것도 중요한 과제입니다.”이윤수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은 30일 한국금융신문과의 <CEO 초대석> 인터뷰에서 당면하고 있는 자본시장 선진화 핵심 과제를 잘 매듭짓고 미래에도 대비하겠다고 강조했다.정통 금융관료 출신의 이 사장은 올해 4월부터 예탁원 사령탑을 맡고 있다. 그는 제도를 현장에서 구현하기 위해 인프라 기관이 얼마나 치밀하게 준비하는 지 체감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전 3 설계사 영입전 바꾼 1200%룰…‘정착’에 방점 보험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존재가 설계사다. 보험에 대한 이해도가 높더라도 실제 상품에 가입하는 과정에서는 대면이나 전화 등을 통해 설계사와 상담하는 경우가 많다.설계사는 가입자의 상황과 필요에 맞춰 상품을 설계하고 적절한 보장을 구성하는 역할을 한다. 가입자가 미처 파악하지 못한 보장 공백을 찾아 보완하거나, 최근 상품과 보험료 수준 등을 고려해 기존 보장을 조정하는 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보험 가입 과정에서 설계사의 역할이 큰 만큼 소비자들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 설계사에게 상당 부분 의존하게 된다.설계사의 역할은 상품 가입 단계에서 끝나지 않는다. 보험은 장기간 유지하는 대표적인 금융상품인 만큼 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