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석현 LG전자 VS사업본부장, 최대 실적 이끌고 'AI 모빌리티' 정조준
LG전자 VS(전장)사업본부가 인공지능(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고도화에 박차를 가한다.VS 사업본부는 퀄컴과 공동 개발한 'AI 캐빈 플랫폼'을 다음달 6일(미국시간) 개막하는 CES 2026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AI...
2025-12-11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두 로봇회사 ‘극과 극’…로보스타 vs 로보티즈 ‘수익 10배 격차’ [정답은 TSR]
정부가 내년도 로봇산업 기술개발 예산을 전년 대비 18% 증액한 1,626억 원으로 편성하고, 국민성장펀드를 통해 1조 원 규모 자금을 로봇 분야에 투입하기로 했다. 로봇 산업이 국가 주도 육성 섹터로 부상하면서 관...
2025-12-01 월요일 | 신혜주 기자
[프로필] 류재철 LG전자 사장, '1등 가전' DNA 확산 중책
'가전 전문가'가 다시 LG전자를 이끈다. 조주완 사장이 물러난 자리를, HS사업본부장인 류재철 사장이 맡게 됐다. 가전사업본부장이 수장에 오른건 2017년 조성진 전 부회장 이후 오랜만에 있는 일이다. 조주완 사장...
2025-11-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새 CEO에 류재철...조주완 용퇴
LG전자가 리더십을 교체한다.LG전자는 사장 2명, 부사장 2명, 전무 9명, 상무 21명 등 총 34명에 대한 승진인사를 포함한 2026년 임원인사 및 조직개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2025-11-27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모듈형 데이터센터 냉각 솔루션 개발 추진
LG전자(대표 조주완)는 데이터센터 인프라 기업 '플렉스(Flex)'와 모듈형 냉각 솔루션 공동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알렸다.LG전자는 칠러, 냉각수 분배 장치(CDU), 컴퓨터룸 공기 처리 장치(CR...
2025-11-0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관세 우려 잠재운 가전·전장 '질적 성장'
LG전자(대표 조주완)가 올해 3분기 사업부별 실적을 발표했다. 관세 부담에도 견조한 가전 사업부와 처음으로 영업이익률 5%를 넘긴 전장 사업이, TV 사업부 부진을 상쇄했다.31일 LG전자는 올 3분기 연결 매출 21조...
2025-10-31 금요일 | 곽호룡 기자
S&P, LG전자 신용등급 전망 3년 만에 '긍정적' 상향
국제신용평가기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21일 LG전자 신용등급 전망을 3년 만에 상향 조정했다. 전장사업의 견조한 성과, 최근 인도법인 상장에 따른 대규모 현금 조달, 관계사 LG디스플레이 실적 개선 등을 반...
2025-10-22 수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인도 '국민 가전' 도전장...늘어나는 중산층 노린다
LG전자가 가장 인상적인 성적을 내고 있는 인도 법인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보급형 시장으로 눈을 돌렸다.21일 LG전자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법인(LGEIL)은 올 상반기 매출 2조2729억원, 순이익 2097억원을...
2025-10-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조주완 LG전자 CEO, 전자∙IT의 날 '금탑산업훈장'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가 '전자∙IT의 날' 기념식에서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했다.조 CEO는 1987년 금성사(LG전자) 입사해 37년간 LG전자와 국내 전자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
2025-10-21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인도증시 입성...조주완 CEO "국민기업 도약"
LG전자 인도법인(LG ELECTRONICS INDIA LIMITED)이 현지 진출 28년 만에 인도 증권시장에 상장했다.LG전자는 신주발행 없이 보유지분(100%) 중 15%(1억181만5859주)를 매각해 약 1조8000억원을 조달한다. 세계 1위 인...
2025-10-14 화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TV 부진 전장으로 만회...조주완 '질적 성장' 가속
LG전자가 3분기 악조건 속에서도 실적 선방에 성공했다. 전장 사업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등 프리미엄 제품을 중심으로 기대 이상 수익성을 거둔 것으로 보인다.13일 LG전자는 3분기 잠정실적 공시에 따르면 회사는...
