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거꾸로 거슬러 오르는 현대차그룹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칼럼 제목을 보고 가수 강산애 씨가 부르는 유행가 가사에 나오는 ‘저 힘찬 연어’처럼 역동적인 현대자동차그룹을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요즘 현대자동차그룹을 보면서 갖는 부정적인...
2016-05-04 수요일 | 정수남 기자
죄지은 기업이 판치는 세상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기업이 적자를 내는 것은 큰 죄를 범하는 것이다.”국내 1위 기업인 삼성의 고(故 ) 이병철 창업주의 말이다.“적자를 내는 기업은 죄악을 범하고 있다.”김재철 동원그룹 회장의 말이...
2016-04-29 금요일 | 정수남 기자
국산차 업체, 차만 팔아서는 안돼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대한민국은 세계 5위의 자동차 대국이다. 내수 판매 규모로도 지난해 180만대를 넘기면서 세계 10위에 처음으로 진입했다.이는 토종 현대기아차를 비롯한 국산차 3사, 30여개의 수입차 브...
2016-04-22 금요일 | 정수남 기자
20대 국회 은산분리 규제 완화 잘될까
[한국금융신문] “인터넷전문은행은 새로운 형태의 금융영역이 탄생한 것이고 영업형태도 기존 시중은행과는 다른 만큼 은산분리 규제 완화가 필요하다.” 20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의 ‘금융통’으로...
2016-04-18 월요일 | 관리자 기자
4월, 스스로 미꾸라지가 된 ‘기아차’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미꾸라지 한 마리가 온 웅덩이를 흐려놓는다’는 속담이 있다.4월 기아차가 웅덩이를 흐려놓는 미꾸라지 꼴이다.이달 초 기아차는 ‘모닝 스프링 세일즈 이벤트’를 마련하고, 경차 모...
2016-04-15 금요일 | 정수남 기자
렌터카 업체 경쟁 치열…고객은 행복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경기 침체가 장기화 되면서 국내 렌터카 시장이 급속도로 확대되고 있다.이는 장기렌터카가 새로운 신차 구입방법으로 등장해서 인데, 고객이 원하는 차량과 등록세, 자동차보험, 정기적...
2016-04-08 금요일 | 정수남 기자
1970년대를 살고 있는 현대차그룹
[한국금융신문] 2000년 들어 국내 주요 기업들은 회사 보안을 강화했다. 산업 기밀의 유출을 방지하고 시도 때도 없이 드나드는 업무와 관련이 없는 사람들의 출입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서 였다.이로 인해 당시부터 ...
2016-04-05 화요일 | 관리자 기자
KT-LG유플의 씁쓸한 광고를 보며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참여정부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은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언론사를 공식적인 언론사로 인정했다. 종전 인터넷을 기반으로 하는 언론사가 없던 것은 아니지만, 참여정부 당시부터...
2016-03-29 화요일 | 정수남 기자
새 술은 새 부대에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최근 국내 재계는 3세 경영, 더 빠르면 4세 경영 등 세대 교체가 최대 이슈다. 우리나라 재벌 기업의 경우 미국의 전문 경영인, 일본의 법인 경연인 체제가 아닌 오너 중심의 경영체제를...
2016-03-25 금요일 | 정수남 기자
ISA, 그들만의 리그인가
[한국금융신문] 지난 한 주 금융가는 그야말로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ndividual savings account) 세상이었다. 그 열기를 증명이라도 하듯 ISA와 관련된 다양한 내용의 기사가 쏟아져 나왔다. ISA는 정부가 2년...
2016-03-21 월요일 | 관리자 기자
수입차, 2개월 연속 판매하락 ‘예견된 일’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올 들어 수입자동차 판매가 2개월 연속 전년대비 감소했다. 1월 전년 동월대비 판매가 감소하더니 2월에도 전년보다 판매가 줄었다. 2010년대 들어 월간 판매하락은 처음이며, 역시 2개월...
2016-03-11 금요일 | 정수남 기자
JY식 경영, 경제민주화 ‘초석’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이건희 삼성전자 부회장이 2014년 상반기 경영에 손을 놓으면서 이재용(JY) 부회장이 경영 전면에 나섰다. 이 부회장의 첫번째 일은 자신을 포함한 부진, 서현 남매와 삼성그룹 내에서의...
2016-03-04 금요일 | 정수남 기자
이제 노동자도 ‘금수저'?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대한민국이 무늬만 선진국으로 가고있다. 경제적인 요소만 빼면 모두 후진국 수준이다.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들은 1990년 1인당 국민 소득이 2만달러를 넘었다. 우리나라는 ...
