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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정길호 대표이사 선임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6-07-27 16:31 최종수정 : 2016-07-27 16:37

전문경영인 책임경영 체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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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사진제공=OK저축은행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사진제공=OK저축은행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OK저축은행이 정길호닫기정길호기사 모아보기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

OK저축은행은 27일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정길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정길호 대표이사는 아프로서비스그룹 경영지원본부장, OK저축은행 소비자금융본부장,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 단장 등을 역임했다. 그는 OK저축은행 출범 당시 아프로서비스그룹 직원들과 저축은행 직원들의 융합을 이끌어 임직원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은 것으로 평가받는다.

정 대표이사는 아프로서비스그룹 경영전반에 오랫동안 참여하며 그룹 성장에 많은 기여를 했으며, OK저축은행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명확한 비전을 제시하고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적임자로 평가받고 있다.

최윤닫기최윤기사 모아보기 회장의 오너 중심 책임경영체제로 업계 주목을 받아온 OK저축은행은 이번 내부 승진 인사로 외부전문가가 아닌 그룹 내무 전문 경영인에 의한 책임경영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정길호 대표이사는 "고객감동을 실천하는 최고의 고객서비스 저축은행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정 대표이사는 Direct sales 강화와 기업금융 전문성 제고, 중금리 대출 상품을 포함한 고객맞춤형 상품개발을 주요 추진과제로 선정하고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우수인재 확보 및 전문가 육성, 리스크관리 및 심사역량 강화, 조직개편을 통한 지역 밀착형 점주 영업 강화를 위한 Hub&Spoke 체계로 전환할 방침이다.

정길호 대표이사는 "지금 까지는 출범 2년차의 신생 저축은행으로서 자산확대, 조직구축 및 안정화에 집중했다면 향후에는 중장기적인 수익성 확보에 모든 경영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이사(아프로서비스그룹 부사장)

- 생년월일 : 1967년 1월 14일


○ 학력

-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주요경력

- 現 아프로서비스그룹 부사장 겸 OK저축은행 대표이사

- OK저축은행 소비자금융본부장

- OK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장

- 휴먼컨설팅그룹(HCG) 부사장

- Watson Wyatt Korea 컨설턴트

- 한미은행 인사부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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