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1기 배정 장학재단 전액 정기 장학생이 워크샵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아프로서비스그룹

배정 장학재단은 성실하고 재능이 뛰어나지만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꿈과 비전을 키워가는 국내 대학생,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12월 30일까지 장학생을 선발한다고 4일 밝혔다.
신청대상으로는 대학생 국내 정규 일반대학교 4학기 이상 이수한 자, 대학원생은 국내 정규 일반대학교 대학원 재학생 및 진학예정자(석사·박사과정)이다.
최윤 배정 장학재단 이사장은 “올해로 벌써 12번째 전액 정기 장학생을 선발하게 됐다”며 “배정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보다 많은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계속 지원 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02년 아프로서비스그룹이 출연해 설립한 배정 장학재단은 국내 장학생 뿐만 아니라 중국, 일본, 미국, 몽골 등지의 해외동포 학생 및 새터민 학생들을 위한 별도의 글로벌 장학 사업을 진행하여 현재까지 총 4000여명에게 약 10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급한 바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