2025-10-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2Q 영업이익 6889억원...기대치 15% 상회
LG전자는 2분기 잠정실적이 매출 21조8751억원, 영업이익 6889억원이라고 7일 발표했다.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4%, 8.4% 줄었다.단 영업이익은 컨세서스(추정치 평균) 6000억원을 15% 웃돌았다. 미국 관세 부담과 T...
2025-10-13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인도법인 IPO 속도...현지지분 15% 공개매각 결의
LG전자 인도법인이 현지 기업공개(IPO)에 속도를 낸다.LG전자는 30일 이사회를 열고 인도법인 지분 15%(1억181만5859주)를 매각하기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인도 IPO에 따라 LG전자가 보유한 구주 매출을 공개매각하...
2025-09-30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사우디 정부와 네옴시티 냉각솔루션 공급 논의
LG전자가 사우디아라비아 네옴시티에 건설 중인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에 냉각솔루션 공급을 추진한다.LG전자는 2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조주완 CEO가 사우디아라비아 칼리드 아팔리 투자부 장관과 만나, 에어...
2025-09-26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시니어 맞춤형 '이지 TV'로 활로 모색
LG전자가 시니어 고객을 겨냥한 맞춤형 신제품으로 TV 시장의 돌파구를 찾는다.LG전자는 오는 29일 출시하는 'LG 이지 TV' 신제품 설명회를 25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었다.이지 TV는 65세 이상 시니어 고객...
2025-09-25 목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무선이어폰 '엑스붐 버즈' 고급·보급형 모델 추가
LG전자는 무선이어폰 엑스붐 버즈 라인업을 3종으로 확대했다고 15일 알렸다.기존 엑스붐 버즈(출하가 14만9000원)에 엑스붐 버즈 플러스(19만9000원), 엑스붐 버즈 라이트(9만9000원)를 추가했다. 엑스붐 버즈 플러...
2025-09-15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그룹에서 CEO보다 연봉 많은 사업본부장...류재철 LG전자 사장 [2025 상반기 연봉]
올해 상반기 LG그룹에서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은 전문경영인은 CEO(최고경영자)가 아닌 개별 사업본부를 이끄는 사업본부장인 것으로 나타났다.1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류재철 LG전자 HS사업본부장 ...
2025-09-12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영업이익률 3%대로 후퇴...앞으로 더 혹독한 날들
조주완 LG전자 사장은 CEO 취임 4년 차를 맞은 올해 신년사에서 "정교한 실행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난해 말 CEO로 재신임된 직후 AI 홈 플랫폼, 미디어 콘텐츠, 자동차 전자장치, 냉난방공조(HVAC) ...
2025-08-19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조주완 LG전자 사장, 2030년 구독 매출 6조 정조준
LG전자가 전통 가전 시장의 성장 둔화를 구독 서비스로 돌파하려 한다. 조주완 사장은 2030년까지 구독 사업 매출을 지난해의 세 배 수준인 6조원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국내 시장에서 이미 빠른 성장...
2025-08-12 화요일 | 곽호룡 기자
조주완 LG전자 CEO "AX 속도가 경쟁력, AI 최고확산책임자 자처"
조주완 LG전자 CEO(사진)는 "AI 전환(AX) 속도가 사업의 성패를 좌우하게 될 것"이라며 "직접 AI Chief Diffusion Officer(최고확산책임자) 역할을 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최근 열린 사내 소통행사 ‘AX 토크콘서트...
2025-07-28 월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2분기 TV 적자에 영업익 반토막...B2B·구독 '질적 성장' 집중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2025년 2분기 매출 20조7352억원, 영업이익 6394억원을 기록했다고 25일 발표했다. 2024년 2분기보다 매출은 4.4% 줄고, 영업이익이 46.6% 감소했다.TV를 중심으로 한 MS사업본부 적자전환...
