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 ‘투명경영대상’ 수상...금융권 최초

박경린 기자

webmaster@fntimes.com

기사입력 : 2016-02-18 10:56

비상장기업임에도 공시사항 및 재무정보 공시

[한국금융신문 박경린 기자] 교보생명이 투명하고 윤리적인 경영을 펼친 기업에 선정돼 18일 ‘2016 투명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경제5단체로부터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

투명경영대상은 경제5단체(전국경제인연합회, 한국경영자총협회,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중소기업중앙회)가 기업의 투명경영을 유도하고 국민들로부터 신뢰 받는 기업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지난 2005년 제정됐다.

그동안 LG전자, 포스코 등 주로 제조업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했으며, 금융 업계에서는 대상을 받은 것은 교보생명이 처음이다.

신창재닫기신창재기사 모아보기 교보생명 회장의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제도와 내부통제 시스템을 마련하고 투명경영을 모범적으로 실천해 온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심사를 맡은 이진영 위원장(삼일회계법인 부대표)은 “교보생명은 CEO의 투명경영 의지를 바탕으로 투명경영 기업문화가 견고하게 뿌리내린 기업”이라며, “투명경영을 위한 경영제도와 시스템을 잘 구축하고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점이 돋보였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평소 신창재 회장이 ‘금융회사는 고객의 소중한 재산을 선량하게 관리해야 할 의무가 있는 만큼 어느 산업보다 높은 투명성과 윤리성이 요구된다’고 강조해왔다. 또 ‘기업의 진정한 경쟁력은 정도경영과 투명하고 공정한 시장경쟁에서 나온다’는 그의 지론도 인정 받았다.

이사회 중심 경영은 재계에서 모범적인 사례로 꼽힌다고 교보생명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사회의 3분의 2 이상이 사외이사로 구성돼 있을 뿐만 아니라, 사외이사들이 경영의 주요 의사결정에 실질적으로 참여해 주요정책을 심의·승인한다. 이를 통해 기업 경영의 투명성을 더욱 높이고 견제와 균형을 이루고 있다고 덧붙였다.

비상장기업임에도 홈페이지 등에 공시사항과 재무정보를 적시에 공시해 회사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있으며, 분기 1회 이상 감사위원회를 개최하고 3년마다 외부감사인을 신규 선임하는 등 회계 투명성 확보에 힘써왔다.

준법제도와 공정거래 측면에서도 국내 기업 중 최고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상급자가 위법·부당한 행위와 연관돼 있을 경우 준법감시인에게 이를 신고하는 ‘준법·윤리위반신고제도’, 이해관계자로부터 받은 선물을 정중하게 되돌려 주기 위한 ‘선물반송센터’ 등 투명경영을 위한 세부 실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공정하고 투명한 경쟁문화 정착을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투명한 거래관행을 확립하기 위한 ‘클린계약제’ 등을 시행해 공정경쟁은 물론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실천해 오고 있다.

상생의 노사문화를 구축하고 짜임새 있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는 점도 좋은 점수를 받았다.



박경린 기자 puddi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2 나채범 한화손보 대표, 여성 웰니스 플랫폼 키운다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4)] 고령화와 만성질환 증가로 건강관리 수요가 늘면서 보험사들이 헬스케어를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고 있다. 인공지능(AI)과 의료기관 협업을 통해 질병 예방부터 회복까지 사업 영역을 넓히는 주요 보험사들의 차별화 전략과 성장 가능성을 살펴본다. <편집자 주>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가 여성 건강을 넘어 일상 전반으로 헬스케어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펨테크연구소를 중심으로 여성의 생애주기별 건강 수요를 발굴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특화된 디지털 서비스를 강화해 고객 접점을 넓히는 한편 여성 맞춤형 헬스케어 경쟁력을 높인다는 전략이다.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한화손해보험은 여성의 건강과 생활 3 정문철 KB라이프 대표, 'KB골든라이프'로 금융·돌봄 연결 [보험사 시니어 전략] 한국이 초고령사회에 접어들면서 보험산업의 성장 전략도 달라지고 있다. 보험사는 연금·사망보험금으로 노후소득을 지원하는 동시에 신탁·WM을 통한 자산승계, 요양·주거와 건강·간병 서비스로 사업 범위를 넓히고 있다. 한국금융신문은 주요 보험사의 시니어 사업 현황을 살펴보고, 각사가 보유한 보험계약과 고객·계열사 역량을 어떻게 차별화 전략으로 연결하는지 분석한다. <편집자 주>정문철 KB라이프 대표가 요양시설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금융과 돌봄을 결합한 시니어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 가장 많은 도심형 요양시설을 운영하는 기반에 연금·은퇴금융 상담을 더해 고객의 노후 준비를 지원한다는 전략이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