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쉬운 우리말] ‘차트’는 ‘순위표’
60가지 짧은 이야기! ㊲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빌보드 핫100 차트에서 2주 연속 1위에 오른 후 2위를 이어나가다 다시 1위에 복귀했다. 통산 3주째 1위를 하고 있다. 영어 공부를 위해 빌보드 ...
2020-10-05 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블록 딜은 ‘시간 외 대량 매매’
60가지 짧은 이야기! ㊱ 최근 주식시장에서 주가가 30배 가까이 뛰어 코로나19 최고의 수혜주로 꼽히는 신풍제약이 자사주 128만여 주를 블록 딜로 처분했다는 기사가 떴다. 코로나19 치료제를 개발할 수 있는 가능성...
2020-09-29 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네거티브 규제는 ‘열린 규제’
60가지 짧은 이야기! ㉟규제와 관련한 기사를 보면 포지티브 규제에서 네거티브 규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얘기가 종종 나온다. 규제가 많아 새로운 사업을 발전시키기 힘들고 신사업에 착수했다고 하더라도 규제 때문...
2020-09-28 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통화스와프는 ‘통화 맞교환’
60가지 짧은 이야기! ㉞ 지난 7월 600억 달러 규모 한미 통화스와프 계약을 연장하기로 했다는 기사가 떴다. 통화스와프를 말하기 전에 우리는 잠시 과거로 돌아가 볼 필요가 있다. ‘아시아의 네 마리 용’이라며...
2020-09-25 금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크라우드 펀딩은 ‘대중 투자’
60가지 짧은 이야기! ㉝ 비슷한 듯하면서 다른 용어가 있다. 크라우드와 클라우드다. 크라우드 펀딩(crowd funding)은 군중, 대중을 의미하는 크라우드와 자금 조달이란 펀딩의 합성어로 누리소통망(소셜 네트워크)이...
2020-09-24 목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코드 인사는 ‘성향 인사’
60가지 짧은 이야기! ㉜일상생활에서 ‘코드가 잘 맞는다’, ‘코드가 안 맞는다’는 말들을 많이 쓴다. 여기서 코드(code)는 부호, 기호, 취향, 성향이라는 뜻으로 크게 두 가지 의미로 쓰이는데 정보를 나타내기 위...
2020-09-23 수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스튜어드십 코드는 ‘의결권 행사 지침’
60가지 짧은 이야기! ㉛‘스튜어드십 코드 도입 4년 기관 주총 반대율 두 배로’, ‘은행 고객 자산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 도입’이라는 기사에서 스튜어드십 코드(stewardship code)는 연기금, 은행, 자산운용사 등...
2020-09-22 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1코노미는 ‘1인 경제’
60가지 짧은 이야기! ㉚ ‘자동차업계 1코노미 공략’, ‘1코노미 적금’, ‘1코노미 맞춤상품 쏟아진다’…. 1인가구가 늘면서 1코노미라는 말이 많이 쓰이고 있다. 1코노미는 숫자 1과 경제를 뜻하는 영어 이코노미...
2020-09-21 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블라인드는 ‘정보 가림’
‘기업 블라인드 채용 확대’, ‘학생부종합 블라인드 평가한다’처럼 블라인드라는 말이 최근 많이 등장한다. 수년 전 “블라인드에 뭐가 나왔다”라는 말을 들었을 때 ‘아니 무슨 햇빛 가리는 블라인드에 도대체 ...
2020-09-18 금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드라이브스루 진료는 ‘승차 진료’
‘일자리 정책에 드라이브 건다’, ‘정의선-최태원, 배터리 동맹 드라이브 걸다’라는 형식의 기사나 제목이 언론에서 종종 등장한다. 여기서 드라이브(drive)는 ‘운전하다’, ‘기분 전환을 위해 자동차를 타고 다...
2020-09-17 목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에코 힐링은 ‘자연 치유’
60가지 짧은 이야기! ㉗환경 파괴가 심해지자 쓰임새가 늘어난 말로 접두어 에코(eco)가 있다. 에콜로지(ecology) 즉 ‘자연’이라는 단어의 축약어로도 쓰이는데 ‘친환경’ ‘환경친화’라는 의미로 쓰인다.메아리...
2020-09-16 수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소셜 커머스는 ‘소통망 구매’
60가지 짧은 이야기! ㉖ 세상이 갈수록 편리해지고 있다. 집이나 직장, 학교 등 전 세계 어느 곳에서든 지구촌에서 판매하는 것을 주문해서 받아볼 수 있으니 말이다. 이러다가 우주시대가 본격화하면 달나라 운석도...