2025-07-25 금요일 | 곽호룡 기자
LG전자, 첫 자사주 소각 실시한다
LG전자가 창사 이후 처음 자기주식(자사주) 소각을 실시한다.LG전자는 24일 이 같은 주주환원계획 이행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LG전자는 보통주 76만1427주(0.5%), 전일 종가 기준 602억원어치를 이달말 전량 소각...
2025-07-24 목요일 | 곽호룡 기자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
[신간] 리빌딩 코리아 - 피크 코리아 극복을 위한 생산성 주도 성장 전략
한국 경제는 글로벌 투자자들이 우려하는 소위 ‘피크 코리아(Peak Korea)’의 기로에 서 있다. 지난 20여 년간 주력 산업에 거의 변화가 없이 안주하는 모습인 와중에 세계는 첨단 산업 및 기후 기술 관련 무한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극단적 저출생 현상으로 2040년대 후반이면 평균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가 될지도 모른다는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선포로 표출된 극단적 정치·사회적 갈등과 미국 트럼프 2기 행정부 출범 이후의 예측할 수 없는 세계 경제 질서 등은 우리 앞에 닥쳐올 ‘퍼펙트 스톰’마저 예고한다. 한국 경제는 이러한 복합 위기 앞에서 좌초하고 말 것인가?한국은행 경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대한상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후회스런 성급한 말보다 차라리 늦게 말하라!
모든 처세는 말로 이루어진다. 말 한 마디에 천 냥 빚을 갚는가 하면, 말실수 한 번으로 평생 쌓아온 명예를 물거품으로 만들기도 한다. 그럼 말 잘하는 비법이 따로 있을까? 비법은 없다. 요즘같이 이해가 첨예한 상황에서는 더욱 어렵다. 있다면 말실수가 왜 나오겠는가! ‘한번 뱉은 말은 주워 담기 어려우니 조심하라’는 충고는 말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대변한다. 그런데 이처럼 어려운 말을 센스있게 하는 비법이 공개됐다. 성급히 말하고 후회하느니 한 템포 늦춰 말하는 사람이 이긴다는 <한템포 늦게 말하기> 경험서를 소개한다. 산업교육과 자기계발 분야의 고수가 전하는 또 하나의 메시지 이 책의 저자인 조관일 박사는 다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느림 속에서 발견한 마음의 빛깔
“조금 느려도 괜찮은 걸까?” 누구나 한 번쯤 스스로에게 던져봤을 질문이다. 특수교사로서 학교 현장에서 장애학생들과 함께 살아가는 이학선 저자는 이 물음에 따뜻한 답을 건넨다. 그의 신간 『조금 느려도 괜찮아』는 ‘느림’의 의미를 예술로 풀어낸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도한 장애학생들과 지역 ‘미술치료 클래스’ 어르신들의 그림과 시 작품을 한데 엮은 결과물이다. 각 장은 ‘일곱 빛깔 무지개’, ‘나의 기억’, ‘통합학급 친구들’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그림과 시를 통해 표현된 마음의 색깔과 감정이 독자에게 고스란히 전달된다.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타인에게는 괜찮다고 말하면서 정작 자신에게
[신간] 고수의 M&A 바이블
기업인수합병(M&A)는 그동안 국내 대기업을 중심으로 움직여 왔으나 이제는 중견·중소기업도 M&A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되었다.특히 기업의 성장을 목적으로 한다면 해외 IPO나 크로스보더 M&A를 통한 글로벌 확장은 이제 필수로 고려해야 할 전략으로 부상하고 있다. 엑시트나 투자를 목적으로 한다면 국내 인수합병 시장에서 어떤 기업이 무슨 이유로 누구에게 매각되는지를 살펴봄으로써 자본 시장의 흐름과 투자 기회를 읽어 내야 한다. 최근 국내 M&A 시장은 경기 침체와 유동성 위축으로 쉽지 않은 국면을 맞이하고 있다. 거래 성사율이 낮아지고, 가격과 조건에 대한 협상 난이도는 높아졌다. 이렇게 어려운 시장일수록, 철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