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멀리 보려면 높이 날아라’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을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활약하는 글로벌 뷰티 기업으로 키워낸 서 회장의 오랜 꿈과 신념,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가 겪은 여러 경험들을 진솔하게 풀어냈다.
이를 통해 청춘들에게도 스스로의 꿈을 놓지 않는 한 자신만의 소중한 길을 열어갈 수 있다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서 회장은 ‘전 세계인들의 핸드백 속에 아모레퍼시픽의 립스틱이 들어 있으면 좋겠다’는 꿈을 꾸며 항상 배움의 자세로 생각할 것을 주문했다.
서 회장은 지난해 9월 사재 3000억 원을 출연해 ‘서경배 과학재단’을 설립하면서 “높이 나는 새가 멀리 보듯이 긴 안목을 가진 사람도 있어야 하지 않겠냐고 생각했다” 며 “높이 나는 새와 빨리 나는 새, 그 모든 새들이 다 함께 바다도 건너고 세상도 건너 훌륭한 사회와 나라를 만들어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 고 밝힌 바 있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