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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흥·검단 브랜드단지, 수도권 청약 접수 연일 마감

조범형 기자

chobh06@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4-08 16:06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 투시도./사진제공=현대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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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수도권 분양 시장에서 대형 건설사 브랜드 단지를 중심으로 1순위 마감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 현대건설이 시공하는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와 동양건설산업의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은 각각 4.93대 1과 31.26대 1의 평균 경쟁률을 기록하며 준비된 가구에 대한 청약 일정을 모두 마쳤다.

◇ 현대건설 시공,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 1순위 청약 마감

현대건설이 시공한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는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안양동 일원에 지하 6층~지상 20층, 총 198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아파트는 전용면적 40~68㎡ 총 55가구로 구성되며, 2026년 5월 입주가 가능한 후분양 단지다. 실내 천정고를 2.5m로 설계해 개방감을 확보했으며, 건물 중앙부에 중정을 설치해 채광과 환기 효율을 높인 평면을 적용했다.

교통 여건은 지하철 1호선 안양역·명학역과 4호선 범계역이 인접해 있으며, 향후 2029년 개통 예정인 월곶판교선 안양역에 따른 수혜가 기대된다. 안양초등학교가 단지와 가까워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안양시청과 행정업무타운 등 공공기관 이용도 용이하다. 부대시설로는 옥상 하늘공원과 운동시설, 휴게공간 등을 조성해 입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단지는 외벽에 외단열 및 화강석 마감재를 사용하여 에너지 효율을 고려했으며, 복도 중앙부 중정 설계로 주거 쾌적성을 확보했다. 공사가 완료된 상태로 공급되는 후분양 아파트인 만큼 잔금 납입 시 시기에 맞춰 즉시 입주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힐스테이트 안양펠루스는 지난 7일 1순위 청약을 마쳤으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14일, 정당계약은 27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된다.

◇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역세권·과학고 수혜 기대

현대엔지니어링은 오는 5월 경기도 시흥시 대야동 일원에서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를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7층, 5개 동, 총 430가구 규모로 전용면적 74·84㎡의 중형 평형 위주로 공급된다. 전 가구 남향 위주 배치와 4Bay 판상형 구조를 채택해 통풍을 고려했으며, 수납공간과 가사 동선을 반영한 설계를 도입했다.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조감도./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시흥더클래스’ 조감도./사진제공=현대엔지니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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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는 서해선 시흥대야역이 직선거리 250m에 위치한 역세권이며, 향후 신구로선 추진 시 환승 체계 구축이 기대된다. 교육 시설은 대야초, 소래고 등이 가깝고 2029년 개교를 앞둔 시흥과학고와 학교복합시설이 인근에 들어설 예정이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등이 마련된다.

시흥과학고는 서울대학교와 협력 체계를 갖추고 바이오 및 AI 특화 교육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단지 주변에는 롯데마트, 스타필드시티 등 상업시설과 소래산 산림욕장 같은 녹지 공간이 위치해 있다.

◇ 동양건설산업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분상제 적용에 전 타입 청약 종료

라인그룹 동양건설산업이 공급한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은 인천 서구 불로동 일원에 지하 2층~지상 최고 24층, 7개 동, 총 56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면적 84㎡ 단일 평형으로 구성되었으며,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어 주변 시세 대비 경쟁력을 갖춘 가격으로 공급됐다. 입주는 2028년 7월 예정으로 전 세대 1순위 청약을 종료했다.

교통망은 인천지하철 1호선 검단호수공원역과 신검단중앙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서울지하철 5호선 연장 계획 등 교통 호재가 있다. 초·중·고교 예정 부지가 단지 인근에 위치해 교육 여건이 마련될 전망이며, 커낼콤플렉스와 호수공원 등 신도시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입지다.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견본주택 인파 사진./사진제공=동양건설산업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 견본주택 인파 사진./사진제공=동양건설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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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약에서 전용 84㎡B 타입이 34.1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전 타입이 모집 가구 수를 채웠다. 동양건설산업에 따르면 이번 분양에 이어 양주 회천신도시와 동탄신도시에서도 공급을 이어갈 계획이며, 지역 내 핵심 단지 조성을 위해 시공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검단호수공원역 파라곤'은 오는 14일 당첨자 발표, 27일부터 5월 1일까지 정당계약을 실시한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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