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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새 기준’ 제네시스 ‘GV90’, 글로벌에서도 주목

김재훈 기자

rlqm93@fntimes.com

기사입력 : 2026-08-26 10:17

첫 공개 이후 해외 주요 매체와 소비자 관심
한국적 미학 담은 타임리스 디자인 주목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 준비를 마쳤다“

제네시스 GV90 네오른 외장 이미지. /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GV90 네오른 외장 이미지. /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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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김재훈 기자] 현대자동차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의 초의 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 ‘GV90’이 첫 공개 이 후 해외 매체는 물론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적 미학을 담아 완성한 디자인 등 럭셔리 브랜드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는 평가다.

26일 외신 등에 따르면 포브스는 최근 GV90에 대해 ”제네시스가 마침내 꿈을 현실로 만들 준비를 마쳤다”고 평가했다.

제네시스가 지난 19일 국 샌프란시스코 팰리스 오브 파인 아트(Palace of Fine Arts)에서 열린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세계 최초로 공개한 제네시스 'GV90 네오룬'과 'GV90'는 초대형 플래그십 전동화 SUV에 걸맞은 존재감으로 전 세계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세계 최초로 적용된 히든 B필러 코치 도어 '네오룬 아치 게이트'와 루프 에어백, eMP(Electric Mobility Prime) 플랫폼 기반의 우수한 주행 성능은 제네시스의 기술 혁신 의지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는 평가를 받았다.
제네시스 GV90 네오룬 외장. / 사진=제네시스

제네시스 GV90 네오룬 외장. /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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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셉트카를 그대로 옮겨온 완성도"

해외 매체들은 GV90이 웅장한 차체를 갖추면서도 복잡한 선과 장식을 덜어내고 유려한 곡선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완성했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더 드라이브(The Drive)는 "GV90의 디자인은 깊은 인상을 남긴다. 매끄럽게 이어지는 차체 패널에서 일체감이 느껴지고 견고한 존재감이 돋보인다"고 평가했다.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오토 익스프레스(Auto Express)는 "깔끔하고 둥근 형태는 한국의 달항아리를 연상케 하며, 그 안에서 우아하고 화려한 디테일이 자리하고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영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카 매거진(Car Magazine)은 "일반적으로 콘셉트카의 디자인이 양산차에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지만, GV90는 달랐다"며 "전면의 윙 페이스 MLA 헤드램프를 비롯해 다양한 디자인 요소가 GV90에 그대로 구현돼 있다"고 설명했다.
GV90 공개 현장에서 가장 큰 주목을 받은 것은 B필러 없이 앞뒤 도어가 마주 보며 열리는 '네오룬 아치 게이트'였다.

미국의 자동차 전문 매체 카스쿱은 "코치 도어는 콘셉트카에서 쉽게 볼 수 있지만, 대부분 양산 과정에서 사라진다“면서도 ”하지만 GV90 네오룬은 예외. 2열에 승차하는 경험은 매우 고급스럽고 매끄럽다. GV90는 코치 도어만으로도 매우 특별하다"고 평가했다.

또 다른 미국 자동차 전문 매체인 모터트렌드(는 네오룬 아치 게이트의 기술적 혁신에 주목하며 "GV90 네오룬은 혁신적인 듀얼 모션 힌지와, 히든 B필러 및 히든 롤케이지를 더해 독립적으로 여닫을 수 있는 코치 도어를 완성했다"며 "이 모든 요소의 조화를 통해 고급 세단의 우아함과 21세기 자동차에 걸맞은 안전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제네싯 GV90 테크브리프 현장. / 사진=제네시스

제네싯 GV90 테크브리프 현장. / 사진=제네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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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인식이 바꼈다” 소비자도 화답

글로벌 매체의 호평은 소비자 반응으로도 이어졌다. 북미 유명 자동차 유튜브 채널 ‘더 패스트 레인 카(The Fast Lane Car)’, ‘에디 X(EddieX)’, ‘카 컨펙션즈(Car Confections)’ 등에 업로드 된 GV90 리뷰 영상 등에도 다수의 댓글이 달렸다.

한 이용자는 "GV90는 캐딜락, 링컨,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벤틀리, 롤스로이스를 완전히 압도해 버렸다"고 남겼으며, 또 다른 이용자는 "앞뒤 도어 사이의 B필러가 없는 구조는 정말 훌륭한 아이디어"라며 "차량에 타고 내리기 편해 보이고, 실내 공간도 더욱 넓어 보인다"고 전했다.

또 다른 유튜브 채널인 '포레스트 오토 리뷰(Forrest's Auto Reviews)'가 게시한 GV90 관련 숏폼 영상은 조회수 200만 회를 넘기며 수천 개의 '좋아요'가 달린 댓글들이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루프 에어백이라니, 정말 미쳤다"고 놀라움을 표했으며(좋아요 3.8천), 또 다른 이용자는 "히팅 플로어라니?! 뭐라고?! 말도 안 된다"며 감탄했다(좋아요 3.1천).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은 "제네시스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강력해지고 있다. 이제 시장을 접수할 준비가 된 것 같다"로 7000개가 넘는 좋아요 반응을 기록하기도 했다.

김재훈 한국금융신문 기자 rlqm9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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