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48%(15.19포인트) 상승한 3203.92에 장을 마쳤다.
이날 코스피는 0.10%(3.33포인트) 오른 3192.06에 출발했으나 오전 한때 상승 폭을 반납하며 하락 전환한 뒤 3180선 아래까지 밀렸다.
그러나 이후 외국인이 순매수에 가담하며 반등에 성공, 3200선을 회복했다. 코스피지수가 종가 기준 3200선에 오른 것은 지난 11일(3209.43) 이후 20일 만이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5204억원, 개인이 2539억원을 각각 순매수해 상승을 이끌었다. 기관은 780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 기계(2.62%), 음식료업(2.09%), 건설업(1.66%), 서비스업(1.22%), 유통업(1.0%) 등이 상승했다. 반면 비금속광물(-1.35%), 운수창고(-1.15%), 철강금속(-0.61%), 화학(-0.59%), 은행(-0.46%)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바이오로직스(2.18%), SK하이닉스(1.60%), 현대차(1.29%), NAVER(1.26%), 삼성전자우(1.11%), 카카오(0.82%), 삼성전자(0.50%), 셀트리온(0.37%) 등은 일제히 상승했다. 삼성SDI(-3.91%), LG화학(-1.56%) 등은 내렸다.

남양 로고. / 사진제공 = 남양유업
코스피 종목 중에서는 특히 국내 사모펀드에 매각되는 남양유업이 급등 마감했다.
이날 남양유업은 전 거래일 대비 22.81%(13만원) 상승한 70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남양유업우 또한 29.88%(7만2000원) 오른 31만3000원에 거래됐다. 이날 코스피시장에서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남양유업우가 유일했다.
앞서 남양유업은 홍원식닫기
홍원식기사 모아보기 전 회장·아내 이운경씨·손자 홍승의씨가 보유한 보통주식 37만8938주를 국내 경영 참여형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이로써 남양유업의 경영권은 홍 전 회장을 비롯한 오너일가에서 한앤컴퍼니로 넘어갔다. 지분 매각 규모는 홍 전 회장 지분 51.8%를 포함한 오너일가 지분 52.63%에 해당한다. 남양유업 총수 일가는 홍 전 회장의 아들 홍명식 상무의 지분 3208주(0.45%)만 남게 됐다.
투자자별로는 기관은 472억원 순매도했고, 개인은 425억원, 외국인은 188억원을 각각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CJ ENM(5.56%), 펄어비스(4.12%), 알테오젠(3.40%), 에이치엘비(2.08%), 셀트리온제약(0.87%), 셀트리온헬스케어(0.41%), 카카오게임즈(0.38%) 등은 상승했다. 반면 에코프로비엠(-2.17%), 씨젠(-0.88%), SK머티리얼즈(-0.37%) 등은 하락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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