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OK저축은행 임직원과 국인 참여 학생 등이 발대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사진제공=OK저축은행

OK저축은행은 지난 6이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린 대학생교육기부단체 '국인'의 '제7회 국인 글로벌 멘토링 발대식'에 참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는 OK저축은행 임직원과 박주선 국회부의장, 김영수 전 문체부장관,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손경수 전 교원대 교수 등이 참석했다.
'국가적 인재, 국제적 인재'라는 뜻의 '국인'은 재일동포 3·4세 학생들을 위한 글로벌멘토링 프로젝트를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 대학생과 재일동포 학생들간의 교류를 꾀하고 재일동포 학생들에게 한글과 한국 문화를 교육하고 있다.
올해 국인의 '제 7회 국인 글로벌 멘토링'에는 66명의 대학생들이 참여하며, 20일부터 8월 6일 까지 교토국제학교를 시작으로 나고야 한국학교, 오사카 금강학교, 오사카건국 학교까지 총4개 학교에서 재일동포 학생들을 위해 멘토링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후원사 OK저축은행은 (재)배·정 장학회를 통해 일본에 거주하는 재일동포들에게 한국인의 얼을 심고, 그들이 한국인이라는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일본 내 한국 학교들을 지원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