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카드 새 CI/제공=현대카드

새 CI는 기존 CI 상단 헤드 영역 굵기보다 1/4 축소됐다. 현대카드 CI의 얇아진 헤드는 신용카드 플레이트 형태와 비례를 반영해 경쾌하고 민첩한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카드사업 뿐 아니라 업의 경계를 넘어 디지털 영역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에 적극적으로 도전하겠다는 비전도 담겼다.
현대캐피탈 CI 또한 자동차 금융 외에 기업금융 등 새로운 분야에 도전하고 동시에 해외에서도 활발하게 사업을 펼쳐나가는 ‘글로벌 금융기업’이라는 비전 달성 의지를 투영했다.
헤드 하단 영문 사명은 기존 CI보다 10% 크기를 키워 현대카드 자신감과 존재감을 표현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등 급부상하고 있는 다양한 크기의 디지털 환경에서도 원활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적용 가능한 최소 CI 사이즈도 축소했다.
CI컬러도 기존 ‘웜그레이’에서 디지털 활용에도 용이하고 명시성도 높은 ‘블랙’으로 바꿨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