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 오너가 3세 박세창 “아시아나 매각 주도 역할 시사”
올해 들어 국내 대표 항공그룹인 한진과 금호아시아나는 급변적인 변화를 겪었다. 그룹을 이끌어온 고 조양호 회장과 박삼구 전 회장 대신 아들인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박세창 아시아나IDT 사장(사진)이 경영 전면...
2019-08-03 토요일 | 서효문 기자
[신간] 우리는 왜 세습에 열중하는가
요즘 사람들을 만나보면 지금처럼 많은 사람이 한국 경제의 미래를 걱정한 때도 있었나 되돌아보게 된다. 정치권이나 경제 전문가, 학계의 얘기가 아니다.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가는 식당, 가계 주인들에게서 듣는...
2019-07-29 월요일 | 허과현 기자
[기자수첩] 약발만 떨어뜨리는 부동산규제 강화 재강조
지난해 말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공급확대’ 중심의 부동산 정책을 펼쳐왔던 문재인 정부가 ‘규제 강화’로 정책 초점을 전환했다. 2017년 5월 출범 이후 8.2 부동산 대책, 9.13 부동산 대책, 10.24 가계부채 종합...
2019-07-29 월요일 | 서효문 기자
[이동빈 Sh수협은행장] ‘오픈뱅킹 시대’ 은행권 패러다임 변화
하반기 금융권 가장 큰 화두는 무엇보다 ‘오픈뱅킹(공동 결제 시스템)’ 시행이 아닌가 싶다. 금년 10월에 은행권의 ‘오픈뱅킹’ 시범 서비스를 거쳐, 12월에는 핀테크기업으로 확대하는 전면 실시가 된다.이는 작...
2019-07-29 월요일 | 편집국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5년내 매출 59조…글로벌 톱5 화학사로 도약”
“5년 안에 매출 59조원 규모 ‘글로벌 톱5’ 화학사로 도약하겠다.”LG화학은 지난해 창사 이래 사상 최대인 매출 28조원을 거뒀다.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은 “매출 30조원인 회사가 60조 이상을 외출 수 있는 기업...
2019-07-29 월요일 | 곽호룡 기자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카드산업 건전화 및 경쟁력 제고 TF, 그 이후
[김상봉 한성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지난 4월 9일, 카드산업 건전화 및 경쟁력 제고 TF 결과가 발표되었다. 매우 여러 가지 주제가 있었고, 여러 가지 주제 내에서도 여러 가지 주제가 있었다. 주로 논의된 부분은 카...
2019-07-22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은행 자금세탁방지 ‘배고픈 첫 술’
“법·제도가 만들어졌나만 보는데 그치지 않고 얼마나 예방하고 회수했는 지 효과성까지 따지는 겁니다. 그동안 미보고했거나 사소하다고 넘긴 과실도 ‘발등의 불‘이 떨어진 셈입니다.”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
2019-07-22 월요일 | 정선은 기자
[박덕배 금융의 창 대표] 금융포용, 민간 금융기관 적극 동참 필요
금융위기 이후 전 세계적으로 제도금융권 이용이 어려운 저소득·저신용 계층에 대한 금융포용(financial inclusion)이 강조되면서 개발도상국 뿐 아니라 선진국에서도 사회통합 및 빈곤퇴치를 위한 정책수단으로 많...
2019-07-22 월요일 | 편집국
[김상철의 정책해설–정부는 왜?] 일본의 칼
G20 정상회의는 이를테면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나라의 정상 20명이 참석하는 회의다. 보통 1년에 한 번 열린다. 2018년 G20 정상회의는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11월30일과 12월1일 이틀 동안 열렸다. 내년...
2019-07-17 수요일 | 김상철
[신간] 직장인 성공백서
‘고액 연봉과 정년 보장’직장인이나 직장을 구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원하는 자리일 것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것은 하나의 신기루일 뿐 현실은 변변한 직장을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취직을 하기도 어...
2019-07-16 화요일 | 이창선 기자
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4) "바보야! 문제는 질(Quality)이야" 베트남의 유아교육
아기들은 누가 돌보나? 교육의 시작, 베트남 유치원“엄마가 섬 그늘에 굴 따러 가면, 아기가 혼자 남아 집을 보다가, 바다가 불러주는 자장 노래에, 팔 베고 스르르르 잠이 듭니다” 우리에게 너무나 익숙한 동요 “...
2019-07-15 월요일 | 김우성
[기자수첩] 부디 멋있게 날자꾸나 갤럭시 폴드
“당혹스러운 일이었다. 준비가 끝나기 전에 내가 출시를 밀어붙였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지난 2일 유럽 매체에 비공식적으로 가진 간담회에서 갤럭시 폴드의 결함에 대해 인정하며 한 말이다. 한 ...
2019-07-15 월요일 | 오승혁 기자
[데스크칼럼] 아베 도발, ‘핫라인’ 보다 더 절실한 ‘핫전략’
다시 갈림길에 섰다. 문재인 정부는 아베 정권의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소재 수출 규제 기습에 허를 찔렸고 휘청했다. 먹먹한 충격에 빠졌던 티가 역력했다.핵심 참모란 사람은 일본이 어떤 공격을 가해올지 롱 리스트...
