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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설 명절 승차권’ 18일부터 온라인 판매…창측 좌석만 가능

김관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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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22-01-03 1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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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모습. / 사진제공=SR

SRT 모습. / 사진제공=S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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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관주 기자]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이종국)이 설 명절 SRT 승차권을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100% 온라인으로 판매한다.

3일 SR에 따르면 올해 SRT 설 명절 승차권 예매는 현장 발매 없이 온라인 비대면으로 운영한다. 예매 대상은 설 특별수송 기간인 이번 달 28일부터 2월 2일까지 6일간 운행하는 모든 SRT 열차 승차권이다. 방역 강화를 위해 창측 좌석만 판매하며 입석은 판매하지 않는다.

SR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100%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만큼 인터넷과 모바일 사용이 어려운 만 65세 이상 경로 고객과 장애인 복지법 상 등록된 장애인 고객을 대상으로 전체 좌석의 10%를 우선 배정한다. 예매 첫날인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 4시간 동안 온라인 홈페이지와 전화 예매를 통해 우선 예매를 운영한다.

이달 18일 온라인 우선 예매는 13일 18시까지 가입한 SR 회원 중 만 65세 이상 경로 고객과 사전 접수에 참여한 장애인 고객만 예매할 수 있다. 비회원이거나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로·장애인을 위한 전화예매는 선착순 500명까지 가능하다. 일시적 통화량 증가로 상담원 연결이 어려울 수 있어 가급적 온라인(PC, 모바일)을 통한 예매를 권장한다.

경로·장애인 전화접수는 보호자 동반을 감안해 편도 1회당 3매, 왕복 최대 6매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이달 23일까지 신분증을 지참 후 역 창구를 방문해 승차권을 발권 받아야 한다.

오는 19일은 경부선, 20일은 호남선 명절 승차권 예매가 운영되며, 경로·장애인 고객을 포함한 모든 고객이 PC, 모바일을 통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예매할 수 있다.

이번 설 명절 승차권은 편도 1회당 4매, 1인당 왕복 최대 8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 예약한 승차권은 20일 15시부터 23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으로 취소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예매 기간 내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0일 15시부터 일반승차권과 동일하게 구매할 수 있다.

SR은 명절 예매가 필요한 고객이 미리 경험해 볼 수 있도록 14일 14시부터 20일 13시까지 ‘2022년 설 승차권 예매 전용 홈페이지’를 운영한다.

또한, 불법 프로그램을 이용해 부당하게 명절 승차권을 확보하는 행위는 수사 의뢰 등 강력 대응해 온라인 암표 행위를 근절할 방침이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올해 SRT 설 명절 예매도 100%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만큼 온라인 사용이 어려운 경로·장애인들이 명절 예매를 할 수 있도록 주변에서 많은 도움과 배려를 부탁드린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을 더욱 강화하는 등 안전한 명절 승차권 예매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관주 기자 gjoo@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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