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현주 회장, 이번엔 보험사 덩치 키우나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금융그룹 회장이 이번엔 영국계 생명보험사인 PCA생명 인수에 승부수를 띄웠다. KDB대우증권 인수로 국내 최대 증권사를 만든 데 이어 생명보험업계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2016-08-03 수요일 | 김의석 기자
제2금융권 개인연체채권 7조원…전체의 73%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제2금융권에서 개인이 연체한 채권 금액이 전체 금융회사 개인연체채권 금액의 73%인 7조787억 원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일 더불어민주당 민병두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
2016-08-03 수요일 | 김의석 기자
최상목 차관 “환율 과도한 쏠림 땐 시장안정책”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원화 절상 속도가 빨라 우려된다. 과도한 쏠림이 있을 시 적절한 시장 안정 조치를 취해 나가겠다.”최상목 기획재정부 1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 1일 원...
2016-08-02 화요일 | 김의석 기자
김영란법이 요구하는 혁신과 과제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오는 9월 28일부터 법이 시행되게 됐다. 김영란법으로 불려온 이 법은 공적 업무를 수행...
2016-07-31 일요일 | 김의석 기자
최고금리 인하 소급 적용과 혼란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기자:“기존 대출자에게도 인하된 법정 최고금리(29.9%)를 적용하고 있나요?”서울소재 대형 저축은행 CEO: “자본상태가 안 좋아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출 고객...
2016-07-29 금요일 | 김의석 기자
청약저축통장 이자율 2.0→1.8%로 인하 추진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오는 8월 12일부터 주택청약종합저축 2년 이상 가입자에 대한 이자율이 2.0%에서 1.8%로 0.2%포인트 인하된다. 3년전만해도 4%대였지만 현재 2%로 '반토막'이 난 상황에서 추가 금리 인하...
2016-07-22 금요일 | 김의석 기자
유일호 내년 세제 개편 민생에 초점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1일 내년에 적용될 세법 개정안의 방향과 관련해 "일자리와 투자를 늘리고 서민 부담을 줄이는 방향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유일호 부총리는...
2016-07-22 금요일 | 김의석 기자
성과연봉 프레임에 갇힌 금융권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토끼는 생각하지마라”어떤 사람에게 토끼를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면 토끼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 토끼를 떠올리게 된다. 머릿속에 귀가 길고 꼬리는 짧으며 깡충깡충 뛰어다니...
2016-07-21 목요일 | 김의석 기자
금융위원회 인력 25%가 민간기관서 파견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우리나라 금융정책과 금융기관에 대한 감독정책을 수립하는 금융위원회가 직원의 25%를 민간 기관으로 부터 차출해 운영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무엇보다 이들 파견직 중에는 금융위원회...
2016-07-20 수요일 | 김의석 기자
[zoom-in]국내 신평시장 지각변동오나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글로벌 신용평가사인 무디스가 NICE홀딩스 자회사 나이스인프라가 보유한 한국신용평가 주식 49만9999주(지분율 49.99%)를 500억원에 인수했다. 지난 2001년부터 한국신용평가 지분율(50...
2016-07-20 수요일 | 김의석 기자
[분석]우리은행 실적 고공행진 배경은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민영화 추진을 앞둔 우리은행이 부실자산을 꾸준히 줄여온 덕분이 올 상반기 7503억원의 당기순이익(연결기준)을 거뒀다. 이는 시장 예상치를 뛰어 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는...
2016-07-19 화요일 | 김의석 기자
P2P금융 렌딧, 58억 투자 유치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핀테크(금융과 정보기술의 결합) 기반의 P2P(개인 대 개인·Peer to Peer) 금융업체 렌딧은 미국계 벤처캐피털(VC) 알토스벤처스 및 엔젤투자자들로부터 58억5000만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
2016-07-19 화요일 | 김의석 기자
유일호 부총리, 추경 26일 국회 제출 예정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추가경정예산안(이하 추경)을 오는 22일 국무회의를 거쳐 26일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국회에서 추경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조속히 해서 최대한 빨리 통과될 수 있도록 해 달라.”유...
