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홍號 JB금융,지역기업 집중지원…생산적금융 박차 [지방금융 생산적금융 분석]
김기홍 회장이 이끌고 있는 JB금융그룹은 작지만 젊고 강한 ‘강소금융그룹’을 목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적극적인 이바지를 하고 있다.핵심 계열사인 광주은행과 전북은행을 필두로 적극적인 지역 재투자를 진행하...
2025-09-29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주식 RW 대폭 축소, 주담대 RW 강화····은행 '생산적 체질'로 바꾼다 [생산적 금융 규제 손질]
"전면적인 감독 개선을 통해 금융사의 생산적 금융 기능을 확립하겠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이 생산적 금융으로의 대전환을 발표하고, 이를 위한 규제 개선 방안을 공개했다.은행의 주식‧펀드 관련 위험가중치를 대폭 ...
2025-09-19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역할·규제·검사 다 바꾼다···이억원 금융위원장, 생산적금융 '작심' [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
"지금 한국 경제는 정체와 재도약의 변곡점에 있다""국가 경제의 방향타 역할을 하는 '금융'이 직면한 문제들을 해결하고, 성장을 주도하여, 재도약하는 한국 경제의 미래를 만들어야 할 때다"이억원 금융위원장이 '...
2025-09-19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변화만이 유일한 상수”…책임감 있는 혁신 약속 [생산적금융 대전환 본격화]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우리나라의 글로벌 대전환 변곡점에 맞춘 생산적·포용·신뢰금융의 세 가지 ‘금융 대전환’ 필요성에 공감하며 적극적인 동참 의지를 밝혔다. 19일 우리금융그룹은 세계경제연구원...
2025-09-1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1억 보호받는 은행 예금에 뭉칫돈…증권사 자금유치 '비상등'
이달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기존 5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되면서 시중은행과 저축은행 정기예금에 뭉칫돈이 몰리는 가운데, 증권업계는 자금 이탈 가능성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그동안 단기 투자 대기자금...
2025-09-18 목요일 | 김희일 기자
[현장] 8대 금융지주 회장단 만난 이억원 “생산적 금융” 재차 강조 [금융위원장 취임]
이억원 금융위원장이 국내 8대 금융지주 국내 8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농협·iM·BNK·JB) 회장단들과의 상견례 자리에서 다시 한 번 이재명 정부가 지향하는 ‘생산적 금융’으로의 전환 필요성을 강조...
2025-09-1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행장직 놓는 황병우 iM금융 회장, 시중은행 기반 마련 '선구자' [진화하는 iM뱅크①]
“올해 말까지 iM뱅크 은행장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내년부터는 그룹 회장으로의 역할에만 전념하겠다”황병우 iM금융 회장이 겸하고 있는 iM뱅크 행장직을 내려놓기로 했다.시중은행 전환을 이루고 안정기에 접어든...
2025-09-15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 선정…감사인 지정 3년 유예
양종희 회장이 이끄는 KB금융지주가 꾸준한 지배구조 선진화 노력에 힘입어 금융당국으로부터 ‘회계·감사 지배구조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를 통해 KB금융지주는 향후 3년간 감사인 주기적 지정을 3년간 유예...
2025-09-1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양종희號 KB금융, 녹색금융 전방위 확대 [은행권 녹색금융 전략]
KB금융그룹이 녹색금융을 전방위로 확대하며 ESG 경영 내재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중단기 추진 과제로 2030년까지 그룹 내부 탄소배출량을 42% 감축하고 친환경 투자·대출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K...
2025-09-0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그린 인덱스로 체계 강화 [은행권 녹색금융 전략]
신한금융그룹이 2030년까지 30조 원 규모의 녹색금융 공급 목표 달성을 위해 행보를 가속화하고 있다. 이 가운데 신한은행은 한국형 녹색채권 1000억 원 추가 발행을 비롯해 ESG채권 확대, 내부 심사 시스템 고도화,...
2025-09-01 월요일 | 우한나 기자
함영주號 하나금융, 중기 전환금융 앞장 [은행권 녹색금융 전략]
"몇 년 사이 기후변화가 뚜렷하게 체감되며, 사회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공동 과제임을 알려주었다" "하나금융그룹 역시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기후·지역사회를 고려한 금융의 역할을 확대, 사회적책임을 다하...
2025-09-0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임종룡號 우리금융, 녹색금융도 기업지원 '명가' [은행권 녹색금융 전략]
"2025년에도 흔들림 없이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금융 지원으로 미래를 대비하고, 지속가능한 가치를 창출하는 ‘신뢰받는 우리금융그룹’으로 도약하겠다"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은 취임 이래 꾸준히 녹색금융의 ...
2025-09-01 월요일 | 김성훈 기자
BNK금융, 포트폴리오 개편·최재영 부행장 영입으로 시니어 공략 박차 [금융권 시니어 전략]
BNK금융그룹이 점점 빨라지는 부산·경남 지역의 고령화 속도에 발맞춰 시니어 사업 확대에 나서고 있다. 지난해 말 조직개편에서 강화된 WM/연금그룹 및 시니어금융팀을 중심으로 관련 상품군 확대는 물론 고령...
2025-08-29 금요일 | 장호성 기자
DQN4대 금융지주 비은행 기여도 모두 하락···신한금융 '선방' [금융사 2025 리그테이블]
KB금융·신한금융·하나금융·우리금융 등 국내 4대 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비은행 계열사 순이익 기여도가 일제히 하락했다.KB금융과 신한금융의 경우 은행의 순이익이 증가하면서 상대적으로 비은행 기여도가 줄었...
