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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ditor’s Q&A] P2P금융에게 길을 묻다

편집국

기사입력 : 2020-05-04 19:32

[Editor’s Q&A] P2P금융에게 길을 묻다이미지 확대보기
Q1 : P2P금융이란 무엇인가요?

P2P(Peer to peer)금융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자금이 필요한 사람이 대출에 필요한 정보를 플랫폼업체에 제공하면 이곳에서 심사를 통한 상품화 과정을 거쳐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이를 본 다수의 투자자들로부터 자금을 모집해 대출하는 과정으로 진행됩니다.

다양한 이유로 저금리의 금융상품을 이용하지 못하는 자금수요자의 경우에 높은 금리의 제2, 제3금융권에서 자금을 조달하게 되는데, P2P금융은 온라인을 기반으로 하다 보니 상대적으로 적은 비용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하며, 투자자 입장에서도 플랫폼회사에 지불하는 일부의 수수료 및 이자소득세를 제외하고는 차입자가 지불하는 이자를 전액 수취하기 때문에 기존 금융권에 자금을 공여하는 것에 비해 높은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Q2 : P2P투자에 관심이 높아지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저금리 기조는 계속되고 있으며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인한 경제 침체 우려는 금리인하 압박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제1금융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는 것으로 알려진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를 보면 약정이자율이 1.4%에서 최고 2.22% 수준입니다(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

그러나 P2P대출의 경우 상위 30개사의 가중평균수익률(세전)은 12.99%로, 세금과 수수료를 고려하더라도 10%에 가까운 수익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2019년 11월 이른바 ‘P2P법’으로 불리는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 및 이용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국회를 통과하고 2020년 8월 시행을 앞두고 있어 제도권 금융업으로 새롭게 발돋움하게 됐습니다.

Q3 : P2P투자할 때 무엇을 따져봐야 하나요?

P2P투자에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모두 투자자에게 있습니다. 따라서 그만큼 신중하게 선택하셔야 합니다. P2P금융에서는 신용, 매출채권담보, 부동산 담보대출뿐 아니라 다양한 상품이 설계돼 판매되고 있습니다.

상품의 안전성이 최우선 기준이라면 역시 부동산 담보 상품의 안전성이 가장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품을 선택할 때도 투자자 본인이 잘 아는 상품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안전을 담보하는 기준이라고 할 수 있는 담보비율(LTV) 및 차주의 상환능력, 담보의 입지 및 환가성, 상품구조 등 다양한 측면을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중요한 사항은 그 상품을 어떤 회사에서 취급하고 있느냐를 확인하는 것입니다. 회사 선택 시 회사의 자본금, 업력, 누적 취급 실적 등을 통해 회사의 안전성을 파악할 수 있습니다.

많은 회사가 전문가들이 운영하고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정말 믿을 만한 경력을 보유하고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연체율, 부실률 등의 확인을 통해 심사 및 사후관리능력의 점검도 필요하며, 기관 및 전문투자자의 비중 그리고 투자자보호장치의 유무 등으로 회사의 안전성과 전문성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Q4 : P2P투자 상품도 자산포트폴리오 구성에 적합할까요?

전통적인 투자상품으로는 정기예금, 채권, 주식, 부동산 등이 꼽히고 있습니다. 투자 시 고려하는 3가지 요인인 수익성, 안전성, 환금성 측면을 살펴보면, P2P투자는 정기예금이나 채권보다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하고 상대적으로 안전성과 환금성이 낮은 상품으로 포지셔닝 할 수 있습니다.

최근 같이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은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부동산 담보상품에 투자할 경우 안전성과 수익성 두 가지를 모두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법제화를 통해 원리금수취권의 양수도가 허용되어 환금성도 높일 수 있게 됐습니다. 여유자금을 활용한 분산투자 대상으로 P2P투자는 매력적인 선택입니다.

금융전문가들이 포진된 우량 업체와의 상담을 통해 새롭고 효율적인 자산운용 대안을 만나시기 바랍니다.

※ 본 기사는 한국금융신문에서 발행하는 '재테크 전문 매거진<웰스매니지먼트 5월호>'에 게재된 기사입니다.

[이승용 ㈜프로핏 대표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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