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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회원은 맥도날드에서, 삼성카드 회원은 스타벅스에서 직원에게 실물 카드를 건넬 필요 없이 빠르고 편리하게 식음료를 주문할 수 있다. 주문-결제-제품 수령 단계 중 결제를 없애 시간을 절약할 수 있게 했다.
신한카드는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Drive-thru) 매장에서 하이패스 카드를 이용한 결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현재 고양삼송DT점과 송파잠실DT점 2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올해 30여개 매장으로의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스타벅스가 차량번호 자동결제를 전 드라이브 스루 매장으로 확대했다. 2018.08.02 /사진제공=스타벅스커피코리아
삼성카드는 전국 240여곳에 달하는 스타벅스 드라이브 스루 매장에서 신용카드 자동결제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스타벅스 애플리케이션(앱) 'My DT Pass'에 본인 차량 번호와 삼성카드를 미리 등록하고 매장에서 음료를 주문하면 된다. 고객이 방문하면 매장에서 자동으로 등록 차량과 결제 카드를 인식한다.
'버거킹 오더' 서비스도 있다. 삼성카드 앱 내 해당 서비스에서 주문 버튼을 누르면 현재 위치를 기반으로 주변의 버거킹 매장과 드라이브 스루 매장을 검색할 수 있다. 원하는 매장과 메뉴를 선택해 픽업 방법을 고르고 결제하면 주문이 완료된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