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년 뒤 동급 신차로 업그레이드 가능한 ‘스마트 익스체인지’ 장기렌트 프로그램./제공=현대캐피탈

현대캐피탈은 새 차 구입 1년 뒤 동급 신차로 업그레이드하는 ‘스마트 익스체인지’ 장기렌트 프로그램을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에도 유사한 방식의 ‘신차교환서비스’가 있었지만 고객 과실과 수리비 기준 등 신차교환을 위한 요구조건이 까다로워 고객편익이 적었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객이 일정 비용만 지불하면 신차 교환이 가능하다.
현대캐피탈 ‘스마트 익스체인지’ 장기렌트 프로그램은 현대차 스테디셀러 그랜저와 쏘나타에 적용된다. 현대캐피탈 장기렌트 이용고객이 그랜저 HG차량을 신차로 렌트 후, 1년이 지난 시점에서 기존 차량 가격의 4.5% 금액만 부담하면 동급 신차로 교환할 수 있다. 쏘나타 차종(하이브리드·PHEV 모델 제외)도 현대캐피탈 장기렌트를 이용하면 차상위급 신차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다.
차량 교환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년 동안 타던 차량의 내외관 손상 수리를 마치고 반납해야 하며, 렌트 기간이 36개월인 경우에만 적용 가능하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