2019-07-15 월요일 | 정희윤 기자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선발 초대형 IB 따라 잡아 ‘빅5’ 반열 오를 것”
“초대형 투자은행(IB)에 맞설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종합금융투자사업자의 지위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중장기 전략을 일관성 있게 추진해 Big 5에 진입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입니다”올해로 취임 4년 차를 맞는 이...
2019-07-15 월요일 | 홍승빈 기자
[기자수첩] 인보사 몸살 바이오주, 기업감별 인프라 아쉽다
“인보사는 인간의 정상 동종 연골세포와 세포의 분화를 촉진시키는 성장인자가 포함된 세포를 무릎 관절강에 주사해 골관절염을 치료한다” 한마디로 무릎 관절에 있는 연골세포의 세포 분화를 인보사를 통해 촉진한...
2019-07-08 월요일 | 홍승빈 기자
[서지용 상명대 경영학부 교수] 포용적 금융과 중금리 대출 활성화
포용적 금융은 최근 정부 금융정책의 핵심키워드이다. 포용적 금융은 사회적 약자에게도 저축, 대출, 보험, 지급결제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에 효과적으로 접근하게 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는 특정 사회계층이 ...
2019-07-08 월요일 | 편집국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2기 경영 ‘글로벌·디지털’ 총력”
“미래 성장기반 마련 양대축은 ‘디지털 금융회사로의 전환’, ‘글로벌 진출’입니다. 지주와 금융계열사가 디지털 기반 플랫폼화하고 글로벌은 해외 파트너사와 최적 합작모델을 발굴하고자 합니다.” 지난 5월 취...
2019-07-08 월요일 | 전하경 기자
김우성의 베트남 인사이트(3) 베트남 유모차 부대가 달려온다! 베트남의 유아 산업
아기들 울음소리가 베트남을 바꾼다.한국은 아기 울음소리를 듣기 힘든 시대가 되었다. 베트남 현지를 오가며 가장 즐거운 일 중 하나가 천진난만한 베트남의 어린이들과 어울리는 것이다. 필자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
2019-07-01 월요일 | 편집국
[기자수첩] 브렉시트 구원 할 만큼 한 테리사 메이
“하원에서 브렉시트(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 합의안을 지지하도록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다했지만 끝내 지지를 이끌어내지 못했다. 후임 총리가 이같은 노력을 계속하는 것이 나라 이익에 부합할 것이라 판단, 사...
2019-07-01 월요일 | 장안나
[이승룡 프로핏 대표이사] 선택의 기로에 선 P2P금융
현재와 같은 구조의 P2P금융이 우리나라 시장에 등장한지 벌써 4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등장 초기부터 투자자에게는 저금리 시대에 상대적으로 위험은 줄이면서 고수익을 실현할 수 있는 수단이 되었으며, 낮은 신...
2019-07-01 월요일 | 편집국
[임일순 홈플러스 사장] “빅데이터 장착 맞춤형 점포로 불황 타개”
“작금의 상황은 유통 산업의 불확실성이 커져 과거의 모습 그대로의 전통 유통사업자라면 생존을 위협받는 위기의 현실이 되어 버렸습니다. 격한 경쟁 속에서 지속되는 매출 감소와 가파른 비용 상승으로 유통산업 ...
2019-07-01 월요일 | 구혜린 기자
[김상철의 정책해설–정부는 왜?] 청와대 인사의 의미
청와대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이 동시에 교체됐다. 정책실장과 경제수석은 임명 1년도 채 되지 않았다. 정책실장은 작년 11월 임명된 지 224일 만에, 경제수석은 작년 6월 임명된 지 360일 만이다. 청와대가 명시적으로...
2019-06-26 수요일 | 김상철
[기자수첩] 서울 집값 진짜 반등할까?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3년이 지난 가운데 그동안 강력한 규제로 억눌렸던 서울 집값이 다시 반등할까? 일단 수치상으로는 ‘그렇다’라고 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 2주부터 급격한 하락세를 보였던 서울 집값은 이달...
2019-06-24 월요일 | 서효문 기자
[금융보안원 김영기 원장] 데이터 혁명으로 가는 길 ‘금융보안'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igital Transformation)이 기업 생존을 위한 필수적 선택이라는 것에 대해 이제는 이견이 없다. 혁신적 기술들이 사업모델의 기반이 되어 모든 분야에서 기존의 가치사슬(Value Chain)을 바꾸...
2019-06-24 월요일 | 편집국
[권오갑 한국조선해양 부회장] "기술력으로 세계 조선시장 제패할 터“
“한국조선해양은 조선업을 노동집약적 산업이 아닌 기술 중심의 산업으로 전환시켜 나갈 것”권오갑 한국조선해양 대표이사 부회장이 지난 11일 담화문을 통해 값싼 인건비로 추격해 오는 중국 등 후발 업체, 러시아...
