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덩이 가계부채 ‘뇌관’ 누가 책임지나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저금리 기조 장기화에 앞으로도 가계부채가 지속적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있는 만큼 과다부채 가구나 저소득 가구 등을 중심으로 가계부채 부실화의 '뇌관'이 되지 않도록 관리를 강화해...
2016-08-10 수요일 | 김의석 기자
리우를 거울삼아 평창올림픽 성공 이루자
[한국금융신문 오영안 기자] 리우올림픽이 지난 5일 개막돼 17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갔다. 선수들은 선수들대로 그 간의 노력의 결실을 얻어야 하지만, 이미 올림픽이 단순히 스포츠 행사에 그치지 않고, 경제·문화·...
2016-08-08 월요일 | 오영안 기자
김영란법이 요구하는 혁신과 과제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에 대해 헌법재판소가 합헌 결정을 내림에 따라 오는 9월 28일부터 법이 시행되게 됐다. 김영란법으로 불려온 이 법은 공적 업무를 수행...
2016-07-31 일요일 | 김의석 기자
최고금리 인하 소급 적용과 혼란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기자:“기존 대출자에게도 인하된 법정 최고금리(29.9%)를 적용하고 있나요?”서울소재 대형 저축은행 CEO: “자본상태가 안 좋아 그렇게 하고 싶어도 못하고 있습니다.” 기존 대출 고객...
2016-07-29 금요일 | 김의석 기자
무분별한 사면 사회정의 위협한다
[한국금융신문] 정권 끝자락에 오면 여지없이 터지는 ‘권력형 비리’. 이어지는 기업 사정 바람은 이제 더 이상 낯설지 않은 장면이 됐다.이번 정권에서도 한진해운, 대우조선해양에 이어 롯데그룹까지 줄줄이 검찰...
2016-07-25 월요일 | 오영안 기자
성과연봉 프레임에 갇힌 금융권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토끼는 생각하지마라”어떤 사람에게 토끼를 생각하지 말라고 말하면 토끼를 생각하지 않으려고 해도 자꾸 토끼를 떠올리게 된다. 머릿속에 귀가 길고 꼬리는 짧으며 깡충깡충 뛰어다니...
2016-07-21 목요일 | 김의석 기자
일곱번째 카드공제 연장 법제화가 답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정부가 가진 정책수단 중에 세금제도 만큼 관심이 높은 것도 드물다. 국민 개개인의 호주머니와 직결될 정도로 체감도가 높기 때문이다. 정부는 경기상황, 소득수준, 정책 등에 따라 증세...
2016-07-13 수요일 | 김의석 기자
서별관회의, 관치금융 폐단의 결정판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청와대 서별관회의는 중대한 경제정책 현안을 결정하기에 앞서 비공개로 협의하는 의사 결정 과정이다. 이를 모두 공개하라고 하면 그 회의에선 아무도 발언하지 않을 것이다.”임종룡...
2016-07-07 목요일 | 김의석 기자
박근혜 정부의 세 번째 추경에 관한 관전평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지금은 스테로이드 주사가 필요한 시기다. 그렇다고 스테로이드에만 의존해서는 안 된다. 효과를 최대한 살리되 근원적인 염증 치료를 함께해야 한다. 스테로이드 주사만 자꾸 맞게 되면...
2016-06-29 수요일 | 김의석 기자
사물인터넷, 통신업계 구원투수 될까?
[한국금융신문 오영안 기자] 자전거 운동기구에 통신을 연결하면 TV 화면을 통해 오르막과 내리막길을 실제로 달리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고, 스마트폰을 통해 열량 소모까지 체크해 준다. 이른바 사물인터넷(...
2016-06-27 월요일 | 오영안 기자
‘브렉시트 위기’ 준비된 자들만의 기회
[한국금융신문] 유럽 금융의 허브인 영국이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를 선택했다. 이로써 영국은 1973년 EU의 전신인 유럽경제공동체(EEC) 가입 이후 43년 만에 EU에서 이탈하게 됐다. 영국의 브렉시트 결정은 국...
2016-06-25 토요일 | 김의석 기자
쿠오바디스, 국책은행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1950년대 할리우드 명배우 로버트 테일러와 데버러 커가 주연한 ‘쿼바디스’라는 영화가 있다. 원 제목은 쿠오바디스, 도미네(Quo Vadis, Domine. 라틴어: 어디로 가시나요, 주님)이다. ...
