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회 국인 글로벌 멘토링에 참가하는 국인 학생들의 출국 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지난 14일 대학생교육기부단체 '국인'의 제7회 국인글로벌 멘토링 출정식'이 OK저축은행 본점에서 열렸다고 20일 밝혔다.
OK저축은행은 2010년부터 7년 연속 국인 글로벌 멘토링 프로젝트를 단독으로 후원하고 있다.
'국가적 인재, 국제적 인재'라는 뜻의 '국인'은 재일동포 3,4세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 멘토링 프로젝트를 매년 실시한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대학생과 재일동포 학생들간의 교류를 꾀하고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교육하고 있다.
출정식에 참가한 학생들은 재일 동포 학생들이 모국에 대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교육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최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은 "글로벌 멘토링 활동을 통해 재일 동포 학생들에게 한국의 뿌리를 찾는 교육을 해줘서 정말 고맙다"며 "재일 동포학생들이 한국인이라는 아이덴티티를 가질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을 주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