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태영 부회장은 3일 서울 을지로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7년 범금융 신년인사회'에 참석, 기자와 만나 "올해 인도, 브라질 사무소를 법인으로 전환할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는 독자법인, 브라질 사무소는 브라질 산탄데르 은행과 협업해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정태영 부회장은 "중국 진출 3년여만에 이익이 많이 늘고있다"며 "현대캐피탈 올해 전망 또한 매우 긍정적"이라고 말했다.
현대캐피탈은 중국, 독일, 미국에 진출, 할부금융업을 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작년 9월 비EU 국가 금융사 중 최초로 '현대캐피탈뱅크유럽' 설립 승인을 받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