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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LB생명과학 경영진, 1만7712주 장내매수…책임경영 강화

양현우 기자

yhw@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7-01 09:51

HLB생명과학 CI. /사진=HLB

HLB생명과학 CI. /사진=H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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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양현우 기자] 백윤기 HLB생명과학 대표이사를 비롯한 주요 경영진이 회사 주식을 장내매수하며 책임경영에 나섰다.

1일 HLB생명과학에 따르면 백 대표이사는 최근 회사 주식 9412주를 장내매수했다. 유춘성 부사장 등 임원 3인도 총 8300주 매수에 동참했다. 백 대표를 포함한 주요 경영진의 장내매수 규모는 총 1만7712주다.

이번 지분 매수는 백 대표 체제 출범 이후 조직 정비와 사업 경쟁력 강화가 가시화된 시점에 이뤄진 것으로, 하반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경영진의 자신감을 보여주는 행보로 풀이된다.

백 대표는 지난 3월 HLB생명과학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후 사업 포트폴리오 재정비와 경영 효율화에 집중해 왔다. 이를 통해 의료기기사업을 중심으로 사업 기반을 다졌고, 최근 5개국 규제 당국이 공동 인정하는 MDSAP 인증을 획득하며 글로벌 의료기기 시장 공략을 위한 발판도 마련했다.

특히 HLB의 간암 신약 리보세라닙에 대한 한국 판권을 HLB생명과학이 보유하고 있어, 향후 글로벌 허가 및 상업화 진전에 따른 사업 확장 기대감도 커지는 상황이다.

앞서 HLB그룹은 올해 진양곤 의장을 비롯한 최고 경영진과 주요 계열사 대표, 임원들이 계열사 주식 매수에 대거 동참한 바 있다. 이번 HLB생명과학 경영진의 회사 주식 매수 역시 HLB그룹 차원의 책임경영 기조와 궤를 같이하는 행보로 해석된다.

HLB생명과학 관계자는 “경영진의 회사 주식 매수는 하반기 사업 성과와 미래 비전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주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사업 경쟁력 강화와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현우 한국금융신문 기자 yhw@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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