2020-09-15 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소셜 믹스는 ‘어울단지’
60가지 짧은 이야기! ㉕ 요즘 참 소셜(social·사회)이 들어간 말이 많이 쓰인다. 소셜 네트워크(social network)는 사람과 사람 간의 연결 또는 연결망을 말한다. 이것을 체계화하고 상업화한 것이 소셜 네트워크 서...
2020-09-14 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골든 패러슈트’는 ‘황금낙하산’
60가지 짧은 이야기! ㉔‘골든 패러슈트(golden parachute)’는 어떤 기업이 적대적 인수합병(M&A)을 당해 최고경영자(대표이사)가 사임하게 될 때를 대비해 사전에 이에 대한 충분한 보상을 보장해 두는 계약을 말한...
2020-09-11 금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실버타운’은 ‘은퇴자마을‘
60가지 짧은 이야기! ㉓ ‘실버(silver)’는 원래 ‘은, 은색, 은화’의 의미였다. 시간이 지나면서 ‘은퇴를 앞둔 노인이나 노년’을 지칭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다. 노년층을 실버라고 지칭하는 이유는 아마 나이가...
2020-09-10 목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인바운드 관광’은 ‘외국인 국내 관광’
60가지 짧은 이야기! ㉒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전 세계의 관광객이 급감했다. 관광지식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한 달에 최고 140만여 명에 달하던 인바운드 관광객이 코로나19가 심각해지기 시작한 ...
2020-09-09 수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골든 타임’은 ‘사활의 시간’
#1 ‘올림픽 수영 결승은 미국 골든 타임에 맞춰 오전에 개최’ #2 ‘병원 찾아 헤매다 골든 타임 놓쳐’ #3 ‘내년은 미래 우리 경제의 방향을 결정하는 골든 타임’ 이들 세 문장은 언론에 보도된 것으로 모두 ...
2020-09-08 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골든크로스’는 ‘강세 전환’
60가지 짧은 이야기! ⑳ ‘문 대통령 지지율 7주 만에 골든크로스’. 이 신문 기사 제목에서 ‘골든크로스(golden cross)’는 무슨 뜻일까. 물론 골드, 즉 금이 들어갔으니 나쁜 얘기는 아니고 좋은 의미일 것이다. ...
2020-09-07 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로스컷’은 ‘손절매’
60가지 짧은 이야기! ⑲ “컷(cut)!” 아마 많은 사람들이 이 말을 외치고 싶을 수도 있을 것이다. 영화나 드라마 감독이 외치는 ‘컷!’. 얼마나 자신감 넘치고 멋있는가. ‘자르다, 잘라내다’ 등의 뜻으로 쓰이는...
2020-09-04 금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주식시장 ‘사이드카’는 ‘호가 일시정지’
‘코스피와 코스닥지수가 개장하자마자 동반 폭락하면서 사이드카와 서킷브레이커가 동시 발동됐다.’ 이 기사 속 ‘사이드카’는 뭐고, ‘서킷브레이커’는 무슨 뜻일까. 주식 시장이 외부 충격 등에 의하여 급락하...
2020-09-03 목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패닉 셀링’은 ‘공황심리 매도’
60가지 짧은 이야기! ⑰‘코스피 코스닥 급락…사이드카 서킷브레이커 동시 발동’ 지난 3월 코로나19의 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미국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3월 12일 9.99% 폭락했다. 1987년 10월 19일(검은 월...
2020-09-02 수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블랙 먼데이’는 ‘검은 월요일’
60가지 짧은 이야기!⑯ 주식시장 대폭락 하면 증권 전문가들은 대표적인 예로 ‘블랙 먼데이(Black Monday)’를 언급한다. 블랙 먼데이는 1929년 10월 28일 월요일 대공황기 중에 미국 뉴욕 증시가 12.6% 하락하자 주...
2020-09-01 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오늘의 쉬운 우리말] 커플링은 반지 뜻만 있을까?
60가지 짧은 이야기! ⑮‘커플링 끼고 베를린 영화제 참석한 두 사람.’ ‘한국 경제, 미국과 커플링 가능성 높다.’ 이들 두 문장 속에 커플링이라는 같은 단어가 들어 있다. 그런데 그 뜻은 다르다. ‘짝, 부부’...
2020-08-31 월요일 | 황인석 경기대 교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