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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해진공 전환사채 주식전환 소식에 '급락'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10-27 16:15

HMM, 8.5% 하락 마감…외인·기관 순매도
코스피 3020선까지 후퇴…코스닥도 ↓

사진제공= HMM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27일 HMM 주가가 급락했다.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가진 HMM의 사모 전환사채(CB)를 모두 주식으로 전환 청구했다는 소식이 하락 압력이 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코스피)에서 HMM은 전 거래일보다 8.5% 내린 2만6900원에 마감했다.

이날 장 중 HMM은 2만6000원까지 터치했다.

수급에서도 외국인(-172억원), 기관(-124억원)이 HMM을 동반 순매도했다. 개인은 112억원 순매수했다. 이날 HMM은 외국인의 순매도 상위 종목 8위에 올랐다.

전날(26일) HMM은 채권자인 한국해양진흥공사가 보유 중인 HMM 무보증 사모전환사채(CB) 6000억원 어치를 보통주 주식전환청구권 행사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중도상환 청구권은 이번 전환청구에 의해 소멸됐다. HMM은 이에 따라 대량의 신주 발행이 불가피하게 됐다.

국내 증시에서 코스피와 코스닥은 동반 하락했다.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9포인트(-0.77%) 내린 3025.49에 마감했다.

코스피에서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500억원, 2900억원 규모로 동반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6100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 매매에서 비차익 순매도로 전체적으로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중 '국민주' 삼성전자(-1.41%)는 하락불을 켜고 7만100원에 마감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가 실적 호조와 모더나 백신 공급 소식 등 영향으로 전 거래일보다 2.16% 상승 마감했다.

LG생활건강(-8.26%)의 경우 낙폭이 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81포인트(-0.28%) 내린 1008.95에 마감했다.

코스닥에서 외국인이 800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930억원, 380억원 규모로 순매수했다.

코스닥에서는 게임주 위메이드(4.78%)가 상승을 이어갔다.

거래대금은 코스피는 10조원, 코스닥은 11조원을 기록했다.

이날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2.4원 오른 1170.0원에 마감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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