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증서 수여식 후 럭비 장학생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지난 16일 비인기 스포츠 종목 활성화 및 스포츠 꿈나무 지원의 일환으로 선발한 'OK저축은행과 대한럭비협회가 함께하는 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럭비 장학생'들의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증서수여식은 전남 강진에 위치한 하멜럭비전용구장에서 열린 제27회 대통령기 전국 종별 럭비 선수권 대회' 개막식에서 진행됐다.
(제)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에서는 비인기 스포츠인 럭비 저변 화개와 올림픽 무대에 진출시킬 럭비 꿈나무 육성을 위해 럭비 장학생을 선발했다. 중학생, 고등학생, 대학생 럭비 선수 총50명이 선발됐으며, 총 5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영학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은 "럭비는 여러모로 외부의 관심과 지원이 부족해 학생들이 아르바이트를 병행하며 운동을 하는 것이 많이 힘들었다"며 "(재)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에서 이렇게 장학금을 지원해 주셔서 정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아프로서비스그룹 회장이자 (재)러시앤캐시배정장학회 이사장인 최윤 이사장은 현재 대한럭비협회 부회장을 역임하고 있다. 최윤 이사장은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배구단'운영 외에도 'OK저축은행 박세리 인비테이셔널' 개최, 'OK저축은행 배 농아인 야구대회' 개최 등 스포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후원해 오고 있다.
최윤 이사장은 2019년 일본에서 열리는 럭비월드컵과 2020년 도쿄 올림픽에 우리나라 럭비 국가대표팀이 대표팀이 출전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을 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