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의 ‘쉐어 유어 엄브렐러’ 캠페인은 고객이 일정액의 뷰티포인트로 우산을 교환하면 수익금의 일부가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되는 착한 소비 캠페인이다.
현재까지 쉐어 유어 엄브렐러를 통해 약 2000만 원의 기부금이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의 자선 단체에 전달 돼 왔다.
캠페인의 상징인 우산은 2인이 함께 사용하기 충분한 장우산으로 제작되어, 기부의 의미에 나눠 쓰는 즐거움까지 더했다.
‘쉐어 유어 엄브렐러’ 캠페인에 참여할 시 1만 2000 뷰티포인트로 우산 1개를 교환할 수 있으며, 전국의 백화점·마트·아리따움·이니스프리· 에뛰드·에스쁘아 오프라인 매장 및 아리따움·이니스프리·에뛰드·오설록·아모레퍼시픽몰·뷰티포인트 온라인 사이트에서 참여가능하다.
이번해 캠페인 우산은 비 오는 날에도 고객에게 특별한 기분을 선사하기 위해 위트 넘치는 초현실주의의 대가, 르네 마그리트와 아트콜라보에이션을 한 것이 특징이다.
아모레퍼시픽 관계자는 “마그리트의 작품 ‘약속’을 모티브로, 마그리트 특유의 신비로움과 새로운 상상을 담아내 비 오는 날에도 고객의 일상에 경쾌한 감성을 더할 수 있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아모레퍼시픽은 한달 동안 '뷰티포인트 속 새 3마리를 찾아라!' 이벤트도 펼친다. 웹사이트와 어플리케이션 곳곳에 숨겨진 새 그림 3개를 찾은 모든 참가자에게는 일정 포인트의 적립 혜택이 제공된다.
김은지 기자 rdwrwd@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