2016-06-22 수요일 | 김의석 기자
상처난 산업은행 직원들 치유 병행도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국책은행의 숙명이겠죠. 하지만 못내 서운한 건 어쩔 수 가 없네요.”지난주 감사원이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 등 국책은행의 비금융자회사(출자회사) 관리 실태에 대한 보고서를 발표한...
2016-06-17 금요일 | 김의석 기자
알맹이 빠진 정부 구조조정 대책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정부는 지난 8일 조선·해운 등 대규모 부채와 적자로 국가 경제를 위태롭게 하고 있는 부실 산업 및 한계기업에 대한 구조조정 계획을 마련해 발표했다. 정부와 한국은행은 조선·해운 ...
2016-06-13 월요일 | 김의석 기자
‘2016 한국금융미래포럼’ 열기가 남긴 것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1992년 3월 창간한 한국금융신문이 처음으로 주최한 ‘2016 한국금융미래포럼’에 500여명이 참가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 이 포럼은 30분 전부터 자리가...
2016-05-30 월요일 | 김의석 기자
침묵하는 오너…분주한 오너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올해 상반기도 한달을 조금 남겨두고 있는 가운데 1분기 활발한 행보를 보인 국내 재벌 기업들의 오너가 일제히 침묵하고 있다.이는 상반기를 얼만 남겨두지 않은 상태에서 2분기 실적보...
2016-05-27 금요일 | 정수남 기자
국가 경쟁력의 바로미터는 ‘경제’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국내 경제 위기 주기가 빠르고 강해지고 있다.우리의 경우 1930년대 후반 세계 경제대공황은 일제 치하라 알게 모르게 넘어갔다. 해방 이후부터 1950년 초 한국 전쟁까지는 워낙 없던 살...
2016-05-20 금요일 | 정수남 기자
‘뉴 씽킹’이 절실한 현대차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뉴 씽킹, 뉴 파서빌리티(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 현대자동차가 최근 펼치고 있는 자사의 홍보 캠페인 주제다.새로운 생각에서 새로운 가능성이 나온다는 뜻인데, 현재 현대자동차가...
2016-05-13 금요일 | 정수남 기자
세상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현대차그룹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칼럼 제목을 보고 가수 강산애 씨가 부르는 유행가 가사에 나오는 ‘저 힘찬 연어’처럼 역동적인 현대자동차그룹을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요즘 현대자동차그룹을 보면서 갖는 부정적인...
2016-05-04 수요일 | 정수남 기자
죄지은 기업이 판치는 세상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기업이 적자를 내는 것은 큰 죄를 범하는 것이다.”국내 1위 기업인 삼성의 고(故 ) 이병철 창업주의 말이다.“적자를 내는 기업은 죄악을 범하고 있다.”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말이...
2016-04-29 금요일 | 정수남 기자
국산차 업체, 차만 팔아서는 안돼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대한민국은 세계 5위의 자동차 대국이다. 내수 판매 규모로도 지난해 180만대를 넘기면서 세계 10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이는 토종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산차 3사, 30여개의 수입차 브...
2016-04-22 금요일 | 정수남 기자
20대 국회 은산분리 규제 완화 잘될까
[한국금융신문] “인터넷전문은행은 새로운 형태의 금융영역이 탄생한 것이고 영업형태도 기존 시중은행과는 다른 만큼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의 ‘금융통’으로...
2016-04-18 월요일 | 관리자 기자
4월, 스스로 미꾸라지가 된 ‘기아차’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놓는다’는 속담이 있다.4월 기아차가 웅덩이를 흐려놓는 미꾸라지 꼴이다.이달 초 기아차는 ‘모닝 스프링 세일즈 이벤트’를 마련하고, 경차 모...
2016-04-15 금요일 | 정수남 기자
렌터카 업체 경쟁 치열…고객은 행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국내 렌터카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이는 장기렌터카가 새로운 신차 구입방법으로 등장해서 인데,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등록세, 자동차보험, 정기적...
2016-04-08 금요일 | 정수남 기자
1970년대를 살고 있는 현대차그룹
[한국금융신문] 2000년 들어 국내 주요 기업들은 회사 보안을 강화했다. 산업 기밀의 유출을 방지하고 시도 때도 없이 드나드는 업무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의 출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 였다.이로 인해 당시부터 ...
2016-04-05 화요일 | 관리자 기자
KT-LG유플의 씁쓸한 광고를 보며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참여정부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언론사를 공식적인 언론사로 인정했다. 종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언론사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참여정부 당시부터...
2016-03-29 화요일 | 정수남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