2019-06-24 월요일 | 박주석 기자
[데스크칼럼] 진격의 빨간 넥타이 손태승
빨간색은 열정을 상징하는 색깔이다. 그래서 국내외 유명 정치인들은 중요한 행사 땐 빨간색 넥타이를 착용한다. 젊고 열정적인 이미지를 주는데다 시선이 집중되고 기억에 오래 남는 효과가 있어서다. 미국에선 '대...
2019-06-23 일요일 | 김의석 기자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
[신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김용환의 통찰을 담다
김용환 전 NH농협금융지주 회장이 자신의 경험과 철학을 정리한 자서전 『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를 펴냈다.정통 관료 출신으로 한국 금융의 주요 변곡점마다 중요한 역할을 하고 금융 경영인으로서 큰 족적을 남긴 김 전 회장이 후배 세대에게 전하는 삶의 조언을 담은 인생 노트다.『물처럼 흐르고 원칙으로 서다』는 단순한 자서전을 넘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용기와 자신에 대한 믿음이 어떻게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지혜의 보고로 평가된다.김용환 전 회장은 “인생의 목표가 크더라도 조급해하지 말고 작은 것부터 하나 하나 성취해 나가라”고 조언한다. 뼈아픈 실패조차 성공의 뼈대가 된다는 긍정적인 마음으로
[안현정 서평] 플랫폼의 영지에서 ‘미학적 주권’을 선포하라...'K가 죽어야 K가 산다' 장준환 著
빌보드 1위, 글로벌 OTT 차트 점령, 전 세계 박물관의 한국 현대전. 지금 K-컬처는 그 어느 때보다 화려한 수사로 둘러싸여 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장준환은 그 찬란한 성공 너머에 ‘디지털 소작농’ 이라는 서늘한 은유를 던진다. 뉴욕의 비즈니스 변호사이자 갤러리스트로 실제 문화 인프라를 설계해온 그는, K-컬처의 현재가 거대 플랫폼(유튜브, 넷플릭스, 스포티파이 등)이 설계한 알고리즘과 자본의 영지 위에서 벌어지는 위태로운 잔치라고 통찰한다.저자가 가장 예리하게 짚어내는 지점은 ‘인정의 외주화’ 다. 우리는 해외 매체의 별점, 수상 여부, 팬덤의 폭발적 반응을 ‘성공의 증표’로 삼는다. 문제는 그 과정에서 스스로의
[서평] 추세 매매의 대가들...추세추종 투자전략의 대가 14인 인터뷰
“손해 보는 주식투자를 하지 말라”는 증권 격언이 있다.그런데 대부분의 투자자가 증권투자에서 원금을 까먹고 손실을 회복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는 게 비일비재하다. 심지어 전문가인 트레이더들도 약세장에서는 95%가 손실을 보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주식투자에서 이익을 낼 수 있을까? 추세추종(trend following)은 이 같은 물음과 목표에 따라 활용되는 투자기법이다.전통적인 투자이론 가운데 랜덤워크 가설과 효율적 시장 가설이 있다. 술에 취한 사람의 발자국처럼 주가는 과거의 변화 패턴과 무관하게 변화해 나간다는 게 랜덤워크 가설이다.효율적 시장 가설을 옹호하는 학자들은 주식 가격이 어느 때든 이미 알려진
29년간 대통령 8명 경호한 박진이, 회고록 ‘대통령의 등 뒤 1미터’ 출간
“경호의 본질은 희생보다 위험을 막는 예방과 시스템”29년 9개월 동안 역대 대통령 8명의 경호 현장을 지킨 박진이 전 청와대 경호관이 자신의 경험을 담은 책 《대통령의 등 뒤 1미터》를 펴냈다.책은 1990년 청와대 경호실에 입직한 저자가 2019년까지 대통령 경호 업무를 수행하며 겪은 국내외 현장과 퇴직 후 IT·인공지능(AI), 철도 안전, 공공감사 분야에서 활동한 경험을 담았다.저자는 대통령 경호를 총격이나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몸을 던지는 일로만 설명하지 않는다.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찾아 제거하고, 대통령의 이동 동선과 현장 상황을 반복적으로 점검하며,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대체 계획을 마련하는 것이 경호의
[신간]은퇴연옥…김경록의 은퇴 후 삶의 나침반
은퇴 이후의 삶은 천국일까? 아니면 지옥일까? 은퇴 후 60대 전후 10년은 천국도 지옥도 아닌 '연옥'이라 개념이 등장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투자 전문가이자 은퇴연구소장으로서의 은퇴 설계를 가이드해 온 김경록 옵투스자산운용의 고문이 신간 『은퇴연옥』을 내놓았다.단테는 지옥을 '모든 희망을 버려야 하는 곳'이라 묘사했다. 오늘날 많은 이가 은퇴를 지옥이라 부르며 절망하지만, 김경록 고문은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다. 은퇴 후 60대를 전후한 10년의 과도기는 지옥이 아니라 정화와 성장의 공간인 ‘은퇴연옥(Purgatory)’이라는 것이다. 연옥은 고통스럽지만 끝이 있으며, 준비를 통해 천국으로 나아갈 수 있는 희망의 장소라고 말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