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희망다솜 장학생 여름캠프를 열어 가정환경이 어려운 새내기 대학생과 청소년 70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2003년부터 희망다솜장학금을 전달해온 교보생명은 매년 대학 신입생 20여 명을 선발해 졸업할 때까지 학자금을 지원한다. 성적이 우수한 학생에게는 별도의 성적우수장학금을 주고있다.
지난 13년 동안 희망다솜장학금을 통해 배출된 장학생은 총 277명이다. 지원된 장학금은 총 금액은 37억 원에 이른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희망다솜 온라인 커뮤니티를 마련해 재학생, 졸업생 간 활발한 교류도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생들은 커뮤니티를 통해 학업, 진로 관련 정보를 나누고 매년 여름·겨울 캠프에서 다양한 문화생활 체험과 봉사활동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김의석 기자 eski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