2016-07-18 월요일 | 김의석 기자
일곱번째 카드공제 연장 법제화가 답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정부가 가진 정책수단 중에 세금제도 만큼 관심이 높은 것도 드물다. 국민 개개인의 호주머니와 직결될 정도로 체감도가 높기 때문이다. 정부는 경기상황, 소득수준, 정책 등에 따라 증세...
2016-07-13 수요일 | 김의석 기자
“해운·조선 외 공급과잉 업종도 구조개혁 피할 수 없어”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조선· 해운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이후에도 광범위한 공급과잉 업종에 대한 구조조정 문제를 피해갈 수 없을 것이다.”유일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2일 서울 여의도 국...
2016-07-12 화요일 | 김의석 기자
"올 경제성장률 2.5% 턱걸이 전망"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정부가 10조원 구모의 추가경정예산을 포함해 20조원이 넘는 돈을 하반기에 풀기로 했지만 올해 한국 경제는 2%대 중반의 성장에서 벗어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더욱이 생산가...
2016-07-12 화요일 | 김의석 기자
모든 금융거래 온라인서 처리 가능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1.주부 A씨는 2년전 은행 영업점에서 든 적금 만기가 돌아와 온라인으로 해지하려고 했지만 해지를 할 수 없었다. 영업점에서 가입한 상품은 무조건 은행을 방문해야만 가능하도록 돼 있...
2016-07-11 월요일 | 김의석 기자
금융연수원, 글로벌 금융리더 양성과정 첫 수료생 배출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한국금융연수원(원장 조영제)은 제1기 글로벌 금융리더 양성과정 수료식을 갖고 20명의 첫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8일 밝혔다. '글로벌 금융리더 양성과정'은 국내 금융사들의 글로벌 마켓...
2016-07-08 금요일 | 김의석 기자
“하반기 금융보안 쟁점은 클라우드·비식별조치”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하반기 금융보안 분야 최대 이슈는 금융회사의 클라우드 서비스 이용과 개인정보 비식별조치다. 보안 문제는 혁신적인 핀테크 기술 출현과 관련이 큰 만큼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관련...
2016-07-08 금요일 | 김의석 기자
올 상반기 주택연금 가입자 사상 최대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주택연금의 가입 문턱을 낮춘 ‘내집연금 3종 세트’가 인기를 끌면서 올 상반기 주택 연금 가입자 수가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8일 주택금융공사(HF, 사장 김재천)에 따르면 올해 상반...
2016-07-08 금요일 | 김의석 기자
서별관회의, 관치금융 폐단의 결정판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청와대 서별관회의는 중대한 경제정책 현안을 결정하기에 앞서 비공개로 협의하는 의사 결정 과정이다. 이를 모두 공개하라고 하면 그 회의에선 아무도 발언하지 않을 것이다.”임종룡...
2016-07-07 목요일 | 김의석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한국면접관협회,면접 실전지침서 ‘면접관의 시선’ 출간
한국면접관협회(회장 권혁근)이 오는 22일 출판사 리커리어북스(대표 한현정)과 공동기획한 『면접관의 시선』을 출간한다고 18일 밝혔다.9월초부터 전국 주요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판매되는 이 책은 대기업, 공공기관, 민간기업 등 다양한 채용 현장에서 활동한 현직 면접관들이 직접 집필에 참여했다. 실제 면접 장면과 판단 기준, 질문의 의도를 생생한 사례와 함께 담아냈으며, 단순한 면접 기술서가 아니라 면접관과 지원자 모두에게 유효한 ‘실전 지침서’다. 『면접관의 시선』은 지원자에게는 면접이라는 관문을 통과하기 위한 현실적인 전략과 통찰을, 면접관에게는 지원자를 올바르게 평가하고 읽어 내는 방법에 대한 실질적인 가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