2025-08-29 금요일 | 김성훈 기자
DQN함영주號 하나금융, ESG채권 발행액 선두…투자 1위는 KB [금융 ESG 리포트]
세계적인 기후변화와 빈부격차 심화 등으로 인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 강화에 대한 목소리가 강해지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 4대 금융그룹(KB·신한·하나·우리) 가운데 하나금융그룹이 두드러진 성과를 내고 있다....
2025-08-27 수요일 | 장호성 기자
DQN우리금융, RoRWA 0.9%p 하락···수익성 '경고등' [2025 금융지주 리그테이블]
우리금융지주의 RoRWA가 급락하면서 수익성에 빨간불이 켜졌다.KB·신한·하나금융 모두 올해 상반기 개선된 RoRWA를 보였지만, 우리금융은 지난 1분기 0.11%p 급락한 이후 회복하지 못하고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
2025-08-26 화요일 | 김성훈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쏠메이트 라운지’, 부동산·세무·신탁에 맞춤 강의까지 [금융권 시니어 전략]
2차 베이비붐 세대(1964~1974년생)의 은퇴 시기가 도래하면서 퇴직연금 및 시니어시장에 대한 수요가 어느 때보다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진옥동 회장이 이끄는 신한금융이 시니어 브랜드 리뉴얼로 승부수를 던졌다. ...
2025-08-25 월요일 | 장호성 기자
투자 캠페인·생산적금융 회의···이찬우 농협금융 회장 행보 이유는 [금융지주 비이자이익 전략]
농협금융이 '내 주식 갖기 캠페인'을 전개하며 '투자'를 장력하고 있다.주력 계열사 농협은행은 비대면 펀드 가입 이벤트 등 투자 부문에서의 시리즈 이벤트를 진행, 준비하는 모습이다.금융업계에서는 농협금융의 이...
2025-08-22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은행 면접, ‘이것’ 기억하세요” 현직 인사담당자들이 전한 꿀팁은 [2025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20일 오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막을 올린 ‘2025 금융권 공동 채용박람회’ 현장은 아침부터 몰린 구직자들과 방문객, 금융권 관계자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특히 금융의 중심축이 되는 시중은행에 대...
2025-08-20 수요일 | 장호성 기자
권대영 금융위 부위원장 "금융권, 청년 채용·인턴 기회 늘려주길"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
"금융권에서 채용에 많은 관심을 기울여주셨는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채용에 나서주시길 당부 드립니다"권대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이 '2025 금융권 공동채용 박람회'에서 금융권의 청년 채용 확대를 독려했다.이번...
2025-08-20 수요일 | 김성훈 기자
진옥동號 신한금융, 시니어 고객 특화 솔루션 강화…'신한 SOL메이트' 론칭
신한금융그룹이 시니어 고객 특화 브랜드인 ‘신한 SOL메이트’를 공식 선보였다. 신한금융은 이번 브랜드 론칭을 계기로 금융·비금융을 아우르는 생애주기 맞춤형 솔루션을 강화하고, 종합 라이프케어 플랫폼으로 ...
2025-08-19 화요일 | 우한나 기자
10월 ‘원화 스테이블코인’ 정부안 예고…금융권 공통 목소리는 “신뢰 확보” [금융권 스테이블코인 전략]
원화 스테이블 코인을 둘러싼 금융당국과 각 금융사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금융위원회가 오는 10월 원화 스테이블코인 법안의 정부안을 공개할 예정이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도입 후 시장을 주도해야 ...
2025-08-18 월요일 | 장호성 기자
메리츠금융지주, 상반기 당기순익 '역대 최대' 1조3584억원… 투자손익 증가·기업금융 실적 개선 [금융사 2025 상반기 실적]
메리츠금융지주가 올해 상반기 연결기준 당기순이익 1조3584억원을 기록하며 반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메리츠화재의 투자손익 확대와 메리츠증권의 기업금융·자산운용 부문 호조가 실적 개선을 이끌었...
2025-08-1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 "감액배당 정책에도 일반주주 중심 주주환원정책은 그대로"
김용범 메리츠금융지주 부회장이 정부의 세법 개정안에도 불구하고 일반 주주 중심의 주주환원 정책 기조를 유지하겠다고 밝혔다. 김용범 부회장은 일반 주주에게는 비과세 혜택이 그대로 적용돼 정책 변경 필요성이...
2025-08-13 수요일 | 강은영 기자
DQN빈대인 BNK vs 김기홍 JB, 밸류업 격전지 ‘자사주 소각ʼ [지방금융 2025 상반기 리그테이블]
지방 양대금융그룹인 BNK금융그룹과 JB금융그룹의 상반기 밸류업 지표가 정체되는 모습이다.양사 모두 자사주소각을 큰 폭으로 늘리며 주주환원 강화 및 기업가치 제고 가속페달을 밟았지만, 세부적인 자본적정성 지...
2025-08-11 월요일 | 장호성 기자
이찬우號 농협금융, 본업 강화·임베디드금융에 '역점' [금융지주 2025 하반기 전략]
“위기를 혁신의 기회로 만들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이찬우 농협금융 회장은 현 상황을 극복해야 할 '위기'로 표현했다.철저한 객관화를 통해 농협금융 본연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취지다.이 회장은...
2025-08-08 금요일 | 김성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