2016-02-26 금요일 | 정수남 기자
[데스크 칼럼]불붙은 ISA 선점경쟁에 씁쓸한 관전평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ISA(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는 1인 1계좌만 허용되는데다 한 번 가입하면 5년은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은행들은 물론, 증권사까지도 고객 유치를 위한 예약 경쟁에 적극 나설 수밖에 없을...
2016-02-22 월요일 | 김의석 기자
[데스크 칼럼] 삼성 없으면 대한민국도 없다?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최근 개봉된 미국 헐리우드 영화 ‘빅쇼트(감독 아담 맥케이)’는 2008년 자국의 금융위기를 예견한 일부 현지 경제인들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그리고 있다. 영화는 종결부에서 이들의 예...
2016-02-17 수요일 | 정수남 기자
[데스크칼럼] ‘기준금리’ 때론 담대한 결정이 필요
[한국금융신문 김의석 기자] “일단 2월 금융통화위원회가 금리를 동결하겠지만 만장일치 여부가 중요하고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기준금리 하향 가능성을 암시할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최근 사석에서 만나 한...
2016-02-15 월요일 | 김의석 기자
[데스크 칼럼] 한국, 유가 올라도 독<毒>…내려도 독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우리나라는 자원 빈국이다. 이로 인해 국내 소비 에너지의 97%를, 석유의 경우 99%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우리나라가 원자재를 수입한 후 가공해 다시 수출하는 경제구조를 가질 수밖에...
2016-02-05 금요일 | 정수남 기자
[데스크 칼럼] 한국, 의식 전환 없으면 일본 따라간다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2008년 미국발 세계 금융 위기에서 그런대로 우리나라가 빠르게 빠져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수출 중심의 제조업 기반의 경제 체제를 갖고 있어서 였다. 금융위기 이후 유럽연합(EU) 일부국...
2016-01-29 금요일 | 정수남 기자
[데스크 칼럼] 위험을 즐겨라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위기(危機)라는 단어는 위험과 기회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말하자면 위험한 순간이나 고비에 항상 기회가 있다는 것이다.지난해에 이어 올해가 딱 위기라는 말에 적합하다는 생각이다.올...
2016-01-21 목요일 | 정수남 기자
[데스크 칼럼] 박쥐가 되어 가는 기분(?)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요즘 박쥐가 되어가는 기분이다. 옛날 새들과 쥐들 간에 전쟁이 벌어지자 박쥐는 낮에는 새 편에, 밤에는 쥐 편에 서는 이중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일상에서 ‘이편을 들었다’ ...
2016-01-11 월요일 | 정수남 기자
[데스크 칼럼] 이른 종무식…행간을 읽으면
[한국금융신문 정수남 기자] 기자들 사이에서는 ‘행간을 읽어라’하는 말이 있다. 취재원이 내뱉은 말을 곧이곧대로 해석하기 말고 그 너머의 것을 파악하라는 말이다. 행간을 읽으면 뜻밖의 특종도 건질 수 있다. ...
2015-12-31 목요일 | 정수남 기자
[데스크칼럼] 갈수록 꼬이는 서민 경제
1997년 외환위기. 당시 서울지하철 시청역에서 동대문운동장역(현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4㎞에 달하는 지하상가 보도에는 직장을 잃고 거리로 나 앉은 노숙자들이 즐비했다.고(故) 노무현 대통령 재직(2003년∼...
2015-12-21 월요일 | 정수남 기자
[데스크 칼럼] 백전노장 내쫓는 게 역량강화?
만약 민간 대기업집단 최고경영자에게 올라가는 보고서에 비관적 시니리오는 단 한줄 언급 없이 죄다 긍정적 시나리오 가득한 보고서만 올라 간다면 어떨까? 마냥 자족감에 취해 아무런 점검과 검토 없이 지나치기만...
2015-06-17 수요일 | 정희윤 기자
[데스크칼럼] 경쟁력 미끄럼 브레이크가 없다
한 때 대한민국 경제규모는 당당 세계 10위를 자랑했다. GDP기준으로 2005년 10위를 꼭지점으로 밀리기 시작했다. 2013년 기준 14위에서 2014년 기준 13위로 한 계단 뛰어오른 것은 경제위기 풍랑에 휩쓸린 스페인이...
2015-05-17 일요일 | 정희윤 기자
[데스크 칼럼] 기업·정부가 몫 다할 차례
‘영혼 없는 리액션’이니 ‘영혼 없는 답변’이니 하는 표현이 TV방송 예능 프로그램에서 등장한 까닭은 당연히 세태의 반영이라 할 밖에 없다. LG경제연구원이 지난해 11월 내놓았던 는 보고서에는 다음 대목이 ...
2015-04-15 수요일 | 정희윤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