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인사] 첫 여성 CEO 탄생…선우영 롭스 신임대표
롯데그룹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에서 그룹 최초 여성 최고경영자(CEO)가 탄생했다. 10일 롯데그룹은 올해 임원인사를 발표하면서 선우영 롯데하이마트 온라인부문장(상무)를 롯데 롭스(LOHB's) 대표로 발탁했다...
2018-01-10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인사] 돌아온 신동빈 안정 택했다…‘2인자’ 황각규 부회장 승진
롯데 경영비리 재판 1심 선고에서 실형을 면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인사 키워드로 ‘조직 안정’을 택했다. 황각규 롯데지주 공동대표 사장은 부회장으로 승진하며 ‘2인자’ 자리를 굳혔다. 롯데그룹...
2018-01-10 수요일 | 신미진 기자
[거꾸로읽는 신년사①] 신동빈 롯데 회장 ‘사드·오너리스크 최소화’
모든 일에는 배경이 있다. 연례 행사처럼 보이는 대기업 총수‧CEO 신년사에도 그동안의 고민거리와 이를 타개할 메시지가 담겨있다. 국내 유통업계 수장들의 신년사를 배경부터 거꾸로 살펴보고 올해년도 사업 방향...
2018-01-09 화요일 | 신미진 기자
돌아온 신동빈…이번주 ‘늦은’ 임원인사 단행
약 보름간의 휴식을 마치고 경영에 복귀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이번주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한다. 롯데그룹은 총수일가 경영비리 재판 등의 영향으로 국내 주요 대기업 중 유일하게 아직 인사를 마무리 짓지...
2018-01-08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동빈 롯데 회장 8일 공식 출근…임원인사 등 현안 챙기기 나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보름 간의 일본 출장을 마치고 귀국해 8일 새해 첫 출근한다. 경영비리 1심 재판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뒤 미뤄왔던 정기 인사 등을 논의하고 본격 ‘뉴롯데’의 실행에 나설 전망이다. 7...
2018-01-07 일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지주, 순환출자 완전해소…신동빈 ‘뉴롯데’ 순항
롯데지주가 6개 비상장 계열사를 흡수 합병해 순환출자를 완전 해소한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투명한 기업구조’를 약속한 지 약 2년 5개월 만이다. 이에 따라 롯데는 지주사 출범 목표인 호텔롯데 상장에도 속...
2018-01-02 화요일 | 신미진 기자
2017년 상장법인 합병 최대규모 미래에셋생명…자산총액 5.3조원
작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법인의 합병 중 가장 규모가 큰 것은 미래에셋생명의 PCA생명 인수로 자산총액 5조3450억원이었다. 회사분할 중 가장 규모가 많은 것은 현대산업개발이었다.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1...
2018-01-02 화요일 | 고영훈 기자
한 고비 넘긴 신동빈…롯데 내달 초 정기 임원인사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법정 구속을 피하면서 ‘총수 부재’라는 사상 최악의 사태를 면한 롯데가 내달 초 2018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실시한다. 26일 재계에 따르면 롯데그룹은 다음달 중 식품‧유통‧화학 등 ...
2017-12-26 화요일 | 신미진 기자
‘집행유예’ 신동빈 롯데 회장 일본행…장인상 참석
경영비리 1심 선고에서 집행유예를 받은 신동빈 회장이 장인상 조문을 위해 일본으로 떠났다. 24일 롯데그룹에 따르면 신 회장은 지난 22일 오후 3시 30분경 롯데 총수일가 경영비리 1심 선고공판을 마친 뒤 장인...
2017-12-24 일요일 | 신미진 기자
한숨 돌린 롯데 신동빈 ‘뉴롯데’ 전진…아직 큰 산 남아
“재판부의 판단을 존중합니다. 롯데그룹 임직원들은 더욱 합심해 경제발전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롯데그룹이 창립 50주년을 맞은 해에 ‘총수 부재’라는 사상 초유의 위기를 피...
2017-12-22 금요일 | 신미진 기자
신동빈 ‘운명의 날’ 밝았다…숨죽인 롯데, 1심 선고 주목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비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22일 오후 2시에 내려진다. 그동안 총수공백 사태를 겪지 않았던 롯데그룹은 ‘원톱 리더’ 신 회장의 부재 위기 속 숨을 죽인 채 선고 결과만을 기다리고 ...
2017-12-22 금요일 | 신미진 기자
[위기의 신동빈 D-1] 총수공백 시 ‘뉴롯데’도 올스톱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비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실형 선고는 그동안 신 회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M&A를 성사시키며 재계 5위에 오른 롯데그룹의 경영시계는 멈추게될 것이라는 우려를...
2017-12-21 목요일 | 신미진 기자
KB증권-하나금투-롯데액셀러레이터, 빅데이터 인공지능 스타트업 공동지원
증권업계가 롯데계열사와 손잡고 빅데이터 인공지능 관련 스타트업 발굴 지원에 나선다. KB증권, 하나금융투자는 전날(20일) 스타트업 발굴 회사인 롯데액셀러레이터와 함께 스타트업 공동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
2017-12-21 목요일 | 박찬이 기자
[위기의 신동빈 D-2] 한·일 롯데 경영권 위태…잇단 단속행보
롯데그룹 총수일가 경영비리 1심선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운 가운데 신동빈 롯데 회장이 재차 일본으로 출장을 떠나며 경영권 단속에 나섰다. 실형 시 한‧일 롯데 경영권을 공동으로 맡고 있는 지위가 위태로울 수 있...
2017-12-20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여성인재 육성 10년 포럼 개최…여성 신입사원 비율 40%
롯데는 18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여성인재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회 롯데 와우(WOW‧Way Of Women)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와우 포럼은 롯데그룹의 여성 리더십 포럼으로, 여성 인재 육성에...
2017-12-18 월요일 | 신미진 기자
신동빈 1심 선고 운명의날 D-7…숨죽인 롯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경영비리 혐의에 대한 1심 선고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실형 선고 시 이제 막 첫 발을 뗀 ‘뉴롯데’의 향방은 다시 안갯속으로 빠지게 될 전망이다. ‘총수 부재’라는 최악의 위기를 맞...
2017-12-15 금요일 | 신미진 기자
‘최순실 리스크’ 추가…신동빈의 ‘뉴롯데’ 위기
최순실 국정농단 사건에 휘말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뇌물 공여혐의로 징역 4년을 구형받으면서 롯데그룹에 암운이 드리워졌다. 앞서 신 회장이 롯데 오너일가 경영비리 혐의로 징역 10년을 구형 받은 데 대한...
2017-12-14 목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전방부대 청춘책방 22호점 오픈…내년 33호점 목표
롯데그룹이 최전방 GOP(일반전초)와 해안 소초 등에 개관한 현장 도서관 ‘청춘책방’을 내년까지 33호점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 롯데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총 22호점의 청춘책방 오픈 완료했으며,...
2017-12-12 화요일 | 신미진 기자
“하루 7시간 근무 뒤 카톡 금지”…신동빈·정용진, 근로여건 개선 맞손
유통 라이벌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과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업계 근로환경 개선 작업에 맞손을 잡았다. 신세계는 대기업 최초로 주 35시간 근무제를 도입하는 한편 롯데는 퇴근 후 모바일을 통해 업무지시를 금...
2017-12-08 금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50주년 사사,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롯데그룹은 올해 창립 50주년을 맞아 발간한 사사(社史)가 ‘2017 대한민국 커뮤니케이션 대상’에서 사사 부문 대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그룹 첫 사사인 ‘롯데50년사’는 50년 ...
2017-12-07 목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 퇴근 30분 후 PC 강제종료…내년부터 전 계열사 운영
롯데그룹이 내년부터 퇴근시간 30분 이후 및 휴무일에 회사 컴퓨터를 자동으로 종료하는 ‘PC 오프제’를 전 계열사로 확대 운영한다. 또 ‘모바일 오프’제도를 단계적으로 도입해 업무시간 외 업무 지시를 금지한다...
2017-12-06 수요일 | 신미진 기자
롯데그룹, 한국구세군 감사패 받아
롯데그룹이 지난 1일 광화문광장에서 진행된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서 ‘골드 쉴드 도너(Gold Shield Donor)’ 감사패를 받았다고 3일 밝혔다. 골드 쉴드 도너는 구세군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한 기업 또...
2017-12-03 일요일 | 신미진 기자
KB자산운용, 1호 ‘지주회사 ETF’ 30일 상장…미래에셋도 출시 준비
정부의 스튜어드십코드 활성화 등 기업지배구조개선 제도 도입 이슈에 따라 투자자들 역시 지주회사 관련 금융상품에 관심을 쏟고 있다. KB자산운용에 이어 미래에셋자산운용 역시 지주사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2017-12-01 금요일 | 고영훈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